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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기 전에 써 놓자....http://keeyoungmoon.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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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회사 사무실 창문에 서서 내가 보는 풍경이다. 책상에 앉아서 일하다 생각이 잘 안 떠오르거나 허리를 펴고 싶을 때 일어나서 창을 내다본다. 지금은 주차장과 나무가 보이는데 몇 년 후에 저 주차장 자리에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특별이 아름다울 것 없는 이 모습도 그리워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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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준비를 하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지난 주에 한국 마켓에서 큰 봉지로 사 놓은 콩나물이 봉지에 물이 고이는 것이 심상치 않아서 열어보니 맛이 가기 일보직전이다. 안 그래도 저녁이 늦어져서 간단하게 콩나물밥에 순두부찌게, 엘리는 삶은 계란에 장조림 국물 얹어주기가 생각해 놓은 메뉴였는데 콩나물 한 봉지 다 쓰기 작전 하에 콩나물밥, 소고기 무 콩나물국, 소고기 완자로 바꾸었다.
30분 이내로 저녁 준비를 끝내는 일상을 깨고 준비하다 보니 저녁이 늦어졌다. 나와 신랑은 잘 먹었는데 그저께 삶은 계란을 맛있게 먹고 어제도 삶은 계란을 먹고 싶어하는 엘리에게 오늘은 소고기 완자를 주었더니 간이 너무 슴슴한지 조금 먹고는 잘 안 먹는다. 어제는 계란 먹고 싶은데 미역국(평소 좋아하던 )이라고 잘 안 먹고 오늘은 아침에 구운 우유 찐빵을 거부하길래 아침으로 차 안에서 점심 도시락을 까 먹고는 점심으로 준 인절미는 별로 안 먹은 엘리...저녁도 이틀째 잘 안 먹고......내일 저녁에 간을 더 해서 소고기 완자를 먹여봐 아니면 원하는 계란을 삶아줘? 내일 도시락은 찹쌀 머핀을 구워줄까 아니면 좋아하는 가마보꼬와 새송이버섯구이를 넣어줄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7권이 나왔다. 2004년에는 Safeway에서 출시 당일날 할인해서 파는 광고를 보고 아침 일찍 사와서 읽었는데 올해에는 그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아마존에 preorder하고 5불 상품권을 받았다. 이번에 워낙 세일을 많이 해서 30% 할인된 가격에 출시된 날에 우편함에 배달되어 있었다. 좋은 세상이다. 병원에서 심심하면 읽어야지 했는데 받자마자 호기심에 첫 장을 읽다가 병원에 가기도 전에 다 읽어버렸다.

2007년 3월 11일

올해는 내 생일이 일요일이라서 생일 축하를 브런치로 하기로 했다. 장소를 물색한 결과 Turf Valley Resort 내에 있는 Alexandra's 레스토랑이 결정되었다. 샴페인과 곁들여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엘리랑 한 컷. 전날 Great Falls에서 놀고 온 후라 엘리가 많이 피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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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5일

오후 내내 눈이 펑펑 내렸다. 지난 번 눈과는 달리 잘 뭉쳐지는 눈(wet snow)라서 눈도 치울 겸 드라이브 웨이의 눈을 뭉쳐서 눈 사람을 만들었다. 아빠 눈사람, 엄마 눈사람, 아기눈사람 이렇게 세 개가 만들어져서 집앞에 세워 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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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맛있어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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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 얼마전에 한..
엘리 정말 많이 컸다...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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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