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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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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에서 찍은 구름사진...

일본 나리따공항에서 뱅기탈때만해도 추적추적비가왔는데...
뱅기가 구름위로 날았다...햇빛쨍쨍! 캬... 솜이불 같아서...위에서 뒹굴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하얀 구름...

아저씨 뱅기 세워주세여~~~

이제 드뎌 한국으로 가나보다...
기대했던 일본 여행, 잼있었던 여행...

혼자 여행하는 잼미^^ 첫 여행...

정말 내 생에 뜻깊은 좋은 경험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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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온 나리따 출국 대기소...
케이세이센을 잘 탔던 지라.. 겁나 빨리와서 구경하고 스튜디어스 언냐가 잘 보이는 맨 앞줄 의자에 앉아 계속 구경해따~
얼굴도 이뿌고 목소리도 이뿌다. 으흐흐흐... 침 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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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쓰!
프리즈 윈도우씻! 해서 얻어낸 창가쪽...
이번엔 오전에 뱅기가 뜨니까...구름을 많이 볼수 있겠군...
여권에 도장도 찍어주따! 아싸... 난 여행다녀와따~ 자랑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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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다...
디따 크다! 그래도 인천에서 올때 뱅기구경을 많이 해놓은 터라... 그리 신기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또 신기해따!
유리창에 착 붙어서 신기해하는 사람들을 거만한 눈초리로 쳐다봐줬지... 난 벌써 봤지렁~
어커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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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센 스카이라이너
나리타 공항까지 가기 위해 우에노 역에서 탔다

케이세이에 비해 거의 두배가격, 케이세이는 1000엔,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1920엔!
지하철을 많이 타고다녔고 마지막 열차를 또 지하철과 같은 케이세이는 타기싫었다.

그래서 소요시간도 단축되고 지정석인... 좋은 것 타보자는 심정으로 탔다.

역시 좋더만... 조뇽~하니...

출발역인 우에노에서 탑승할때는 경찰같은 제복입은 아저씨들이 뛰어댕겨와서 입구마다 서서 승객을 맞는다! 우띠.... 잘생긴 넘들이나 차라리 이뿐 언니 엄냐...
분위기 우찌 이르냐~

오전 9시30분 나리타발 인천행 뱅기를 타기위해선 돈 보다는 시간, 돈도 많이 남았겠다..좋은 열차타봐따! 역시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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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본 라멘집인줄 알았다... 보통 한국에서 먹던 일본 라멘...

but....

강남이나 신촌에 있는 틈새라면집 같은 분위기의 집... 라멘이라고 써있는 히라가나를 읽고 하꼬네에서 만난 한국 여자분2명과 들어간 라면집!
어렵사리..히라가나를 버벅거리면서 읽고 주문한 라면이... 저모냥이어따!
곰국에 닮긴 라면~

맛은..
디따느끼! 곰국에 라면을 생각해보자~ 뜨어~~
게다가 설상가상, 세가지 라면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있는 살색의 정체불명의 버섯인지...뭔지 모르는 저것에서 나는 냄새는... 일주일동안 발 안닦은 사람의 발꼬락에 코를 박고 음식을 먹는 그 자체여따...

비싸기는 겁나 비싸다...1300엔..대략 14000원돈!
뜨~ 우리는 어쩔수 없이...먹어야만해따!
그래서 저 발꼬락냄새가 나는 뭔가를 국물에 잠수시키고 숨을 안쉬는 채로 먹어야해따 

일본식당에서 절대 주의사항!
외부에 셈플이 되어있고 가격이 적혀있는데서 먹자!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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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꼬네 유모토의 히메자라....어쩌구 저쩌구...이름  기억안남.. 암튼 온천~
하꼬네역(오다하라)근처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기에.. 선택한 온천!
노천탕이어서 뻘건물, 까만물..암튼 잔뜩기대했건만...
목욕탕옆에 작은 노천탕이 있는정도였다. 조용하고 그냥 괜찮은정도... 그래도 홀딱 벗고 들어가야해서리 주서들었던 유가타나 뭐...하다못해 샤워가운도 없이.. 허연 수건, 그것도 300엔이나 내고 가져가지도 못하는 수건하나로 가리고 들어가야했다...

좋은 온천에 꼭 가보리라~ 일본을 다시오는 한이 있어도... 뱃부던지....삿뽀로든지..
암튼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도토리나무 대나무숲으로 둘러쌓인 노천탕의 분위기는 이색적이었다~  혼자와서 온천도 와보고... 참내~ 별걸다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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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밖에는 화원이있어서 구경하고 또 상품으로 팔기도 해서 잼있었다... 6시가 넘은터라 어둑어둑해졌음. 밤되면 살아나는 나의 수전증! 또 떨어부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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