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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mercenary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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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링컨 MKZ 시승기, 묵직한 주행성능에 정숙함 돋보여

2009.07.14 12:16 | 일상사 | 로닌

http://kr.blog.yahoo.com/mercenary04/342 주소복사

출처 : 꿈을실현하는사람들(http://cafe.daum.net/dreamtru)


뉴 링컨 MKZ 시승기, 묵직한 주행성능에 정숙함 돋보여

 

2009.07.13 15:06:36

 

지난 7일 국내에 처음 출시된 `뉴 링컨 MKZ`는 정숙성과 함께 고속주행 시 흔들림 없는 안정감이 돋보였다.

자유로를 따라 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까지 시속 100㎞를 넘나드는 속도로 주행하면서 드는 느낌은 묵직한 주행성능과 바람소리조차 잘 들리지 않는 정숙함이었다.

포드가 2010년형 링컨 MKZ를 출시하면서 내세운 강점 중 하나가 조용함이다. MKZ는 이를 위해 엔진과 차체에서 소음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 부분들을 새롭게 정비했다. 윈드실드를 이중접합유리 구조로 만들고 뒷유리는 더욱 두꺼워졌다. 천장과 바닥을 새로운 재질의 흡음재로 마무리했고, 차체와 도어의 접합부분도 개선했다. 포드에서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 따르면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 파워트레인 소음 등에서 렉서스 ES350이나 어큐라 TL보다 더 조용하다고 한다. 차량 정숙성을 구매 포인트로 중시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으로 여겨진다.

외관에 대한 첫인상은 단단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굴곡지게 처리한 보닛과 거기에서 A필러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링컨 MKS 시리즈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주행성능을 살펴보자. 가속페달을 밟으니 큰 소음 없이 치고 올라간다. 포드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97㎞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예전 모델이 7.7초였는데 0.6초를 줄인 것이다. 이는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ℓ V6 듀라텍 엔진의 강력한 동력성능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6250rpm에서 최고출력 267마력, 4500rpm에서 34.4㎏ㆍm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변속기는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기어를 장착해 변속이 부드럽다. 셀렉트시프트 자동기어는 수동 변속 기능을 갖춰 운전자가 원하는 기어를 선택할 수 있다. 공인연비는 8.4㎞/ℓ.

내부 인테리어도 훨씬 고급스러워졌다. 시동을 걸면 계기판 화살표가 돌아가면서 환영한다는 `웰컴 라이팅` 기능이 있는데 탑승자들을 기분 좋게 할 것 같다. 특히 100년 전통 스코틀랜드 브리지 오브 위어사 가죽으로 만들었다는 고급 시트는 럭셔리하고 섬세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링컨에서는 한 등급 더 고급 차량인 MKS에 쓰였던 가죽 시트인데 이번 뉴 MKZ에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무엇보다 카 오디오 사운드는 웅장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THX?II 인증 카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600와트 출력을 내는 12채널 앰프와 14개 스피커를 갖춰 차 안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기에 제격이다.

이 밖에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달았다.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 승객의 머리 부상 위험을 줄이는 등 안전을 위해서다. 내비게이션도 한국형으로 장착돼 있다.

하지만 가속페달을 밟는데 좀 빡빡한 느낌이 든다. 페달을 누르고 있으면 다리가 좀 아프다. 포드에 따르면 서스펜션 강도를 도요타 렉서스보다는 딱딱하지만 유럽 차들에 비해서는 부드러움을 유지했다고 한다. 미국차 하면 무겁다는 인상을 지우면서 일본차와 유럽차의 중간 서스펜션으로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데 목표를 뒀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속페달을 밟는 데 아직까지 하드한 면이 있다. 가격은 4400만원.

[김병호 기자]

 

매일경제 오토월드 기사입니다.

http://car.mk.co.kr/review/view.php?sc=70000015&cm=인%20-%20전문가%20시승기&year=2009&no=3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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