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는 이제 지 아빠를 따라 외출하는 일에 익숙해졌다. 캐리어가 없는 아빠차에서 안전벨트만 매줘도 아주 조용히 앉아있다고 한다. 다행히 아빠를 무쟈게 좋아해서 그나마 내가 수월하다. 하는 짓도 딱 아빠인데 그게 아주 웃기다가도 아주 미워 죽겠다는...ㅎㅎ 자기를 따르니 워커도 유민일 아주 이뻐라 한다. 유민이가 만약 여자애였다면 워커는 살림하며 애보기를 자청했을거라는... 나도 유민이가 여자애였다면 얼마나 이뿌게 키웠을까? 가끔 상상하며 침만 흘린다.ㅡㅜ;
꺄~~귀엽당.. 등에 매달린 곰돌이~ ㅎㅎ
애교짱~ 땡깡짱~ 이런 단어들이 얼굴에 씌여 있구만요..
아이들이 사과를 떠올리면서 사과라는 단어로 명명할때 그 과정이 길수록 무한한 가능성이
쑥쑥 자라나니.. 엄마가 그 정도는 참아줘야 해요~ 좀 많이 외롭더라도..^^ㅋㅋ
한계짓지 않고 떠올리는 그 고유함은 인생에 있어 그때뿐이라요~
유민이가 마음껏 즐기도록 좀 내버려 두삼~ㅋ
하얀 벽에다 대고 담화문을 내셔요~ 유민이가 말하기 시작하면 언니는 더 괴로워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