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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동의 미술표현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성 연구

2007.12.31 21:29 | 멍석-발상전환 | 멍석

http://kr.blog.yahoo.com/meongseog/1258465 주소복사

석사학위 논문

아동의 미술표현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성 연구


지도교수 김 정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유 병 관
아동의 미술표현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성 연구





지도교수 김 정



이 논문을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1997년 7월 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유병관



유병관의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주심교수 한 풍 열 인
부심교수 김 정 인
부심교수 유 인 수 인







1997년 7월 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국 문 초 록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논제는 아동 미술의 표현력이 지적영역에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아동의 미술표현은 그들의 내적 세계를 표출함과 동시에 그들이 아는 것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는 것으로, 각 단계의 표현형태는 아동의 지적인 능력과 상통한다.
그러므로 아동의 표현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아동의 표현능력을 통해 미술교육의 방향성을 세우는 것을 제시하기 위해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미술교육의 목적은 비가시적인 것을 가시적인 것으로 형상화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렇게 비가시적인 것을 가시적인 것으로 형상화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으로 관찰력의 양성 창의성의 개발 미적 정서의 함양을 통한 방법 등을 들 수 있다.
시대적 교육의 흐름이 인간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의 교육에서 미술교육의 방향성 또한, 앞서 말한 미적 정서의 함양이 단연 우세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미술 교육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아동의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서부터 미술에 대한 흥미를 크게 잃어버리는 것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일 것이다.
이에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미술교육을 통한 올바른 미술교육의 방향과 이것을 통해, 단지 미술교육이 표현력 향상만이 아닌 지적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고찰함으로써 올바른 미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아래의 이론적 요소들로 고찰되었다.
1) 아동의 표현유형, 단계별 표현특징
2) 아동의 미술표현시기
3) 지적영역에 미치는 미술교육의 여러 이론
결론적으로 아동 미술표현의 발달 단계의 여러 특성을 알아봄으로써 각시기에 맞는 미술교육을 통해 지적능력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표현시기를 선이

있는 시기( 4 6세 ) 상징이 있는 시기 ( 6 9세 ) 사실이 있는 시기 ( 9 12세 ) 로 연구자에 관점에서 나눠 보았으며, 여러 이론가들의 이론고찰을 통해 미술 표현시기와 지적능력의 관계를 분석함을 본 논문에서 역점을 두었다.



목 차

국문 초록 ⅰ
그림 목차 ⅳ
도 표 차 ⅴ

Ⅰ. 서 론 · 1
Ⅱ. 아동 미술의 표현유형 ··· ·· · 3
Ⅲ. 아동의 미술표현시기와 지적영역의 관계 ··· 29
1. 아동의 미술표현시기 ··· 29
2. 아동의 미술표현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 ··· 34
1) 선이 있는 시기와 지적능력의 관계 ··· 34
2) 상징이 있는 시기와 지적능력의 관계 ··· 35
3) 사실이 있는 시기와 지적능력의 관계 ··· 37
Ⅳ. 아동미술교육이 지적영역에 미치는 영향 ··· 39
Ⅴ.결 론 · ··· 55

참 고 ·· 59
참고문헌 · · 67
도 판 · · 70
ABSTRACT · 75

그림 목차

1. 선이 있는 표현시기 35

2. 상징이 있는 표현시기 36

3. 사실이 있는 표현시기 38




















도 표 차

1. 표현 유형의 특징분류 및 비교 14

2. 연령별 발달의 표현특징과 공통점 비교 27

3. 표현시기의 특징과 논리적배경 및 이유 33

4. 각 이론가의 특징 및 논리적배경과 공통점 54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아동이 표현하는 미술 활동이 인지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표현력 중심으로 찾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아동은 그들 나름대로의 미술 활동에 있어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동의 표현 활동을 주도하는 미술교육이 단지 미적 표현력과 심동적인 개념으로의 표현만이 아닌 아동의 지적발달에 영향을 주기 위해 아동의 흥미와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적발달을 도모하려는 것이 연구의 기본적인 목표이다.
현 시대적 상황에서 미술교육은 위기에 부딪히고 있다. 다름이 아닌 지나친 입시교육, 학생의 진학에 영향을 주는 교과에 밀려 미술교육 자체가 뒤쳐지며, 단지 획일적 묘사, 감상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점에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을 미술교육도 하나의 지적 체계를 갖추고 있는 학문으로써 기존의 정의적인 면에 치우치는 미술교육의 경향에서 탈피하여, 타 교과와 연관성을 지닌 지능 발달에 영향을 주는 교과임을 연구, 분석하겠다.






2. 연구의 내용

본 연구는 아동이 미술교육의 영향으로 어떠한 지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는가를 분석 및 규명하기 위하여 문헌고찰을 통한 학자들의 발달에 관한 이론을 검토, 분석하여, 아동 표현의 일반적 특징을 추출하고, 지적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3. 연구의 방법

1)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미술교육 이론가들의 연구결과 및 교육자들의 이 론들을 알아본다.
2) 지적발달에 영향을 주는 미술의 표현력을 분석, 비교한다.











Ⅱ. 아동 미술의 표현 유형

아동 미술 표현 유형을 알아보기 이전에 미술과 교육의 개념을 선행하여알아보면, 첫째, "미술"이라 함은 예술의 종류( 문학.미술.음악.무용.영화.연극 )중에 일부분으로서 시각적인 표현을 중심으로 나타내는 예술이다.
하지만, 현대에 오면서 시각적인, 예술적인 입장에서 보다 종합적인 예술의 형태로 발전을 하였다.
공간적인 표현을 나타내는 공간 예술과 시각적인 예술을 나타내는 시각 예술로 발전하여,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는 종합예술인 즉, "조형 예술" 이 되었다.
이러한 조형예술은 미술의 근본을 형식에 두는 것으로, 형식에는 형, 색,재질, 공간, 구조, 량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들을 일컬어 조형의 요소라고 한다. 이러한 조형의 요소들이 어우러져 조화,변화, 통일, 균형, 리듬, 반복, 대비, 율동, 강조 등을 나타냄으로써 공간적이며 시간적인 미의 감정을 일으키는 것을 미술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표현에 있어서 현대에 있어서 어떠한 쟝르적 형식성이 없어지기는 했으나 기본적인 형식의 틀은 조형성을 우선한다고 하겠다.
둘째, "교육" 이라 함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 라고 하는 개념이 교육의 본질적인 개념으로써, 교육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여 그를 인간다운 행동을 보여지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겠다.
인간다운 행동의 변화란 단지 행동의 표출만이 아닌 가치관, 성격, 사고 등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행동의 변화를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내재적인 인간행동에 관심을 두고, 인간의 존엄성, 주체성, 잠재력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또한, 바람직한 변화로 교육을 받은 인간이 자신이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써, 자물쇠 풀기, 물건훔치기 등 비바람직한 것은 의도된 행동변화라 하여도 교육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즉, 교육이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반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일컫는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를 위해서는 계획적인 방법에 의한 의도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인간이 살아가며 생활속에서도 이루어 지는 변화도 있고,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신체의 성숙도 있다. 그러나 교육이란 계획된 인간행동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의 교육과정에서는 잠재적으로 일어나는 비형식적인, 비계획적인 교육의 과정도 중요시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미술교육" 이란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술 교과로써 한정된 의미로의 교육은 아니다.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모형 접기, 보고 그리기, 미술관 탐방 또한 미술교육의 일부분이라 하겠다.
미술교육은 전통적으로 "미술의 교육 (education of art) 즉, “미술을 가르치는 교육" 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미술교육은 미술가의 양성, 한 분야의 장인을 되게 하기 위한 기능을 가르치려는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미술교육은 아동의 정서적인 면, 심동적인 면에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의 기능 즉, 전문적인 일을 가르치는 것에 관심을 두었다.
그러나, 20세기초 치책(Cizek,F) 등 의미 있는 화가와 심리학자, 교육자들에 의해서 미술교육의 개념, 특히 "아동 미술" 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가 크게 변화되었다. 미술교육이란 단지 "미술" 이라는 조형활동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닌 "미술을 통한" 민주시민의 기초가 되는 원만한 정서의 발달과 심동적, 정의적인 발달을 돕는 전인적인 교육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리드 (Read,H) 는 이런 생각에서 미술교육의 개념을 "미술을 통한 교육 (education through art)" 과정 교육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재 정의하였다. 즉 아동은 미술교육을 통해서 기초적인 자연미, 조형미를 깨닫게 되고 또, 이를 통하여 풍부한 정서적 감각 능력이 육성되는 것이다.
아동의 사고와 감정 및 표현력의 기능을 분리시켜서는 이상적으로 이 능력이 계발될 수 없으며, 정서적인 성숙의 기반 위

에 미적 감각 능력이 융합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성숙하게 되어야만 아동은 자신의 일생을 통해서 확고한 가치를 잃지 않게 될 것이다.
아동이 그림을 통한 자기표현을 하는 것은 자기암시의 한 양식이며, 특히 언어와 표현력이 아직 발달하지 못한 아동일수록, 이것이 중요한 자기표현의 유일한 방법으로 나타나게 되는 점이다.
아동은 미술교육의 시각, 감각 훈련을 통해서 환경이나 대상으로 조화를 취하여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구체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미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활인으로서의 기초가 된다.
그러므로 아동들이 미술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동 미술 교육에 있어서의 커다란 과제라 말할 수 있으며, 올바른 표현의 유도는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과제인 것이다.



1) 아동 미술교육의 중요성

아동은 그들의 표현 활동을 통한 자신의 내재된 현 상태를 표현한다. 이러한 아동의 그림은 객관적 현실보다는 아동 자신의 내적 세계, 즉 지적 능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동 미술교육은 아동의 본능적인 표현 욕구를 만족시켜 주며 표현 과정에서 미적 인식 능력을 개발하는데 있으므로, 아동 미술의 효과적인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피아제 (Piaget) 는 인간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각 단계별로 그 단계에 꼭 이루고 넘어가야 할 과정이 있다고 하였다. 헤빙거스트 (Havighurst,R) 는 단계마다 이루어야 할 과정을 이루지 못했을 때, 자신의 불신, 사회의 무시, 장차의 과업에 곤란을 갖게 된다고 발달과업이라는 개념에서 명백히 정의하였다.
그리고 아동 미술 교육의 최적기는 신체의 성장이 일차적으로 완성되는 아동 후기인 6 8세의 시기로, 로웬펠드 (Lowenfeld, V)는 도식기(symbolic stage : 7 8세 ) 라 하였고, 버트 (Burt, C) 는 서술적사실기(decriptive realism : 7∼8세)라 하였다. 이 시기야말로 신체의 안정과 함께 올바른 정서 확립을 위한 방법으로 올바른 미술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이러한 미술교육을 함에 아동 미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심리학자와 미술 이론가들은 여러 가지 요인들 중에 신체 발달 시지각발달 개념 발달 정서 발달 환경 등에 의해서 아동의 미술 표현이 변해 간다고 보고 있다.


신체 발달
아동의 신체 발달은 그 시기의 행동을 습득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
다. 끄적거리는 난 화기에서 하나의 개념을 표현하는 상징 기에 이르기 위
해서는 손목과 손목마디 관절의 발달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정상아와 특
수 아동간에는 교육적인 차이점이 여러 학자들에 의해 언급되었고, 미술
표현에 있어서도 커다란 관계가 있다.
성별의 차이에 따라서도 그림 발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남자 아동이 잘 묘사하는 것이 따로 있고, 여자 아동이 잘 묘사하는 것이
따로 있지만, 대체로 전체적인 면에서 여자 아동이 남자 아동보다 1년내지
1년반 앞선다고 해리스(Harris)는 주장하였다. 이것은 성별의 차이가 표현
에 영향을 미침을 나타내는 사실이다.
시지각발달
사물을 지각하는 차이에 따라 표현 방법의 차이 또한 커진다.
이러한 연구의 견해는 주장하는 학자들에 의해 각각 다르나, 오늘날 주목
되는 것으로는 아른하임(Arnheim, R), 헤브(Hebb, D), 워너(Waner, H),와
프너(Wapner)의 연구가 있다.
아른하임(Armheim, R)은 한마디로 "아동은 보는 대로 그린다."는 것이다.
이는 주지론 자들의 주장인 "아동들은 보는 대로 그리는 것이 아닌, 아는
것을 그린다."와는 반대되는 견해로써 게쉬탈트 학파의 입장을 취하고 있
다.
헤브(Hebb, D)는 부분 지각 집합론(cell-

assembly theory)으로 마치 잠자
리의 겹눈과 같이 어떤대상이 지각의 세포 단위들에 집합되어 하나의 전
체를 이룬다는 것이다.
워너(Waner, H)는 지각이란 환경적 자극과 눈, 귀 등의 오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한다. 이는 어떤 대상에 대한 지각 경험이란 대상의 실제적 자
극과 아동 유기체가 가지는 내적인 감응의 욕구의 두가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이 환경이 아동의
지각에 영향을 주고 그것이 그대로 표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동이 사물
에 대해서 역동적으로 지각한다는 관점을 나타낸 견해이다.

지능 발달
지능이란 사물을 지각하고, 지각된 사물간의 유사성과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추상과 일반화를 도출할 수 있는 개념 정리의 능력이다.
즉, 개념 형성의 과정이며 인지 과정이라고 한다.
피아제(Piaget)는 지능 발달과 표현론의 요점을 "사고"가 작용하는 2세로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최초의 자연현상에서 분리되어 머리 속의 그 구
상에 의존할 수 있는 독립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정서 발달
아동은 정서의 차이에 따라 표현이 다르게 나타난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동은 자기 세계를 쉽게, 유연성 있게 표현한다. 정서
적으로 안정된 아동은 자기 세계를 쉽게, 유연성 있게 표현한다.
아동은 정서적으로 중요한 부분부터 먼저 그리며 아동에게 있어서의 감정
의 표현이란 정서와 개념이 종합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예로써 형제
들에게 꾸중을 듣고 있던 아동이 어머니가 들어와 형제들을 야단치고 자
신의 편을 들어 주었을 때, 어머니는 유난히 크게 형제들은 작게 그린다.
이는 어머니를 매우 중요한 인물로서 감사해 하는 표현이다.

환경 요인
환경은 아동을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효과 를 가지고 있는 요인으로 미술교육의 효과를 기대하는 커다란 요인이다.
벨로(Belo)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동들의 인물 표현에 관한 고찰에서
4∼5세 까지는 다른 나라의 아동들과 똑같은 회화적 표현을 하였는데, 그
이후 그곳의 문화, 전통에 따른 형태와 기법을 쫓아, 전통성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특정한 소재에서 양식화된 상을 그려낸다고 하였다.










(2)아동 미술의 표현 유형

현대 심리학은 인간의 심리를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함으로써 심성이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러한 심리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아동의 복잡한 미술 표현들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여러 학자들의 표현 유형 중 리드(Read.H), 로웬펠드(Lowenfeld,V), 김 정의 표현 유형 분류를 알아보겠다.

1)리드(Read.H)의 표현 유형 분류
리드(Read.H)는 "예술을 통한 교육;education through art"에서 아동의 표현 유형을 8가지로 제시하였다.
유기형(organic form) : 직접적, 시각적이며 외적 대상에 동적이다.
단일의 대상보다는 집단적인 대상을 즐기며 이를 통한 자연의 비례와 구 조관계를 파악한다.
인상형(impressionist) : 개념적인 전체보다는 관찰된 세부의 특징에 열
중하며, 정서적이고 기분파적이다.
구조형(structured forn) : 비교적 드문형으로, 주제를 기하학적으로 양식
화하여 표현하며, 자연의 표현을 보다 대상 안에 있는 양식을 지각하여 표
현한다.
열거형(enumerative form) : 전체적으로 대상에 의존하는 표현을 하면서
꼼꼼히 자세히 본 만큼 또는, 기억하는 만큼 기록하듯이 표현한다. 표현의
효과는 사실적이나 예술적인 감흥이 부족하고 건축가의 설계도와 같은 표
현을 한다.
표현형(expressionist) : 자아 중심적인 감각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감각
에 주어진 외부 대상을 재현할 때는 촉감적, 육체적 감각 외의 것에 대한
어떤 억제가 가해진다.
장식형(decorative forn) : 색채와 평면에 주로 의존한다.
유쾌한 패턴을 나타내기 위해서 색채와 도형 형태를 즐겨 쓴다.
율동형(rhythmical form) : 관찰 대상의 율동에 애착을 가진다.
관찰한

소재를 화면 가득히 반복적으로 표현한다.
감정 이입형(empathetic form) : 유기적인 감정 요소를 포함하며 그 감
정을 외적인 형체 속에 뚜렷하게 투입한다.

2)로웬펠드(Lowenfeld, V)의 표현 유형 분류
볼프(Wulff, O)의 시각형, 촉각형을 연구하여 발전시켜 약시아와 맹아의 표현을 정상아와 비교하면서 아동의 미적 표현 유형을 시각형과 촉각형으로 구분하였다.
시각형(visual) : 외계의 시각적 대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표현한다. 대
상을 피상적, 객관적, 묘사적, 사실적, 이지적으로 표현하려는 특징을 갖는
다. 또한 대상의 전체를 표현하되 부분의 인상을 모두 모아서 종합적으로
조직하는 구조적 종합에 있으며 외면적, 객관적, 모방적 표현이 있는 특징
이다.
촉각형(haptic) : 표현파 적인 표현과 상통되는 것으로 보며, 표현 특징은 가시적, 외면적, 모방적 표현이 아닌 촉각적 인상이 우세하며 신체를 통한 직접 경험적 표현이다.
즉, 시각 외의 다른 신체적 경험이 시각 경험보다 미술 표현에 있어서 중
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3)김 정의 표현 유형 분류
우리 나라의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의 유형을 나눈 것으로, 이것은 심리나 성격과는 상관없이 단지, 그림 스타일과 조형적 측면이 강조된 형태의 분류법으로 7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대담형 : 우선 시원스럽다는 인상이 들 정도로 그림이 시원하며, 표현 대상의 제한이 없고 크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색깔은 비교적 진한 색을 사용하여 그리는 경향이 있고, 그림을 그릴 때 마치 장난으로 그리는 것 같으나 사실을 진지한 태도일 때도 마찬가지이다.
생활 수준이 상위로 올라가면서 많은 분포를 보이며, 차남 이하의 아동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소극형 : 그림이 아주 작거나 구석에 그리는 경향이 있다.
의사 표현이나 행동이 조용하며, 하루종일 그림을 그리라고 하여도 실컷 그릴 수 있는 아동이다. 그림의 내용은 대게 작게 그리나 그림의 양은 매우 많다. 부분적 묘사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감정이 부족한 맛을 느끼게 된다.
심리학 분야에서는 이런 성격의 아동 태도를 억압된 상태의 불안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조형적 입장에서는 전혀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남아보다 여아에게 더 많이 분포한다.
개인형 : 그림은 부지런히 그리는데 그 내용이 무엇을 그렸는지는 알아볼 수는 없는 그림이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본인 위주의 주관적 그림이다. 싱싱하고 원색적 표현을 한다.
개인형 아동에게는 무엇보다도 그린 아동에게 그림에 대한 작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남아에게 많이 분포한다.
비약형 : 아동의 상상력과 관련이 있다. 화지에 그림을 그리면 금방 그것에 관련된 표현들이 덧붙여 나온다. 예로써 꽃을 그리면 나비

를 그리고, 또 동생 나비를 그리며, 개미, 참새 등의 관련된 부수적인 표현이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약형을 지극히 논리적이면서 연결이 계속된다. 남아와 여아가 고른 분포를 보인다.
불균형형 : 그림이 잘 되는 듯 하다가는 곧 부실해지며 끝내는 완성하지 못하고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 훈련이나 능력의 부족으로 못 그리는 그림은 그런 대로 뻗치는 노력과 힘이라도 있지만 불균형형은 불확실한 그림이다. 아오키는 이와 비슷한 그림을 가리쳐,표현과 흥미의 교우에서 오는 과도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우리 나라의 아동에게는 극히 드문 형이다.
성급형 : 그림을 끝까지 그렸지만, 어딘지 미완성인 느낌을 받는 표현이다. 그림의 내용을 지극히 간단하게 처리시켜 끝내버리는 것이다. 묘화의 행위가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선한 감정과 단순한 아동의 맛이 풍기는 맛도 있다. 남아가 여아보다 많고, 농촌보다 도시, 주택과 아파트 지역보다는 상가, 시장 주변의 아동에게서 많은 분포를 나타낸다.
표준형 : 우리 나라의 아동들 그림의 6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디에 크게 치우치지 않고 보편 타당성을 지닌 표현이다.
아동이 보고 느끼고 그려내는 행위는 순전히 아동 개개인의 능력일 뿐 어떤 외부의 힘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각 학자의 표현 유형을 알아보고, 본 연구자의 관점에서 표현 유형을 공통점이 있는 유형으로 분류하여 보겠다.


<도표 1> 표현 유형의 특징 분류 및 비교



(3) 표현 유형의 특징

일반적으로 아동의 표현은 성인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어 아동 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형성하여, 그들의 성격, 성장, 환경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아동의 표현을 정확히 분별하여 교육에 투입시, 아동의 전인격적 인간으로서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점에 기본적인 아동화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분화 상태의 표현
착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동은 원을 그리게 된다.
원은 아동에게 있어서 하나의 형이 된다. 최초의 인물화를 보면 동체가
없고 근 얼굴에서 바로 다리, 팔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원에 동체가 포함되어 있다는 해석이다.<도,1>
평면적 표현
5 7세의 아동은 공상, 상상의 표현이 중심이 되는데 발달 단계상에 미분
화 상태에 있어서 이 때의 표현은 관념적 부호를 사용하거나 상징하여 표
현한다. <도,2>
이때의 특징은 한마디로 평면성, 불합리성에 있다. 즉, 대소, 원근 균형을
무시한 표현이다. 이러한 경우로 사람보다 꽃을 크게 그리고, 집속에 있는
사람을 훤히 보이게 그리는 경우 (투명적표현 ; X-Ray화) 또는 뒤에 있는
개가 집과 같은 크기로 나타내는 점등이다.
심리학자 피아제 (Piaget, J) 는 이 시기의 아동은 관계 판단을 할 수 없는
단계이기 때문이라 한다.
상징적 표현
아동화에는 가끔 무의식이 투영된다. 이러한 경향성은 여아에 있어서 더욱
심하다. 이러한 아동의 성장에 따른 어떤 상징적 의미가 내포됨을 처음 발


견한 학자는 로이드와 같은 정신분석 학자였다. 만족감을 갖은 아동의 그
림에는 밝은 표현이, 불안정한 아동의 그림은 불안한 표현이 보인다는 것
이다. <도,3>
남아는 활동적인 물건인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타기를 그리는데 반하여,
여아는 비활동적인 꽃, 인형, 집 등을 그린다. 그러나 해를 그리는 것은 남,
여아가 그리는 공통적인 것이다.
정신분석학에서 기차, 배는 사람을 태운다고 해서 넓은 의미에서 하나의
그릇으로 볼 수 있고, 이 그릇은 어머니 또는 여성을 상징한다.
여아가 그리는 집 또한 기차나 배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포함하는 그릇이
다. 즉, 여아에 있어서의 어머니는 안아 주는, 곧 보호의 대상으로 집을 그
리며, 꽃과 인형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서 투사적인 아동 스스
로의 상징이다.
아동의 그림에서 간혹 맹수, 괴물, 귀신 등이 방어적인 표현으로 이용된다.
그리고 해는 아버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화가난 태양은 아버지에 대한 분
노, 웃는 태양은 아버지에 대한 친근감의 표현이다.
이러한 상징적 표현은 10세까지 계속된다.
동시적 표현
아동은 가장 그리기 쉽고 편리한 방법을 택해 그린다.
아동화에서 식탁을 동그라미로 그리고 다리는 네개를 펴서 그리는 것이나
밥공기나 그릇은 동그라미 옆모습을 그리며, 사람은 앞모습, 자동차나 네
발짐승은 옆모습을 그린다. 이런 특징은 고대 미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집트의 벽화로써 정면 성인 것인 것이다.
하지만 이집트의 벽화는 예술 의지로서 표현한 예이고, 아동 미술에서는
표현하기 쉬워서 그렇게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도,4>
의인적 표현
아동 미술에 있어 표현은 생활 경험만이 소재가 아닌 상상, 공간, 가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이러한 경향은 자연을 자유로이 의인화시킨다.
아동의 미술 표현에 공상적 표현의 세계는 예술의 기초, 대발명의 기초이
기 때문에 귀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도,5>
이상과 같이 기본적인 아동 미술에 표현 상의 특징을 살펴보며, 아동화의
발달 단계별 표현 특징의 이론을 버트 (Burt, C), 로웬펠드 (Lowenfeld, V
), 리드 (Read,H), 켈로그 (Kellogg, R), 김정 등의 학자들의 이론을 전개하
고, 4∼12세 아동의 미적 표현의 특징을 선이 있는 시기 ( 2∼6세 ),
상징이 있는 시기 ( 7∼9세 ) 사실이 있는 시기 ( 10∼12세 ) 의 세 시기
로 여러 학자들의 이론적인 수준에서 공통점을 추출하여, 설명해 보겠다.




1)버트 (Burt, C) 의 연구
난화기 ( scribbie : 2∼5세 )
맹목적 난화기 : 목적 없는 선을 그어 댄다
목적적 난화기 : 표현자국에 신경을 집중하여 자신의 표현에 대한 나름
대로의 명명을 한다.
모방적 난화기 : 팔운동의 분화로서 시각적인 발달과 함께 어른의 글씨
쓰는 것을 흉내 내는 데에 불과하다.
선화기 ( line stage : 4세 )
시각적인 조절력이 발전하여 사람의 모습을 머리는 원으로, 눈은 점으로,
다리는 두개의 선으로 표현한다. 매우 주관적이고 간혹 몸체를 표현하는
두번째의 원이 나타난다. 또한 팔을 나타내는 두개의 수평선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부터 "올챙이" 모양의 인체 표현이 사라진다.
기술적 상징기 ( deccriptive symbolism : 5∼6세 )
이시기에 나타나는 표현의 도구 즉, 도식 (schema)은 어린이 나름대로 다
르게 나타난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양식은 좀더 장기간 반복으로 나타난
다. 또한 사람의 모습은 상당히 정확해지지만 아직은 엉성한 상징적 도식
일뿐이다. 얼굴의 각부분들도 거친 형태로 표현되며 제자리에 붙게 된다.
기술적 사실기 (deccriptive realism : 7∼8세 )
개별적인 것보다는 논리적인 것이나 어린이가 알고있는 것을 그리며, 개별
적인 것보다는 일반적인 개념을 그린다. 즉, 개성의 표현이 아닌 일반적인


느낌을 그린다.
아동은 자기가 아는 것, 기억하는 것, 흥미로운 것을 주관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하며, 세마 (schema) 는 좀더 구체적, 세부적이며, 그려지는 요소는
지각의 분석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이디어 (idea) 의 연상에 의해 표현되며,
정면과 측면의 인물이 한 화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원근법 (perspective),
축도법, 명암 등이 무시되며 장식적인 부분만을 표현한다.
시각적 사실기 (visual realism : 9∼10세 )
기억과 상상에 의해서 그리는 시기를 지나서 자연을 보고 그리는 단계로,
투시적인 그림과 원근법이 시도되며 중첩이 나타난다.
또한, 풍경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억제기 ( 11∼14세 )
미술 표현이 침체되는 시기이다.
이때의 아동은 언어발달과 신체의 발달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자신의 감정
이나 생각을 구태여 그림으로 나타내려 하지 않는다. 이것은 시각과 지각
의 발달로 대상 즉, 눈으로 본 대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데서 의
욕이 떨어지게 된다.
그림에 있어서도 자기 발명적인 디자인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인물
표현보다는 풍경이나 과학기구, 기물 등의 표현 등으로 소재가 전환된다.

2) 로웬펠드 (Lowenfeld,V) 의 연구
난화기 ( stage of scribble : 2∼3세 )
아무런 목적 의식이 없는 손의 근육운동과 그 결과로 생긴 선들을 발견하
고 즐기는 자기표현의 첫단계이다. 유아들의 낙서 (scribbling) 는 세단계
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초기에는 무질서한 근육의 운동으로 손놀림이 조
절이 안되며, 선들의 형태들이 연결되지 않고, 크레파스, 싸인펜등 손에 잡
히는 대로 아무곳에나 방향감각 없이 낙서를 즐긴다.
중기에는 낙서를 하면서, 아동 자신의 손놀림과 그림의 모양이 일치함을
알게 되고, 목적 없이 불규칙적으로 그어진 선은 차츰 수평, 수직, 파형, 혼
합형, 원형의 순서로 단계적으로 발전한다. 말기에 접어들면서 단순한 근
육 운동으로 난화가 점차로 생각할 수 있는 이미지(image) 표현으로 의미
를 부여하려는 상징적 활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전도식기 ( pre-symbolic stage : 4∼7 세 )
처음으로 의식적인 표현 단계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즉 그려진 것과 그릴
대상의 관계를 발전하는 시기이다. 묘화는 상징적이며 눈에 반영되는 외
계를 표현하기 보다 알고 있었던 내용을 표현한다.
대상은 주로 사람의 모습을 많이 그리며, 사람의 모습은 대개 원으로, 팔
과 다리는 긴 선으로 표현한다.
색채를 구별할 줄 알게 되어 좋아하는 색을 칠하며, 자기 주관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


도식기 (symbolic stage : 7∼9세 )
이 시기에는 사물의 개념을 습득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형태를 개념화
하여 도식적인 그림을 그리게 된다. 또한 자기 주관을 강조한다.
즉, 중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확대, 강조하며 그렇지 않은 부분은 축소,
생략한다. 또한 공간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최초의 기저선 (base line)
이 나타나며, 겹쳐 그리기와 정면과 측면의 혼합, 외면과 내면이 공존하는
투사(X-Ray)그림이 나타난다.
여명기 (gang age : 9∼11세)
이 시기는 객관적이며 사실적으로 대상을 파악하는 시기로써 이시기의 특
징은 사회적인 독립성이 생기면서 그림에 있어서도 자신의 표현정도를 객
관적으로 파악하는 시기로 사물과 같이 표현하려 하며 점차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어 간다.
의사실기 (pseudo-realism : 11∼13세) 이 시기의 아동은 자기가 본 것
을 표현하려는 시각형 (visual type) 아동과 느끼는 내용을 표현하려는 비
시각형 (non-visual type) 아동으로 나뉘어져, 시각적 관심이 있는 아동은
전체적인 것에 관심을 두는 반면 시각적 발달이 미흡한 아동은 흥미있는
부분만 과장하여 그리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더욱 그림에 흥미를 보이는 아동과 흥미를 보이지 않는
아동의 구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사물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으로 명암, 정밀묘사, 색채분석 등 지적

판단이
나 사고의 발달로 합리적이며 부분적인 관찰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소박성, 순수성을 잃게 된다.
사춘기 (adolescence stage : 13세 이후)
사춘기의 대부분에 아동들은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며, 논리적인 언
어와 사고에 치우치는 행동발달을 보인다. 시각적으로 요인한 시각형과 촉
각형으로 나누어지며, 이 시기에는 체질상의 유형에 맞는 미술 교육이 있
어야만 미술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다고 하였다. 즉 사각형은 눈에 보이
는 그 자체에 관심이 있어 그것을 그대로 표현하려 하는데 반하여, 촉각형
은 눈보다는 느끼는 감정을 주로 표현하려는 특성으로 추상적 그림을 그
린다. 이런 점에 시각적 표현만을 요구했던 미술교육에서 촉각형은 소질
이 없는 것으로 단정하여 흥미를 잃어버리는 수가 있었다.

3) 리드 (Read, H) 의 연구

낙서기 ( 2 5세 )
이 시기는 무의미한 끄적거림에서 차츰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의미 있는
끄적거림으로 발전한다.
맹목적 낙서 ; 어깨에서 시작되는 근육 운동에서 오는 것으로 대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어 대는 경우가 많다.
유목적 낙서 ; 낙서에 목적이 나타나기 시작하나, 아직까지는 미분화
상태이다.
모방적 낙서 ; 의식적인 사물의 묘화행동으로 끄적거린다.
국부적 낙서 ; 현실감과 생명력을 갖은 형태를 만들려고 한다.
선묘 시기 ( 4세 )
독특한 특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사람의 형태를 자
주 그리며, 머리는 원, 눈은 두점, 다리는 한쌍의 선으로 표현하며, 손보다
대개 다리를 먼저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각부분의 완벽한 형태를 가
지려하지 않고, 구성할 수 도 없다.
기술적 상징기 ( 7∼8세 )
선묘시기의 무질서하고 엉성한 형태는 점점 정리되어 가나 정확한 묘사를
할 수 없어, 조잡하고 혼란된 묘사에 그친다. 그리고 자기중심적 경향으로
좋아하는 것을 반복하여 그리는 경향이 있다.
묘사적 사실기 ( 7∼8세 )
사물의 표현에 있어 객관적인 표현으로 그릴 수 있으나, 자신이 알고 있
는 일을 그린다. 또한 장식적 표현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시각적 사실기 ( 9∼10세 )
자기 중심적인 기억과 상상에 의한 그

림에서 점차 탈피하여, 사물에 대한
관찰력으로 자연에서 주제를 찾아 그린다. 이때는 2차원의 시기를 거쳐 3
차원 시기로 발전되는 시기이다.
즉, 2차원적 선에 3차원적인 어느정도의 명암을 넣어 입체적인 면을 나타
내며, 투시법, 원근법, 중복을 알게 되어 풍경화도 그릴 수 있는 시기이다.
억제의 시기 ( 11∼14세 )
자신의 그림을 보고 실망을 느끼는 시기로 그림에 대한 실망과 흥미를 잃
어버려 언어 매개체로 흥미를 돌리는 시기이다. 즉, 사실적 표현을 함께
자신의 표현력 부족을 알게 되면서 실망을 느껴서, 언어로 한 동화, 소설
등의 줄거리가 그림에 나타나기도 한다.

4) 켈로그 (Kellogg, R) 의 연구

기본 형태의 단계 (pattern stage : 2세 전후)
끄적거리기와 함께 형태를 분석하는 내용이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까지 미술의 기본이 되는 20가지의 기본적인 선형을 발견 할 수 있다.
<도6,>
단순 도형 단계 (shape stage : 2∼3세)
2세가 되면 명확한 배치 형태로 끄적거리기를 하다가 3세가 되면 단일선
으로 원형, 십자형, 오각형 등의 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 때는 모양에 대한 인식을 하면서 중앙의 의미를 알게 된다.
디자인 단계 (design stage : 3∼4세)
도형이 두개 결합해서 조합을 이루거나, 셋이상이 결합해 집합을 이루며
디자인을 하기 시작한다.
대체적으로 조합은 자기 학습 과정에서 얻어지는데 아동의 이와 같은 과
정에서 볼 때 점진적으로 시각적 논리 체계를 형성한다.
만다라 모양
원에 대한 기하학적 형태로, 다양한 선을 구상하는 것을 말한다.
만다라는 태양과 다르게 한개 이상의 십자에 의해 나눠지며, 빗줄기와는
달리 외곽 형태를 지닌다.
태양 모양
원내에 십자가 모양이 있어서는 안되며 두개 이상의 원이 겹쳐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태양 그림은 3세가 되어서야 그릴 수 있다.
태양 화에는 원시적인 얼굴 형태로 변해지며, 팔과 다리가 보이는 인물화
를 볼 수 있다.
방사선 모양
원에

서 방사선을 내며 도형이 점차 다양하게 된다. 원에서 직선이 사방으
로 나오며, 원과 직선의 두 가지가 같이 표현된다. 이 표현으로 해, 사람,
사람의 눈을 그릴 때 많이 사용한다.
초기 그림 단계(early pictorialism stage : 4세 이후)
사람, 건물, 동물, 집등 다른 사물을 사실적으로 그리게 되는 초보 단계이
다. 장식적인 형태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5) 김 정의 연구

신생아기 ( 1∼3세)
이 시기에는 사실 묘화활동이 시원스럽게 이루어질 수는 없다. 그러나 공
통적인 표현 특징은 둥글게 회전시켜 그리는 것, 얼굴부분을 중심으로 한
팔과 몸통이 엉성하게 나타나 있다.
난화기 ( 3∼5세 )
끄적거림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단순한 낙화 (착화=scribble)만이 아닌 낙
서가 섞인 최초의 그림이 등장한다. 그림의 형태는 분명하지 않으나 시각
기능의 역활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
아동은 둥글둥글한 모양에 선으로 양쪽에 삐쭉이 삐져 나오는 형태가 된
다. 이렇게 좌우 양쪽에 나온것을 머리카락, 양팔, 몸통, 다리의 표현이다.
전도식기 ( 5∼7세 )
그림을 그리려할때 무엇을 그릴것인가 테마가 정해지기도 하며, 혼자서도
그릴수 있는 자신감에 충만해 있기도 하다. 신체적으로 손의 발달이 활발
해 진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알고 있는 것을 그린다.
도식기 ( 5∼7세 )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일정한 개념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과 판단이 생기기
때문에 독자적인 표현이 나온다. 최초로 그림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생기
며, 안되는 그림은 반복해 보기도 하며 스스로 노력하기도 한다.
여명기 ( 9∼10세)
점차 사실적인 묘사로 접근해 가는 시기이다. 기하학적인 선묘에서 객관
적, 사실적 묘화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지극히 리얼리티로 빠져드는 경향
성이 강하다.


의사실기 ( 11∼13세 )
아동이 성장하는데 미술로써는 일단 유아기에서 청소년기의 그림으로 접
어든 그림의 시기이다. 논리의 발달로 사실적인 그림에 집착하는 시기로,
표현의 미흡함으로 발견하여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춘기 ( 13∼16세 )
자신의 그림에 대해 비판적 자세를 가지게 된다. 그림을 거의 못그리는 시
기로써 그림에 있어 성적 발상의 저질 그림이 표현되기도 한다.









<도표2> 연령별 발달의 표현특징과 공통점 비교


이상과 같이 학자들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분류되고 있는 아동 미술
의 발달적 표현 단계를 살펴보고, 공통점을 추출할 수 있었다.
대체로 4∼12세 아동의 표현시기를 공통적인 이론의 수준으로 흐름을 구
분하면, 1) 선이 있는 시기 2) 상징이 있는 시기 3) 사실이 있는 시기의
시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선이 있는 시기 ( 4∼6세 )
제 이론의 공통점은 초기에는 무질서하고 착화 (낙화)적인 마구 그리기의
단계에서 차츰 세분화되며, 형태를 도식으로 표현하여, 인간 모습이 간단
한 원과 선으로 표현되며, 주관적인 끄적거림의 시기로서 선이 등장하였
다.
상징이 있는 시기 ( 6∼9세 )
개성적 표현이 아닌 "아는 것" 을 그리는 단계이다.
기하학적인 선에 의한 도식적 표현에서 차츰 사실적 단계로 표현경향이
나타나고 의도적이며,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주관적인 상징성이 크게 좌
우하는 시기이다,
사실이 있는 시기 ( 9∼12세 )
자연을 보고서 그리는 단계로 선이 있는 시기와 상징이 있는 시기가 동
시에 나타나며, 합리적, 분석적 사고를 통한 표현이나 대상의 사실성만을
추구하려다 표현의 한계성에 부딪혀 미술 표현을 불신하며,특히 언어적인
표현에 매료되는 시기이다.



Ⅲ. 아동의 미술표현시기와 지적영역의 관계

1. 아동의 미술표현시기

위와 같이 세 가지의 시기로 구분하여 볼 때, 각 시기의 표현 특징을 제이론가들의 견해를 검토, 수렴하여, 세시기의 특징을 파악하겠다.
또한 본 연구자의 측면에서 본 것임을 밝혀둔다.
1) 선이 있는 시기 ( 4∼6세 ) 의 표현 특징
버트 (Burt,C) 는 4∼6세까지를 선화기, 기술적 상징기로 나누면서 이시기에는 "올챙이" 모양의 인체표현이 사라지며, 세분화된 선적인 표현이 두드러진다고 하였고, 로웬펠드 (Lowenfeld,V) 는 4∼7세 까지를 전도식기라하여 본능에 의한 표현으로 좋아하는 대상을 그리며, 사실 대상과는 무관한 주관적인 색채를 칠한다고 하였다.
리드 (Read,H)는 4∼6세까지를 선의 시대, 기술적상징기로 구분하여 선에 의한 사람의 표현과 형태의 정리 정도가 발달하며, 상징성이 약화되어 그려진다고 하였다. 또한 린스트럼 (Lindstrom,M) 은 4∼6세 까지를 잠재능력의 활용단계로 꽃과 나무를 조밀한 나선형, 원형에다 선으로 표현하며 자주 사용하는 상징들을 숙달되게 한다.
김 정은 3∼5세를 난화기로 끄적거리는 낙화와 착화로써 단순한 낙서만이 아닌 그림도 그리고 있으며, 5∼6세 이내의 아동은 전부가 선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였다.
이상으로 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보고 그들의 비슷한 견해를 정리하면 선이 있는 시기의 표현 특징은 인물의 표현이 가장 먼저 나타나고 대상의 형태는 도식 (schema) 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사람을 표현함에 머리는 원, 눈은 점, 팔과 다리는 직선으로 나타내는 주관적 표현으로서 팔과 다리는 수직, 수평선의 기하학적인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전체로의 의미는 있으나 해체할 경우 각 부분의 의미를 상실한다
이 시기는 언어적 발달이 미흡한 시기이므로 고민, 갈등의 심리적 요소들이 조

형적 요소의 선으로 표현되는 시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주관적이고 내적이며 반복적 표현이 나타난다. <도,7>
2)상징이 있는 시기 (6∼9세)의 표현 특징
버트(Burt, C)는 7∼8세까지를 기술적 사실주의로 아동은 자신이 아는것, 기억하는 것, 흥미로운 것을 주관적으로 전달, 표현하고 그려지는 요소는 지각의 분석에 의해서가 아닌 아이디어 연상에 의해서 표현되며, 얼굴의 측면 묘사가 시작된다고 하였다.
로웬펠드(Lowenfeld, V)는 7∼9세를 도식기로 아동은 반복적이며, 도식적인 그림을 그린다고 하였다. 즉, 사과는 빨갛고, 하늘은 푸르게 등 색이 상징적 개념을 가지게 된다. 리드(Read. H)는 7∼8세까지를 기술적 상징기로 "눈에 비치는 것"보다 "알고있는 일"을 그리며, 장식적 표현에 흥미를 갖게된다고 하였다.
린스트럼(Lindstrom, M)은 7∼10세를 기능성 발달로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여러개 갖고 있으나 때로는 하나 혹은 둘 정도 일 때도 있다고 한다.
김 정은 5∼9세까지를 전도식기, 도식기로 무엇을 그릴 것인가에 대한 테마가 형성되며 또한,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일정한 개념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과 판단력이 생겨 독자적 표현이 나온다 했다.
이상으로 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보고 그들의 비슷한 견해를 정리하면 상징이 있는 시기의 표현 특징은 개념을 습득하는 시기로써 그림이 시각적이기 보다는 개념적이다. 아동이 알고 있는 것을 그리며 원근감, 명암, 측도법은 나타나지 않으며, 표현에 흥미를 갖고 표현한다. 또 아동 나름의 독특한 표현도식을 형체와 공간의 표현, 색채표현에도 사용한다. 형체의 상징인 도식을 반복 사용함으로써 자신을 가지며, 나무는 나무, 사람은 사람으로서 한 두개의 고정된 기하학적인 방법에서 차츰 사실적 경향이 나타난다. 또 중요부분의 확대, 생략을 통한 상징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도, 8>
3)사실이 있는 시기(9∼12세)의 표현 특징
버트(Burt, C)는 9∼10세까지를 시각적 사실기로 기억과 상상에 의한 그리기를 지나, 자연을 보고 그리는 시기로 들어서며 중복과 원근법이 시도되며, 풍경화가 시작된다고 하였다.
로웬펠드(Lowenfeld, V)는 9∼11세를 잠재적 사실기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사물의 파악시기라고 하며, 물체의 재현이 아닌 특정대상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재현하는 것이라 했다. 즉, 의도적 표현에서 탈피하여 실물과 같게 그리기 시작하며, 운동적이며 장식적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러한 표현을 시각형이라 하였다.
리드(Read. H)는 9∼10세를 시각적 사실기라하여 자연에서 주제를 찾아 그리며, 3차원시기로 중복과 투시법에 주위를 기울인다고 하였다.
린스트럼(Linstrom, M)은 잘 그리는 아동은 능숙한 솜씨가 발달하고, 못 그리는 아동은 만화로 그리는 양분된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라했다.
이상으로 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보고 그들의 비슷한 공통점을 정리하면 사실이 있는 시기의 표현 특징은 표현경향으로 접어드는 시기로 원근법이 시도되고 풍경화가 시작된다. 사물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또한 객관적 표현의 미흡함을 인지하여 그림 표현의 의욕을 상실하기 쉬워진다. 그리고 장식적인 표현의 경향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도, 9>




















4) 표현 시기의 특징과 논리적 배경 및 이유 <도표2>


2.아동의 미술 표현 시기와 지적 능력의 관계

지적능력으로는 지각, 기억, 언어, 사고, 지능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이러한 지적 능력의 요인들에 대하여 아동의 미술 표현의 관계성을 살펴 각 시기에 맞는 지적 능력의 관계를 분석하면,

1) 선이 있는 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
선이 있는 시기의 표현의 특징은 주관적, 내적, 비현실적인 표현의 시기로서 이때의 아동은 지적 능력의 '지각'의 능력에 해당하는 발달의 과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전의 발달의 단계에서는 대상에 대한 항구성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피아제가 언급하듯이 이 시기부터 대상에 관심을 표현함에 시각으로서 대상을 파악하고, 파악된 대상을 선으로서 표현을 한다는 것은 '시지각' 이라는 개념의 발달을 가져오는 것이다.
선으로서의 표현은 기초적, 원시적인 초기표현의 시작으로서 대상을 안다는 것을 표현하려는 것이다. 선이란 원시인들이 동굴의 벽에다 숯으로 그려놓은 이래로 미술가들에게 하나의 기본적인 수단이 되어 왔듯이, 아동에게 선의 표현은 그들 자신의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의 초기 분출인 것이다.
지능 연령이 낮은 아동이 팔, 다리가 안나오는 표현을 하거나, 잘 알아볼 수 없는 형태가 보인다. 는 아오키의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러한 표현은 지각이라는 개념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를 거쳐온 원인이라 하겠다.
또한, 피아제는 이 시기의 아동의 개념에 대한 이해는 주로 자기가 본것에 주되어 크게 달라지므로, 이 시기 아동들이 물체에 반응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직관적 지각에 의한다고 하였다. 즉, 대상에 대한 항구성의 발달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림 Ⅰ-1 선이 있는 표현시기
그림Ⅰ-1의 표현은 선이 있는 시기의 아동의 표현으로 인체의 표현에 있어서 아동이 아는 것에 대한 객관적 표현으로서 팔과 다리의 표현은 미숙하지만 사람에게 팔과 다리가 있다는 것은 표현한다는 것은 아동이 지각적 사고를 한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선의 표현시기에 있어 주

된 지적능력은 아동의 지각의 발달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아동이 표현하는 대상에 대한 기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표현방법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다.
2) 상징이 있는 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
상징이 있는 시기의 표현방법은 대상에 대한 아동의 주관적, 감정적인 표현으로서 확대와 생략,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시기의 주된 지적능력으로는 기억과 사고를 들 수 있겠다.
아동의 표현은 좋아하거나 인지하는 것을 분석이 아닌 흥미에 따라 표현을 한다는 버트의 이론처럼, 아동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 대상에 아동의 감정이 작용함으로서 가능해 지는 것이다. 감정의 경우 연상적 사고의 작용으로서 대상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으로서, 흔히 좋아하는 것을 크게 표현하며 싫어하는 것을 작게 표현하는 방법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상징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개방' 체계와 '폐쇄'체계 사이의 갈등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피아제가 이시기의 특징을 자아중심적이라고 하듯이, 아동의 표현에 있어 자신의 감정이 분출되는 시기로서 전 시기의 선의 표현이 자유로와 아동 자신의 기억된 대상에 대한 표현이 가능해진다.

그림 Ⅰ-2, 상징이 있는 표현시기
그림Ⅰ-2에서 보듯이 무우의 표현은 아동이 알고 있다는 것을 표현함에 자신있게 표현한 한 형태로서, 무우의 표현에 확대를 통한 아동의 사고 체계의 발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표현이라 하겠다.
이러한 표현의 과정은 전 시기의 발전단계로서 기억이란 지적 능력의 확대를 통한 대상에 대한 사고의 결과로서 표현의 분출이다.
그러므로, 상징이 있는 시기에는 지적 능력의 기억과 사고의 발달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으며, 특히, 아동의 정서적인 발달에도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3) 사실이 있는 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
사실이 있는 시기의 아동의 표현은 자신의 표현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표현과 대상과의 차이점을 시각, 기억, 사고를 통해 판단할 수 있는 시기로서, 표현의 판단은 지적 능력의 언어, 지능이라는 요인과 관계가 있다.
아동은 자신의 미술 표현이 실제 대상과 어떤 차이가 있고, 자신이 표현하고자하는 것이 표현되지 않은 것을 안다는 것은 앞의 시기에 복합적 사고로서 목적적으로 행동을 함에 능률적으로 자기환경을 처리하려는 지적능력인 것이다. 이러한 지적 능력을 지능이라고 웩슬러는 정의하고 있으며, 더불어 언어로서의 발달을 통한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버트는 이 시기를 언어를 매개로 하는 표현으로 흘러가기 쉽다고 하였으며, 린스트럼은 잘그리는 아동과 못그리는 아동의 양분화를 가져오는 시기라 하였다.
그림Ⅰ-3 은 사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아동은 자신의 판단을 통하여 사원에서의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유형을 그림을 통하여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 그림을 보면 언어로서도 사람들의 행동의 차이점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이다.

그림Ⅰ-3,사실이 있는 표현시기

"회화 예술은 예술가의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대상만을 표현할 수 밖에 없다."는 꾸르베의 말처럼 이 시기의 아동은 그들의 표현에 있어서 주제를 진실하게 표현하려는 성실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서, 이 시기의 지적능력은 지능과 언어의 발달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미술 표현시기와 지적능력과의 관계성을 분석함에 표현이나 발달의 단계는 어느 한 시기에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 앞에 시기를 통한 다음 시기의 발달을 가져오는 것임을 밝혀두며, 각 표현시기에 맞는 지적 능력의 개발은 단지 그 시기에만 국한 된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근래에 와서 창의력이라는 지능의 생성에 관심을 갖는 것이 교육의 흐름으로서 이러한 지능의 양성에 커다란 초석이 되는 것이 미술의 표현이 갖는 특성이라고 보며, 아동의 미술 표현시기와 지적능력과의 올바른 관계의 교육이 이루어질때 아동은 자신의 능력에 한층 자신감있는 특성을 보일것이다.
Ⅳ. 아동 미술교육이 지적영역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지적인 발달은 첫째로 아동의 심신의 발달을 따라 생기는 변화와 둘째로 아동이 기존의 문화를 받아들임으로써 생기는 변화, 즉 학습에서 오는 결과가 있다.
전자는 주로 아동 전기에 나타나고, 후자는 아동 후기에 현저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아동 전기에는 유아기의 영향으로 인한 유아기의 특성이 보이며, 후기에는 고학년으로 올라감에 따라서 신체의 균형이 안정되어 외부의 자극과 경험을 수용하는 힘이 증대한다. 이러한 발달의 특성을 통한 생활 경험의 확대와 통합은 생활 공간을 확대시키고 안정을 가져온다. 이것이 아동기의 특성이다. 그러나 아동의 생활공간은 표현적일뿐 내면적인 깊이는 갖추지 못한다.
지적인 능력으로는 보통 지각, 기억, 언어, 사고, 지능 등으로 나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서로 독립한 심적요소가 기계적으로 통합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통합된 역동적인 전체 체재를 형성하는 것이다. 지적능력은 지적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공간도 확대되어 가는 것에 독특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정신 활동 중에서 외부의 대상물을 직접 인지하는 심리적 작용을 "지각" 이라 한다.
즉, 지각이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서 그것을 의미 있는 지식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각은 환경 자극을 구성하는 심

리적 과정이며, 환경자극을 직접경험 하는 과정이며, 하나의 전체 체재이므로 그 속에는 각종 감각 ( 시각, 청각, 미각, 촉각, 온각, 냉각, 진동감각, 평형감각 ) 이 분절적 소재로서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감각기관은 서로 분리되어 작용하는 것이 아닌 서로 상관되어 하나의 지각체재를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지각의 체계화 (organization) 과정은 주로 형태주의 심리학자 (gestalt psychologist) 들이 연구했다. 지각의 체계화과정에는 소지 (ground), 도형 (figure), 구성 (grouping), 윤곽(contour) 등을 들수 잇다.
러빈 (rubin)은 그림<도,10>같은 자극을 제시하여, 소지(바탕)와 도형이 뒤바뀌는 현상을 관찰함으로써, 소지와 도형으로서 어떤 사물이든지 소지와 분리되고 두드러지게 나타나야 지각될 수 있다는 지각의 체재화 과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과정을 제시하였다.
그림에서 흑색부분을 소지로, 백색부분을 도형으로 지각하면 컵이 된다. 이러한 것을 러빈의 컵이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흑색부분을 도형으로 백생부분을 소지로 지각하면 두사람의 얼굴 맞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베르트하이머 (Wertheimer) 는 구성을 , 도형에 나타나는 자극들은 형태를 갖추려는 역동적인 경향이 있다는 것으로 지적했다.
그림 <도,11> 에서 보는 바와 같이 떨어진 6개의 선이 구성될 것을 암시하며 함께 모여 지각된다. 이상과 같이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은 지각 구성법칙으로 친근성, 유이성, 연속성, 완결성 등 4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윤곽은 사물의 윤곽이 지각되어야 사물의 형태를 인지할 수 있다. 윤곽은 사물의 형태를 형성하는 역할로서, 형태 자체는 아니며, 윤곽이 지각되므로 해서 사물은 소지와 구별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윤곽이 지각되지 않으면 자

극장면은 혼미해지며 확산적인 지각이 되므로, 마치 안개가 뒤덮힌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는 것처럼 자극 구성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아동이 어떤 것을 경험하면서 그 경험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을 기억하게 된다. 이러한 기억된 것 중의 대부분은 그 실제와 이에 관련된 지각적 경험에서 생긴 정보적 영상을 갖게 되며, 이것을 심상 (image) 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심상을 토대로 사고가 진행되는 것이다. 즉, 어떤것을 사고하면 그것이 심상으로 나타나고 그 심상을 여러자지로 조작하여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감각기관을 통해서 외부현상을 식별하는 작용을 지각이라고 하며, 이렇게 구별된 2개 이상의 사상에 일반화인 관계를 파악하는 작용은 사고 (thinking) 인 것이다.
그리고 2개 이상의 사상에서 일반적인 관계를 추상해서 종합하는 것을 개념 (concept)이라고 하고, 2개 이상의 개념과의 관계를 정하는 일을 판단 (judgement) 이라고 한다. 또한 2개 이상의 판단에서 새로운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추리 (reasoning) 라고 한다.
사고작용은 이러한 개념, 판단, 추리 등의 세가지 기능의 상호작용에 의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고란 문제해결과 같은 어떤 특정된 방향을 향하여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그 자체 스스로 내재적 과정을 조정하는 것이다. 즉 문제 장면에 부딪쳤을 때 그 문제장면을 극복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행동으로 표현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정신적 작용인 것이다.
이러한 사고과정을 지배하는 요인으로는 아동이 가지고 있는 지각능력, 상상력, 기억력,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그리고 역동적으로 작용할 때에 창조력이 발휘됨으로써만 어떠한 문제 상태라도 이겨내어 목표를 달성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고란 지각을 통해서 그려진 표상을 주어진 상태 그대

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그 상태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 즉 경험의 재구성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의 형태에는 그 동기나 주체인 개체의 발달수준에 따라서 지각적 사고, 연상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조적 사고 등으로진행된다.
지각적 사고 : 우연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서 시작된다. 뚜렷한 대
상을 향해 의식적으로 지향하는 것이 아닌 것을 말한다.
아동이 사과를 보고서 붉다, 시다, 먹는다 등의 생각을 하는 것으로 먼저
지각하고 나중에 간단한 사고가 진행되는 것이다.
연상적 사고 : 지각적 사고와 같이 여러 형태의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서 시작되나 관련이 있는 다른 생각으로 연결된다. 사과를 보고, 먹는다-
소풍-공원-시원하다-바다-방학 등으로 관련된 생각이 연상되는 것으로 간
단한 학습에 흔히 포함하게 된다.
비판적 사고 : 개인의 의식적 지향점을 갖고 어떤 결론에 이르는 사고
로써 문제해결을 위해 대상이 되는 자료를 분석하여 어떤 가치 기준에 비
추어 평가하는 사고활동이다.
창조적 사고 : 비판적 사고와 그 내용이 비슷하나 주어진 명제의 진위
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가치있는 것을 생산하는 사고로써 생산
적 사고라고도 한다.

















1. 아동 미술 교육이 지적발달에 미치는 영향성에 관한 이론

1) 피아제 (Piaget,J) 의 인지발달이론
피아제 (Piaget,J) 는 인지발달을 크게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단계들은 불연속적인 단계가 아니라 발달 과정의 개념화를 위해서 계속적인 발달의 흐름을 편의상 나누어 놓은 것이다. 따라서 각 발달의 단계는 그 출현하는 차례에 있어서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발달은 계속적인 흐름으로써 새로운 단계는 앞의 단계와 결합되어 나타난다고 하였다. 또한 각 단계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행동도 어떤 연령범위에 고정된것도 아니다고 하였다.
피아제는 인지발달을 다음과 같은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감각, 동작기 (sensori-motor stage) ; 0∼2세
전조작적 사고기 (preoperational thought stage) ; 2∼7세
구체적 조작기 (concrete operation stage) ; 7∼11세
형식적 조작기 (formal operation stage) ; 11∼15세
이상과 같은 연령범위는 규준적인 것으로써 각 단계의 특징을 나타내는 지적행동을 대부분의 아동이 보여준다고 기대되는 기간을 나타낸다. 각 단계의 행동이 나타나는 순서는 유전과 경험과 상관없이 일정하나, 단계에 나타나는 연령은 유전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1)감각,동작기 ( 0∼2세 )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감각, 동작적인 행동이 시작되어 환경과 사물을 지각하게 된다. 아동이 직접 다루지 않는 사물은 존재하고 있지 않는 사물이다. 이때의 아동은 대상에 대한 도식 (schema) 은 대상 항구성을 갖지 못한다.
(2) 전조작적 사고기 ( 2∼7세 )
이 시기의 특징은 언어의 발달, 자기중심성, 중심화, 불가

역성, 등을 들 수 있으며, 뚜렷한 또하나의 특징은 보존성을 발달시키지 못하는데 있다.
보존성이란 어떤 수, 길이, 물질, 면적, 부피 등을 그 차례, 형태를 바꾸어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제시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항구적으로 남아있고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아동에게 어떤 액체를 똑같은 병에 똑같은 높이까지 채운 2개의 병을 보인다. 아동은 똑같이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한병을 길고 가느다란 병에 그대로 옮겨 부었을 때, 아동은 원래의 두병에 같은 양의 액체가 들어 있었음과는 다르게 옮겨 담은 병에 액체가 많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피아제는 이 시기의 아동에게 원, 사각형, 삼각형, 십자 따위를 그리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3세이하의 아동들은 끄적거림 (scribbles) 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한다. 3,4세의 아동들은 어떤 형상의 닫히고 열림을 지적할 수 있었고, 어떤 모양이나 다른 것을 에워싸고 있는 모양이나 둥그스름한 동그라미를 그리거나 꾸밀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각형, 삼각형 기타의 기하학적인 형태들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피아제는 유아들이 생각하고 그리는 최초의 형태는 형태의 실제성이 아닌 대략 어떠한 위치 관계에 있는가를 나타내는데 일차적 관심이 있다고 하였다.
(3) 구체적 조작기 (7∼11세)
이 시기의 아동은 논리적 추리력을 갖게 된다.
8∼9세 아동에게 길이가 서로 다른 나무막대 X.Y ( X가 Y보다 길다) 를 보여주고, 또 X.Z ( X가 Z보다 길다)를 보여주면, X와 Z를 직접 시각적으로 비교해 보지 않고도 X가 Z보다 더 길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 단계의 아동에게 순전히 말로만 들려주고 비교를 요구하면 아동은 대단한 혼란을 일으킨다.
이 단계에서는 변화하는 관점을 이해하게 되고, 한 사물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을 이해한다. 수, 길이, 면적, 부피 등의 보존성이 나타난다. 그러나 아동의 사고는 직접 지각하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에만 한정되어 있다.
피아제는 한 공간에서 어떤 대상을 보는 위치가 달라짐에 따라서 그 보임새 (view) 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즉, 아동과 인형을 배치하고 다른 쪽에 한 사물을 놓는다. 아동이 그 사물을 보았을때의 모양과 인형의 위치에서 그 사물을 보았을때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리고, 또 미리 준비한 그림 중에서 적절한 것을 선택하도록 했다. 7세에 가까운 아동은 자기의 위치와 인형에서 보는 보임새가 서로 다르다는 것, 그리고 사물이 멀어질수록 작게 보임을 이해하고 말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림에서는 그 구별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은 3차원적 공간이 지각은 되지만 이해는 되지 못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4) 형식적 조작기 (11∼15세)
이 시기에 이르면 아동은 가장 발달한 인지적 조작단계에 들어선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상황을 넘어서는 문제를 다룰 수 있게된다. 결과를 조작하여 과학적으로 추리하며 가설을 설정한다. 주된 특징은 조합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동에게 무색의 액제가 들어있는 5개의 병을 보여 준다. 이중 3개의 병에 액체를 섞으면 노란색이 된다. 구체적 조작기에서는 아동은 거의 무작정 두 액체를 섞어 짝을 이루고는 탐색을 멈추나 형식적 조작기의 아동은 노란색이 얻어질때까지 두가지, 세가지의 액체를 조합하고서, 일단 노란색이 얻은 뒤에도 남은 조합들을 계속해서 다른 가능성을 찾아본다.
또한, 피아제 (Piaget.J) 는 공간 지각 개념의 발달을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1단계 : 이 단계는 4-5세 이전까지로서 이 시기의 아동은 병속에 들어
있는 액체의 수준을 그리도록 요구 받았을 때 그림 <도,12a> 같이 그림으
로써 액체의 표면, 수평선을 구별하지 못한다.
2단계 : 이 단계에서는 그림 <도,12b> 같이 수면을 직선으로 그릴수
있으나, 용기를 기울이면 그 밑면에 평행하게 그리거나 용기의 구석과 관
계지어서 기울어진 수면을 그린다. 경사진 곳에 나무를 심게 하면 그림
<도 12c> 같이 경사진 곳과 수직으로 그린다.
3단계 : 10,11세 정도되면 공간 개념에 있어서 탈중심화가 진행된다. 유
사성, 평형관계 등의 공간적 관계가 시점의 변화와 무관하게 수직으로 세
워진다. 즉, 수평, 수직의 좌표측에 관계지어진 위치

관계가 파악된다.

2)구디너프 (Goodenough,F) 와 해리스 (Harris,D) 의 인물화 검사(draw
a man test)

구디너프 (Goodenough.F) 는 아동의 그림은 그들의 지적인 성숙도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보아, 아동의 지적능력의 차이점과 유사성을 구별하는 것으로써 그림을 통한 개념의 형성되어 온 정도를 드러낸다고 하였다.
구디너프는 지각된 이미지와 눈과 손의 조정기능만으로 아동의 그림을 설명할 수 없다고 보고, 아동의 나이, 경험을 더욱 정밀한 분석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여, "인물화 검사" 를 만들었다.
이 검사는 아동의 지능검사인데 그림을 위주로 만들어져 문자를 해석하지 못하는 취학 전 아동이나 정신박약아에게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검사는 개별검사로 활용되고 있는데, 아동에게 "사람"을 그리라고해서 표현되는 눈, 코, 귀, 턱, 머리카락 등등 나타나는 요소와 그림을 그린 방식, 형상의 위치, 비례에 따라 점수를 주는 것이다. <도,13>
이러한 구디너프의 이론을 발전시킨이가 헤리스 (Harris.D) 이다.
그는 "지적성숙의 척도로서의 아동화" 라는 저서에서 구디너프의 검사를 개정형식으로 발전시켜 제시하며, 아동의 그림의 임상적, 실험적인 사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잇다.
"조사 연구에 대한 개관과 임상적 문헌은 설득력이 있다. 그것이 인물 모습에 적용됨에 따라 실험적인 가정은 결코 타당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형성되어 오지 않았으며 이러한 그림의 평가를 위한 제도는 무엇보다도 극도로 엉성했다. 당현히 그러한 그림의 평가는 온당한 신뢰와 확실성을 보여주기 어렵다. 보다 엄격한 실험의 조건, 다양한 대조기준, 대조기준의 실례에 적합한 것의 탐구, 정서와 특성으로 인물 모습의 더 낮은 확실성 등등." 라고 하였다. 즉, 검사의 계속적인 보완과 신뢰성을 강조하였다.
구디너프와 헤리스의 주장은 "아동은 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그린다."는 것으로 지적인 능력이 발달할 수 록, 보다 풍부하

고 사실적이며 객관적인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아동의 묘화 능력과 지적인 능력의 연관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묘화 즉, 미술표현을 통한 지적능력의 향상을 의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디너프와 헤리스는 아동의 개념습득의 단계는 아동이 그리는 그림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들이 주장하는 그림의 주된 양상은 특성상 인지적이다.

3) 맥피 (McFee, J) 의 지각기술이론 (perception delineation theory)
맥피 (McFee, J) 는 선행된 이론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미술에서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4가지로 분석하였다.
아동의 준비도
아동의 신체적, 지적, 환경적 영향, 그가 속해있는 사회의 문화적 기질과
같은 요인을 포함한다.
아동이 작업하기 위한 심리적 환경
환경 안에 존재하는 지지도나 경고도, 상과 벌의 강도의 요인을 포함한다.
정보 조작
세부묘사능력, 지능, 아동이 가지고 있는 구성에 대한 능력등의 요인을 포
함한다.
묘사 능력
매체를 조작하는 아동의 능력, 창의력, 형태특성의 배치능력을 포함한다.
이상과 같은 요인을 통하여, 맥피는 아동의 지각과 묘사의 과정을 연구하였는데 그는 지각과 묘사의 과정은 시지각을 통한 선택, 반응의 과정이며 환경이 이 과정의 성격을 결정한다고 주장하였다.

4) 시나가와 요시야 (品川喜也) 의 연구
요시야는 "우뇌를 사용하지 않는 아동은 머리가 나쁘다." 라는 저서에서 유아기를 무익하게 허비해 버리면 뇌의 발달은 완전히 뒤쳐지고 만다고 하는 주장을 통하여, 우뇌의 역할로서 감각적인 영역의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패턴 인식력 : 사물의 부분을 기억하는 것으로 전체상을 파악한다.
도형적 인식력 : 추상적인 언어나 상황을 하나의 도형으로 파악한다.
공간 인식력 : 입체적인 발상을 하거나 공간을 감각적으로인식한다.
회화적 인식력 : 도형이 아니라 상황을 하나의 회화로 표현한다.
이미지 형성력 : 문자 그대로 이미지를 넓히는 능력, 창조성과 연관된다. 이상과 같이 우뇌의 역할을 정의하며, 이러한 우뇌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그림과 도형을 이용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패턴인식의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그림 <도,14> 을 보여주고 (15∼20초간) 다음에 그림을 덮고 종이에 본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 도형의 기억력이 강화된다고 하였다.
또한, 각기 다른 그림<도,15> 같이 3가지의 도형을 제시하고 각기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보게 하여, 풍부한 발상과 창조성이 개발된다고 하였다.
5) 기타의 이론가
(1)메츠거 (Metzger.W) 는 교실 환경 구성물이 표현에 영향을 주는가의 실험을 통해서, 대체로 5∼6세 이후의 아동은 환경의 모방을 두드러지게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이는 아동이 위치한 문화적, 사회적 환경의 질과 수준에 따라 아동의 표현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헤브 (Hebb.D) 는 선천적인 맹인이 개안을 하고서 시지각 훈련을 하면서의 결과를 통해 처음에는 원

, 삼각형, 사각형 등 형태의 지각이 없으나 반복적 지각경험을 통한 결과로서 대상을 알아볼 수 있고, 이러한 지각이 다른 형태의 지각상으로 연결되어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보는 것과 동시에 아는것을 그러낸다고 설명한 것이다.
(3) 실버 (Silver) 는 그림 그리기, 찰흙 만들기 등의 미술활동을 통하여 아동의 인지 발달을 연구했는데, 상상하여 그림그리기, 관찰을 통한 그림그리기, 예측하여 그림그리기를 통해 학습 장애아와 성취도가 낮은 아동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4) 레인반드 (Leinwand.S) 는 미술을 산수과목에 연결시켜 좋아하는 그림을 산수과목에 도입하는 것은 산수에 아름다움의 단계를 더할 수 있으며, 산수의 반복적, 기계적인 암기에서, 수에 대한 자신감과 직관적 감정을 배려함으로 산수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5) 슈르마허 (Schirrmacher) 는 미술은 아동에게 있어서 비언어적인 것으로, 형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여, 끄적거리기, 도식을 만들기, 그림을 그리고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은 아동들이 형식적인 읽기, 쓰기과정 전에 거쳐야하는 중요한 단계이므로 언어 발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였다.
(6) 토마스 (Tomas) 와 데니( Dennie) 는 미술이 학문의 기초적인 학습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미술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기여하기 위해서 무었을 할 수 있는가의 질문에 미술에 의한 관찰하기, 추리하기, 연구하기 읽고, 이해하기, 말하기, 듣기, 수를 세기, 쓰는 것을 지도하는 기초적인 교과 과정을 발전시킨다고 주장하였다.
(7) 호스만 (Housman.J) 은 고흐 (Gogh.V) 의 별이 빚나는 밤을 자세히 들여다 봄으로써 아동들은 실재 처해있는 교실이라는 상황에서 벗어나 밤하늘을 상상할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하늘을 그리는 것을 통하여 과학 교육과정의 헬리행성이나 천문학, 우주 여행 등에 대한 폭넓은 지도를 연구하는


데 학습의 수단이 된다고 하였다.


6) 각 이론가의특징 및 논리적 배경과 공통점 <도표 4>




Ⅴ. 결 론

아동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의 내부세계를 우리에게 표현하려 애쓸뿐만 아니라, 외부의 물리적 세계의 어떤 한 현상을 정확하게 묘사해 내기를 원하고 있다.
아동의 미술을 통한 표현은 그들 내부의 인지되어 있는 경험과 사실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각 시기에 나타나는 표현 형태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동의 지적능력과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피아제 (Piaget.J) 는 인지 발달의 단계론에서 아동의 성장에 있어 전 단계의 발달에 결손이 다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브른스비크 (Brunswik) 는 '기억의 기능적 변화' 란 연구에서 기계적 기억은 6세경까지 가장 현저하게 발달하고, 그 이후는 완만하게 변화한다고 하였다. 즉 아동기에 있어서 기능적 기억은 어떤 이론적인 개념에 의한 변화의 속도보다는 사실적, 실물적인 경험에 의한 기계적 (의도적) 인 변화를 최고의 상태로 이룰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아동 미술교육의 사실적인 표현방법의 필요성은
1) 사실적 방법을 통하여 사물을 깊고 심오하게 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2) 많은 비전문인들로 하여금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창의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3) 새로운 방법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자신의 통

찰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 문제해결방법을 배운다.
아동이 미술을 단지 그리기가 아닌 다른 교과와 같은 지식의 한 형태로 인식할때, 또한 미술을 교육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각 시기에 맞는 미술교육을 함으로써 아동의 지적인 성장에 영향을 줌은 부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술을 단지 표현과 감상이라는 교육의 매체로 인식하고 가르치려할때 미술교육의 방향성은 한계에 부딪칠 것이다.
그리고, 다른 교과와의 연관성에 의존하는 미술교과의 발전이 아닌 미술 교과 자체가 하나의 확고한 종합적 교과 즉, 전체 영역에 고른 영향을 미치는 교과로 인정을 받을때, 진정한 미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미술은 표현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전의 교육자들이 교육을 함에 미술 교수 (직관 교수) 를 중요시함은 미술 교육이 지니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교육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술교육은 아동을 억압으로부터 해방시켜 그 아동이 장래 민주 사회 속에서 자각력을 강하게 적응하며 살아나가는 인간으로서 육성하기 위함이다. 회화표현의 과정을 통해서 현실의 관찰을 깊게 하고 자신의 입장을 인식하게 하여 진지한 적응적 태도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목표를 찾아내 실천하여 갈 수 있는 인간을 형성하는 것을 꾀하고자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때 교사는 아동의 미술활동의 지도에 임해서 현실을 기만하지 않고 직시할 수 있게, 또 아동이 주장하는 작업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 지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목표를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적인 활동이 아닌 공통의 장에서 우리가 존재함을 알 수 있는 지도가 되어야 한다.
또한 아동미술 교육은 미의 본질을 규명해 나가면서 학문적인 이론의 체험을 통해 생각하게 하며, 이론에 기초된 미술교육이 되어야 하겠다. 일반적
으로 미술교육에서는 미술적 표현의 생명이 아동을 일절의 억압에서 해방시켜 자유로운

자기 삶의 지각에 호소하면서 대상을 보는 속에서 표현하며 가는 것이며, 개념과 객관적인 인식과 다른 독자의 표현이며 그것을 통해서 인간형성으로 생각하는 것이라 했다. 때문에 초등하교 미술교육에 있어서 아동의 표현의 정도가 직관적이며 주체적 활동이기에 모든것을 지가한 성인의 경우의 표현과는 달리 아동의 경우는 무의식의 실재성이며 적어도 그것이 끊임없이 생생한 현실로 뛰어들려고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되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 제 이론가 및 학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1) 아동의 발달시기에는 그 시기에 맞는 표현방식이 있다. 즉 초등학교 아동에게 정밀묘사를 시켜보자. 아동들은 자신의 현재에 맞는 표현, 알고 있고 표현할 수 있는 자기만의 묘사를 할 것이다. 이것을 놓고 성인의 잣대로 판단한다는 것은 큰 오진이다.
2) 아동의 미술표현은 지적능력과 연관성이 있다. 즉, 아동의 표현은 무의식적인 단계로 부터 출발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의식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 아동에게 불을 그려보라고 했을때 먼저 칠하는 색은 빨간색이다. 이러한 표현은 아동이 자신의 시지각을 통하여 습득하고, 교육을 통해 빨강이라는 색의 개념을 인지함으로서 표현된 것이다. 1900년대 초기의 아동에게 지하철을 그려보아라 하는 것과 현재의 아동에게 공룡을 그려보아라 할때, 전자는 어떤 표현을 했을까? 하지만 후자는 공룡이라는 실제의 대상을 보지는 못했어도 기존의 자료와 매체의 영향으로 공룡이라는 대상을 표현했을 것이다. 이러한 표현의 차이는 지적능력의 차이 즉, 교육과 비교육의 차이일 것이다.
3) 미술 교육은 지적능력에 영향을 준다. 즉, 삼각자를 그려본 아동과 그려보지 않은 아동이 있다. 여러 모양의 자들을 나열하고 삼각자를 찾으라고 할
때 어느 아동이 빠르겠는가?
실재하는 대상을 본다는 것은 백마디의 말보다 빠르다는 격언이 있듯이 듣는것

보다는 보는것, 보는것 보다는 보고 그려보는 것이 인간의 인지능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사람을 그렴봄에 어린아이, 형, 누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려봄으로서 인간의 발달단계를 쉽게 이해, 설명할 수 있음은 생물학의 진화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아동미술교육에 있어서 표현의 경향성은 틀에 박힌 기계적 과정 (연령, 시기)은 아닐지라도 그 일반적 단계와 아동에 맞는 미술 교육이 지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오늘날 교육 현장에서 아동에게 의미있는 미술교육 경험을 줄 수 있는 질적으로 우수한 미술교육 방법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바이다.




참 고



표 1 < 창의성에 관한 정의 비교>

표1에 의하면 창의성이란 한마디로 독창적, 개성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 보겠다. 이러한 점에 창의성은 그림의 표현에 있어서 가장 폭넓게 표현되는 것이므로,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대변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겠다.
즉, 창의성이란 새로운 것을 표출하는 사고의 표현과정이기 때문이다.













표 2 < Getzels and Jackson 의 IQ, 창의력, 학업성취도의 비교>

표2에 의하면 창의력검사가 측정하고 있는 능력은 학교학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창의력은 결코 지적인 능력과 무관시 할 수 없다는 것이며, 이같은 창의력의 계발도구로서 미술교육의 위치는 부언할 수 없는 것임을, 또한 미술교육과 지적능력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표 3

표 3를 보면 기억의 발달 시기가 10,11세까지 급속도로 발달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0세이후의 기억력으로는 형태적 기억이 월등히 앞서고 있다. 형태적, 재료적 기억에 중요한 교과로는 미술교육의 영향이 매우크다 하겠다. 기억이란 지적능력의 가장 초보적, 근본적인 능력으로서 다른 지적능력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표 4

표4를 보면 8,9세를 전후해서 시기억의 발달이 현저하게 발달함을 파악할 수 있다. 즉, 시기억의 발달에 있어 미술표현을 통한 기억을 할 경우, 단지 상징적 기호에 의한 교육보다는 효과적인 면에서 많은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 시기억을 통한 기억력의 발달을 지적능력의 발달에 단순성이 아닌 복합적 사고의 능력을 유도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다.








표 5 <김정의 나이에 따른 묘화 분석>

표5를 보면 나이에 따른 정상아동과 특수아동의 표현의 정도에서 4∼6세에 아동의 표현발달이 급속도로 발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상아동의 경우 6∼8세를 고비로 표현의 정도가 감소하는 것은 바로 미술교육의 적정시기를 알려주는 것이다. 표현에 있어서의 언어의 특징은 아동의 표현경향을 오히려 저해하는 요소가 있는 것으로서, 자신의 개성적이며 독창적인 표현을 실추시키는 요소가 있다.





표 6

표6을 보면 솜씨의 발전이 단계적으로 발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때 아동의 표현은 연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단계적 발달에 중요한 요소를 방향짓는 것은 아동의 지적능력의 성장과 관계가 있으며, 단계마다의 급성장은 동기부여의 결과라 하겠다.
미술표현을 통한 아동의 지적능력에 동기부여는 아동 스스로의 표현의 장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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