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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6일 ~ 3월 4일까지)
안양롯데화랑 초대전이 오늘부터 시작이다.
2009, 기축년을 맞아 꿈을 꾸는 첫 번째 전시다. 전시를 자주하는 편이라서 간장되는 마음은 덜하지만
여러 사람앞에 작품을 드러냄은 언제나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아래 작품은 '나비 꿈꾸다'(240 x 200)의 메인 작품으로 크게 하나의 작품이다.
장자의 호접몽(蝴蝶夢)을 생각하며..................













@ 호접지몽 胡蝶之夢
[오랑캐 호/나비 접/어조사 지/꿈 몽] ☞장자가 나비가 되어 날아다닌 꿈/. 물아일체의 경지-물아의 구별을 잊음/만물일체의 심경/인생의 덧없음을 비유/꿈.
[동]莊周之夢(장주지몽)
[출전]『莊子』, 齊物篇
[원문]
昔者莊周爲胡蝶 然胡蝶也 自喩適志與 不知周也
俄然覺 則然周也 不知 周之夢爲胡蝶與 胡蝶之夢爲周與 周與胡蝶 則必有分矣 此之謂物化.
[내용]
장자(莊子)의 만물제동(萬物齊同) 사사에는 우리가 대소(大小), 미추(美醜), 선악(善惡), 시비(是非) 등의 대립되는 가치관에 있어서 그 하나는 좋다 하고 그 하나는 나쁘다고 하는데, 장자는 그것은 우리가 도를 도로써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생긴 것일뿐 실제에 있어서는 무차별임을 주장하였다.“꿈 속에서 술을 마시며 즐기던 사람이 아침에는 슬픈 일이 생겨 통곡하는 수가 있다. 또 꿈 속에서 통곡하던 사람이 아침에는 사냥을 하면서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는 그것이 꿈임을 의식하지 못하여 꿈 속에서 꿈의 길흉을 점치기도 하나 깨어서야 그것이 꿈이었음을 알게 된다.”이는 꿈과 현실의 차이가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꿈이 현실이 아니고, 현실이 꿈이 아니라는 보장이 없다는 주장이다.“예전에 나는 나비가 된 꿈을 꾼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기꺼이 날아 다니는 나비였다. 아주 즐거울 뿐이었다. 그리고 자기가 장주(莊周)임을 조금도 지각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꿈에서 깬 순간 분명히 나는 장주가 되었다. 대체, 장주가 나비 된 꿈을 꾸었던 것일까. 아니면 나비가 장주가 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장주와 나비는 별개의 것이건만 그 구별이 애매함은 무엇 때문일까. 이것은 사물이 변화하기 때문이다.”도(道)의 세계에서 보면 만물이 다 제일(第一)하다. 장주도 호접이고 호접도 장주라. 꿈도 현실이고 현실도 꿈이다.
출처 : 채지충고전만화 시리즈 장자 1 , 네이버 지식인 검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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