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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8/03/03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하는 시간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2009.06.28 12:46 | 톡톡!수다방 | 해님달님

http://kr.blog.yahoo.com/momclass/3787 주소복사

아들은 아빠의 자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 같네요.
이른 사춘기가 왔는지...
지금까지 직장일로,개인일로 바쁘다면서 아빠와의 함께 하는 시간이 절대부족으로 살아온 우리 아이들....엄마하고 지지고 볶으면서 지냈던 지난 6년...그동안 아이의 마음에도 짜증이 생겨났는지....순간순간 눈빛이 다르다는 선생님 말씀에~아빠와의 시간을 만들어가야 하는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셔서...

남편도 미안한지~
어제 저녁 잠들때  아들을 조용히 불러서 이야기도 잠시 나눠가더군요.

문득 생각해보니, 월요일 아침 주말이야기를 하는 시간에 아들은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이 있을때마다 항상 우리아빠랑 마트도 같이가고 도서관도 가고....야구장에도 갔다라는 말로 자랑을 한듯 해요..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야말로 우리 아들은 자랑꺼리가 되나봅니다.

평소에 "엄마, OO네 아빠는 일찍 오는데 왜 우리 아빠는 늦께와?" 일찍 오면 좋겠다!"라는 말을 할때마다 안쓰러웠는데....

여러분들의 가정은 어때요?

아빠들도 힘드시겠지만..
정말 일주일에 단 하루라도 두 아이들과 놀아달라고 부탁에 부탁을 했답니다.
주말 일 근무로 지난 달부터 아빠가 두 아이들을 케어하고는 있지만...
아빠의 자리...인식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이번에 원장선생님께서 남편에게 꼭 부탁을 하셔서....좀 깊게 인식을 하게 되었네요.

여러분들의 조언도 얻으면서 남편에게 도움될 자녀교육에 관련된 문서도 프린트해서 전해줘야겠구나 싶더군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일찍 퇴근하고 오셔서 온가족이 저녁식사 먹으면서 단란한 가정문화를 꿈꿔보지만...정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지라~그냥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자~

이유는 가족을 위해서!라고 말해왔는데...마음이 더 무거워진 우리 부부...아이들의 부모가 되어버린듯하네요.

하은맘 2009.06.29  09:33

님~ 왠만한 가정은 거의 그래요~ ^^ 넘 심려치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간을 가지면 될 듯 싶어요~ 저희 집도 평일엔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일찍 나가서리 늦게 들어오는~ ) --;; 대신 토,일에 왠만하면 같이 놀려고 하고~ 안되면 일욜엔 같이 지내지요~ ^^ 남자들도 평일에 지쳐서 주말엔 또 쉬고 싶어하더라고요~ 관련된 책을 슬그머니 책상위에 올려놓지만 거들떠도 안보고요~ 다들 그렇게 살아요~ ^^ 조금씩 양보하면서 관심을 표현하면 아이들도 더 성장할거예요 ! 우리 파이팅 합시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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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맘 2009.06.29  09:42

우리집도 마찬가지인걸요..
지난 주말도 아빠는 출근중..이였답니다..
뭐..엄마가 그 빈자리 메꾸는 수밖에 없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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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2009.06.29  09:59

시간이없다? 힘이든다? 사실 전 그건 핑게를 찾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
그와중에도 아무 당신에게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해라... 하면 기운이 불끈 날거에요 .
아이와 있는 30분을 이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 새벽 2-3시에 퇴근을하고 5시에 깨어놔도 그시간이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이 될거에요 .. 이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것을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것같아요 .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 중요한것같아요 . 저는 맞벌이라 이런 고민을 많이 하는편이라 어줍잖게 ^^ 나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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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마미 2009.06.29  21:15

저희도 자주는 못놀아줘요~ 다만, 일요일마다 가족이 모두 참여하고 아들과 아빠가 함께하는 축구 모임에 다니고, 가끔 가족 모두 가까운 수영장에 가죠. 거의 모든 일이 일요일 하루에 이루어져요. 평일엔 아침에 잠깐 마주치는 순간밖에 없답니다. 그래도 그 시간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아빠의 존재가 많이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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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페디엠 2009.06.30  22:07

아빠들은 참 바쁘죠...특히나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더더욱....그래도 우리 신랑은 주말은 꼭 가족과 함께랍니다...평일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힘들죠. 그래도 아이들이 얼굴 못보고 자는 날은 꼭 전화를 해서 짧은 대화라도 하더라구요. 그게 정말 아빠와 아이들 서로의 애착형성에 정말 좋은 것 같더라구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클때는 다 때가 있잖아요. 그리고 아빠와의 놀이가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하고요...이사가서는 좋은 일 더 많이 생기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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