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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이는 이제 지 아빠를 따라 외출하는 일에 익숙해졌다. 캐리어가 없는 아빠차에서 안전벨트만 매줘도 아주 조용히 앉아있다고 한다. 다행히 아빠를 무쟈게 좋아해서 그나마 내가 수월하다. 하는 짓도 딱 아빠인데 그게 아주 웃기다가도 아주 미워 죽겠다는...ㅎㅎ 자기를 따르니 워커도 유민일 아주 이뻐라 한다. 유민이가 만약 여자애였다면 워커는 살림하며 애보기를 자청했을거라는... 나도 유민이가 여자애였다면 얼마나 이뿌게 키웠을까? 가끔 상상하며 침만 흘린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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