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9일 '마음 벗' (心友=마음심 벗우) 心友란 언제 어느 때 꺼내 봐도 상큼하고 환한 미소 한 모금 나눠 줄줄 아는 그런 벗이지 싶다. 가느다란 흔들림에도 놀라워 할 줄 알며 가벼운 투정쯤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을 수 있어 언제든 뜨거운 차 한 잔 앞에 놓고 도란도란 얘기
나눌 수 있는, 그래서 마음 편한 그런 벗 한 명 쯤이면 되지 않을까. 굳이 얼굴 마주하지 않아도 궁금한 마음 안부 물을 수 있는 친구면
좋지 싶다. 좋은 날이나 굳은 날이나 변함없이 얼굴 가득 웃음 번져 오는 그런 친구면 되지 싶다.  @ 2007년 롯데화랑초대전작품 / 멍석작
미소 가득 머금고 소리없이 다가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보아 주기만 해도 좋은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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