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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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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오는아침풍경
아! 달고 맛있습니다
2008/06/27 오후 10:52 | 날마다오는아침풍경



텃밭에 심어둔 토마토며 고추 오이 등의 고랑 옆으로는
나의 게으름이 무릎높이까지 시퍼렇게 쑥쑥 자라고 있는데다
따가운 햇살도 피곤함도 종종 핑게로 삼았더니 
나 보다도 부지런한 거미들이
 나의 마당 곳곳에다 배트맨처럼 칭칭 줄을 치고 있었습니다.

콩 줄기들이 성큼성큼 헤엄쳐 오르는 담장을 훌쩍 넘어버린
으쓱대는 오동나무 이파리들이 제법
시원한 초록색그늘과 바람을 만들어주던 늦은 오후.

키 큰 풀들을 뽑으며 밭고랑을 파고 들어가니 
어느새 빨갛게 익은 토마토 몇알씩이 보였습니다.
손가락 끝으로 똑똑 따서 한손 가득 쥐고    
풀물이 든 장갑에 쓱쓱 문질러 맨처음 딴 토마토를 먹어보았습니다.

아..달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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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가꾸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키운 넘은 맛이 틀리지요.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와 과일 맛이 다른 것처럼요.
전 돌아오는 주말경에나 일이 마무리되겠어요.
그땐 자주 다니지요.
당분간 또 방콕입니다.
비상이 걸렸거든요.
동안도 늘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08/06/28 (토) 오전 10:00   훈은맘
아주 쪼금 심어먹는데 벌레랑 나눠먹는 셈이지요.
08/06/28 (토) 오전 11:45   아침풍경
풍경님! 손수 가꾸신 채소로 만든 요리들..
부침게 상치쌈 샐러드 .. 이런것들 모두 보약이지요
아주 작지만 토마토의 그 맛이 내 입까지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먹고 싶어라...
08/06/28 (토) 오후 2:05   narah_kim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꼭 풍경님을 닮았습니다. 그 방울 토마토가.
08/06/29 (일) 오전 12:07   [interlude]
올해는 방울 토마토가 더 달고 맛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약을 안 뿌려도 물을 좀 덜 주어도 늘 잘 자라줍니다.

작은것 하나는 저를 닮았지요.
08/06/30 (월) 오전 11:39   아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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