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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usa (min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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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헏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참으로 좋은 글 입니다..
방문 감사 합니다 안녕..
연휴잘보내시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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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10/30
 

〈생활건강칼럼〉

감기는 몸의 청소부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파고드는 써늘한 바람이 올 가을도 벌써 많이 깊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온산을 불태우듯 붉게 타오르던 단풍들도 하나 둘 나무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계절, 이런 만추가 되면 꼭 우리를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감기다.

감기를 일컬어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서양의학은 감기의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감기엔 특효약이 없다.

자연의학에서는 감기를 병으로 보지 않는다. 감기는 과식 또는 수분·염분·비타민C의 부족이나 숙변 등으로 인해 혈액이 오탁되거나 혈행이 원활치 못할 경우 그리고 신진대사가 부진하여 체내의 여러가지 노폐물이나 피로물질이 쌓인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본다.

다시 말하면 감기란 피를 맑게 하고 피의 흐름을 좋게 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한 인체의 자구행위라고 보는 것이다.

감기가 오면 몸에 열이 나고 재채기나 기침을 자주 하며, 가래·콧물과 같은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몸에 열이 나는 것은 열에 약한 세균을 무력화시키고 반면에 백혈구의 활동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가래와 콧물 등은 몸 안에 정체된 담이 녹아 체외로 배출되는 현상이며, 재채기나 기침은 몸 안의 약기·독기 등을 강하게 내뱉기 위한 수단이다.

출생 후 태변을 완전히 배설하지 못하거나, 긴장·갈등과 같은 심리적 원인으로 몸에 독소가 쌓일 경우 고열병인 홍역을 앓음으로써 이를 제거하듯 감기도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몸 안의 썩고 정체된 것을 청소할 때 나타나는 증상인 것이다.

감기는 대개 몸살을 수반하는데 [몸살]이란 바로 [몸을 살린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가 감기몸살을 호되게 앓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식욕도 현저히 좋아짐을 경험하게 된다.

대개의 경우 감기는 섭생만 잘하면 3∼4일, 길어도 일주일이면 저절로 낫게 된다.

그런데 괜스레 해열제·거담제·진해제·진통제와 같이 증상만을 완화시키는 소위 [감기약]을 복용하게 되면 병증은 곧 완화되나 감기가 지지부진 오래 가거나 감기의 원인들이 그대로 체내에 잠복해 더 큰 병을 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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