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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접시그림 작품이다.. C..C...Carrot C says C C C 계속 들어도 알파벳 C 챈트와 노래가 더 신이난다. 지루하지도 않고 아이들이 쉽게 음을 익혀가면서 재미나게 흥얼거리게 만드는 것 같다. 세이펜의 매력점수에 하트100점을 전해주고 싶다..^.^ 지난 주 일이다. 야채죽을 끊여 아이들과 먹던 중 딸아이가 요즘 한창 왜?? 왜??라는 질문을 많이하고 있는데.. 갑작스레 자신이 뜬 수저에 보여지는 당근을 보고서 "엄마 이것 감자죠"라고 말을 한다. "아니..그것은 감자가 아니라 당근이야"라고 말을 해주면서.. 그냥 스쳐지나가듯 "하윤아 당근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자, 어머머머 "carrot"이라고 발음하는 통에 옆에 아들과 깜짝놀랐던 일이 생각난다. "엄마...하윤이가 carrot이라고 말해요" 사소한 영어 단어 한가지 발음했다고 이렇게 호들갑스럽게 노는 우리 모자간... 그래도~~세이펜 알파벳C와 함께 그냥 콕콕 찌르며 흥얼거리는 줄 알았더니만.. 딸아이도 일명 학습을 하고 있었나보다.. 옆에서 오늘도 오빠랑 함께 접시 그림을 그리지만 딸아이는 물티슈로 닦고.....형태가 없는 뭔가를 그리는듯한 모습으로 세이펜과 함께한다. 그림은 제대로 못 그리지만, 세이펜을 콕콕눌러 노래 나오게 하는 것은 넘 잘하는 모범학생임에는 틀림이없다. 

딸아이도 자신의 그림을 찍어달라고 한다...알았어~알았어!! 
이번에 그림그리면서 아이들의 노래하는 모습 보실래요? 아들의 그림 설명도 있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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