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개최되는 독일의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FR)’지는 17일 한국팀 특집을 게재, 한국팀의 전력에 대해 이와 같이 소개했다. 이 신문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 “수비진은 속도가 느리고 체력적으로 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는 유럽에 익숙한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설기현 등 ‘유럽파’의 책임이
무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기록이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는 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에게 오히려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또 한국팀이 쿠웨이트에 4대0으로 이겨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대표팀 버스에 올라탔을 때 선수들은 맥주를 마시며 환호하는 대신 다음 일정을 준비했다며 한국팀 선수들의 단체 규율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차두리 선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 예선에서 프랑스가 1위를 할 것으로 보며, 한국은 스위스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은 매우 좋다”고 말했다. 4개 지면에 나뉘어 실린 이번 특집기사에는 지면마다 프랑크푸르트팀 소속 차두리 선수의 캐리커처가 게재됐고, “안타깝게 그는 한국팀 주전 멤버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언론에서의 한국팀 특집은 처음이다.


인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