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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징그러운 모습이지요?
거머리라고 하면 무척이나 안좋은 이미지가 많습니다. 사람 살에 달라 붙어 피를 빨아먹는다거나 혹은 그렇게 빨아 먹다가 마치 몸 속으로 파고 들것만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보여드린 거머리는 의료용 거머리입니다. 의료용이라고 한다면 치료에 쓰인다는 말인데 어떻게 사용한다는 것일까요?
쉽게 설명하자면 절단되거나 상처가 썩어 들어간 부위에 거머리를 놓아 좋지 않은 혈액을 빨아내는데 사용됩니다. 봉합 수술 부위에 있는 죽은 피들은 모세혈관이 절단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는데 이를 거머리로 빨아내어 정상적으로 붙게 만들어줍니다.
보기에는 저래도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또한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철저합니다. 한번 사용된 거머리는 폐기처분(불쌍하지요?) 당하며, 사육될 때에도 철저히 멸균상태에서 한정된 먹이(피)만을 공급 받으며 살아가니까 말이죠.
아직 거머리 치료가 넓게 퍼지지 않았는데 이는 사육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있을 듯 합니다.
아, 갑자기 거머리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머리가 어떤 것일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거머리는 아마존 유역에 서식하는 GIANT AMAZONIAN LEECH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아마존 왕거머리일까요?
거머리 주제에 평균 20cm가 넘으며 가장 긴 것으로는 45cm에 달하는 길이에 너비 10cm 정도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러니까 이정도 크기의 거머리도 다 자란게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의료용 거머리도 가히 아름답지 않은 모습이지만 이 녀석은 정말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도 될 듯한 외모입니다.


거머리는 매우 작고 많은 이빨로 피부에 상처를 내고 피를 빠는데 실제 거머리가 달라 붙었다고 해서 아픔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거머리의 타액 속에 마취제가 있고, 혈액응고를 막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직접 보고 '기분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피를 한번 빨고 나면 3개월 정도는 굶어도 산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생명력을 가진 대단한 녀석임은 틀림없습니다. 물론 외모도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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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2008.11.05 08:04 [124.153.1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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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징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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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2009.10.21 19:02 [110.14.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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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징그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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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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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화에서나 보면 좋을 듯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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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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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은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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