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주륵주륵 비가 오는날....... 친구 숙이양이 미국 유명잡지의 화보를 장식하는 꽃과 인테리어 전문 샵이 Bloom이라는 곳을 가고 싶어해서 렉싱턴 아베뉴에 있는 가게로 향했지요. 그런데 비는 억수 같이 퍼붓고 신발과 바지는 다 젖고.....그래도 못찾아 해매는데 알고보니 깃발같은 간판이 젖어서 안보였던것! 겨우 찾았지만 개인적으론 생각보다 멋있지는 않았지요.
그래서 다음으로 향한 곳이 소호! 점심을 먹기 위하여 들어간 곳이 발사자르! 최고의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손꼽힌다고 책에 써있어서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겨우 두자리 잡아어 앉을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햄버거를 먹기엔 비쌀 것 같고 해서 샌드위치류와 셀러드를 시켰지요. 책에 나온 에그베네딕트나 크레페,윤기 흐르게 부풀어 오는 페이스티리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알고보니 레스토랑 바로 옆이 베이커리......빵만 사서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밖에는 비가 주륵주륵 많이도 내리니 안에서 버틸 수 밖에^^ 맛은? 음~~괜찮았지만 극찬을 할것 까지는...... 참!지하에 있는 화장실에서는 화장실 아주머니가 있는데 도와줄려고 하는 눈치가 보이면 얼릉 알아서 손닦고 나와버리면 오케~~이!(그냥 노 땡쓰를 하자^^) 안그러면 역시 팁을 줘야합니다........
계산........아~~역시 팁주기는 무지 아깝다~!
이전에 소호에 왔을때가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던 관계로 이번엔 꼭 오리라 마음먹었었던 주방용품과 가구,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가게인 크레이트 앤 바렐.
구경하고 쇼핑하고 다른 소호의 여러 샵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
안복순이라는 한문이 다소 재밌어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책에도 나와있는 켈리 앤 핑! 맨하튼에서 동양음식을 싸고 깨끗하개 먹을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있었어요. 타이,베트남,중국음식,심지어 한국의 잡채까지 있는 가게. 가격은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하나 먹으면 역시 세금과 팁을 하여도 13000원정도는 나옴.
아래의 세트는 조금씩 밖에 없어서 어찌나 감칠맛이 나는지...... 양이 적을것 같았지만 은근히 배가 불러 만족한 곳^^
먹고 난 후 집으로 들어가 클럽을 갈려고하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천둥 번개까지! 결국 집에서 편히 뒹굴거리다가 잤답니다~~!!(그래도 늦게 잔듯한데......)
발사자르..? 요기는 중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군여...
역시 값이 세게 나올 낌새가 느껴지는... ㅋㅋ
인테리어 샵이 너무 이뻐요. 바닷가재가 그려진 세트가 멋지군여.
갠적으로 이쁜 그릇을 보면 사죽을 못쓰지만... 손이 둔해서 너무 잘깨먹는다는...
그래서 집에 고급 그릇은 하나도 없답니다... -.-;
04/09/15
(수) 오전 2:36
<민하맘님>전 시집도 안갔는데 이쁜 그릇들 보면 눈이 돌아가 언젠가~하면서 사들인다는^^사용을 안하고 있으니(쟁여놓고 있으니까) 당연히 깨질 염려는 없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