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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동기유발에 관한 연구 - 유아를 중심으로 석사
1. 서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인간이 왜 행동하느냐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심리학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연구를 거듭하여 왔다. 인간행동의 원인을 알게 되면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키거나 부정적인 활동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처럼 개인의 활동에 활발성을 증가시키기도 하고 감소시키기도 하는 요인을 동기라고 한다.
사람이 어떤 일을 성취하는 데는 크게 개인의 능력과 환경, 동기요인이 작용한다고 한다. 사람의 타고난 능력이나 환경은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이지만, 동기 요인은 스스로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개발이 가능한 것이므로 교육을 통하여 모든 영역에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과 적성은 실제로 자신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교육은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함으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런 자아실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창의적인 사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다. 그래야 일에서 보람과 기쁨을 얻고, 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전인교육 그 자체로서의 목적이 아닌 단지 대학입시의 수단이나 직업의 획득을 위한 수단적인 의미에 치중되어 있어 진정한 의미의 자기 실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또 교육의 내용도 너무 권위적으로 피학습자를 위압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사회가 점점 경쟁 지향적으로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동기를 파악하는 일이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학습자 자신이 무엇을 왜 해야하는지 알고 임하는 학생이 많지 않다는 점이 우리 교육이 지닌 맹점이므로 기계적이고 비인간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예술을 통
한 교육적 치유를 경험해야 함은 분명하다.
아동들에게 정상적인 동기를 부여하지 못한다면, 출발의 원인부터 잘못될 수 있고 따라서 바람직한 교육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미술교육은 기술이나 기능위주의 교육이 아닌 조화로운 인간성의 육성에 목표를 두는 만큼 어떤 동기에서 어떤 과정으로 개인의 심상과 이념이 표현되었는가의 전이 轉移 과정을 중요시 해야한다.
자유로운 표현과 탐색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동기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지도방법을 개발하고, 수업현장에서 적용하는 일은 조형의 표현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정서를 지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독자적인 개성의 발현과 창의적인 발상을 도와주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동기의 목적과 원인을 알고 즉 바람직한 동기부여를 통해 내면화된 가치가 부여되는 조형활동을 함으로 자유로움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개방적인 자세를 익히게 된다. 그것은 곧 미래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2) 연구의 내용 및 방법
본 연구의 이론에 대한 검토는 미술교육학과 교육공학을 비롯한 교육사회학, 사회심리학 등의 문헌을 통하여 기존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고, 학위논문과 미술교육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창의성을 중시하고 미적 안목을 길러주는 이해중심의 흐름에 있으나 아직도 수업현장의 실제는 솜씨와 기능을 길러주는 수단으로 미술활동을 진행하는 현상도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술교육은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따라 유기적으로 조절되어야 하고 학년간, 혹은 학제간의 연계성을 고려한 교육내용이 수립되어야 한다. 연령에 따라 다양한 흥미와 욕구를 만족시켜주면서 직관적 감성을 기르게 하는 수업접근이야말로 창의적인 지도방법이라 할 수 있으나, 현실의 교육여건에서 개별화, 수준별 교육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현장교육의 자료로써 유, 아동의 표현과정과 결과물을 채집하여 조사하였는데, 유, 아동의 수업과정을 면밀히 관찰함으로 사용되는 교수매체를 동기유발에 연관지어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이것은 어린이가 다양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하도록 동기 유발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다양한 지도자료의 수집과 아울러 창의적인 표현을 자극할 수 있는 사례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창의적인 잠재력은 누구나 지니고 있으며, 교육에서의 중요한 과제는 이것을 어떻게 계발하여 창조력이 강한 사람으로 이끄느냐에 있다. 따라서 미술을 통한 창의교육, 동기부여라고 해서 아동들과 교사간에 새로운 교수방법에 적응할 시간과 검증하는 절차가 간과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와 독창성만을 앞세워서 새로운 기법의 시도가 애매해서는 안되며, 너무 많은 것을 동시에 실행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아동에게 내면화된 가치가 과제나 활동과 더 많이 연관되어 있을수록 형식적인 경험보다는 자기 경험을 더 많이 하게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활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창조적인 조형활동을 하기 위해서 먼저 다양한 재료와 표현 기법을 수용하고, 탐색하며 자신에게 맞게 독창적으로 적용해보는 기초적인 경험이 전제가 되어야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의 창조적인 표현에 필요한 형식이나, 기법 등을 응용, 혹은 재구성, 배합 등의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제 수업에서 주제, 재료, 기법의 선택에 아동의 자율성을 부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현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법을 다양하게 응용, 표현하는 도판을 삽입함으로 수업현장에서 탄력 있고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하였다.
자료의 채집대상은 예손미술학원에서 미술교육을 받는 유아들과, 초등아동들을 대상으로 개인단위로 수거하였다.
2. 창의성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1) 창의성의 개념
창의성이란 개념이 매우 다양하고 포괄적이어서 전문학자나 연구 분야에 따라 정의가 다르며 완전한 개념으로 일반화된 정의는 아직 없다. 창의성이란 말은 일반적으로 창의력과 독창력, 창조적 재능 등을 포함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학자들의 연구된 내용들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창의력이란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을 결합하여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나 성격 그 과정'을 의미하는 말이다. 남과는 다른 독특하고 개성적인 생각인 창의성은 아주 어린 시절에 형성되기 때문에 유. 아동기에 속한 어린이의 창의성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창의성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를 정리해보면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창의성을 인지적인 측면에서 보는 견해이다. 이것은 창의성을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정이나 사건간의 연합능력으로 보며, 여기에는 길포드 Guilford, 토랜스 Torrance, 그루버 Gruber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는 성격과 환경의 측면에서 보는 견해이다. 이것은 창의성이 개인의 성격 특성이고 정의 情意 와 인지의 상호작용이라고 보는 것이다. 주장학자로는 바론 Barron, 아이스너 Eisner, 스태인 Stein, 스키너 Skinner 등이 이에 속한다.
세 번째는 인본주의와 심리적인 성장의 측면에서 보는 학자들의 견해로 이것은 창의성을 자아의 완성을 통한 자유의 획득이라고 보는 것이다. 매쉴로우 Maslow, 로저스 Rogers,등이 주장하고 있다.
네 번째는 정신분석의 입장에서 보는 견해로 ,이것은 창의성을 억압된 압력을 배제하고 건전한 적응을 하는 인식과 감수성이라고 보는 것으로 프로이드 Freud, 융 Jung, 크리스 Kris 등이 견해를 같이 한다.
다섯 번째는 창의성을 자기 도취적인 상태로 보는 견해이다. 휴스턴Houston, 에릭슨 Erickson, 구완
Gowan 등이 견해를 같이 하며 창의성이 개인적 도취감이나 내면의식의 확장이라는 것이다.
이런 다섯 가지의 창의성의 개념은 자기도취, 정신분석, 정신건강, 인성, 합리성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대체로 창의성에 대한 접근은 초기에 비합리적이고 개인적 자기도취와 같은 것으로 생각했다가 점차 합리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창의성에 대한 다양한 의미나 공통점 가운데 핵심적인 것은 '새로움'이다. 아이젠크 등이 편집, 출판한 심리학사전에서는 창의성을 "새로운 관계를 보는 능력, 비범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그리고 전통적인 사고패턴에서 벗어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창의성에 대한 관심이나 연구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아, 19세기 중반까지 미술교육은 미술가를 기르기 위한 도제형식에 지나지 않았다.
창의성이란 말은 19세기 말부터 등장하여 치젝이 자주 사용하였으며 길게 잡아야 백년 정도이나, 로웬펠드에 이르러 미술교육의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창의성 중심의 미술교육이 생겨나게 된 역사적 배경으로는 아동중심의 교육, 심리학의 발달, 표현주의 미술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지난 60년대부터 관심이 고조되어 개념이나 본질에 대한 많은 조사와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를 토대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등장하게 되어창의성에 대한 접근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Lowenfeld는 창의성은 사고의 융통성과 아이디어의 유연성을 의미한다고 하고 그것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며 어떤 경우에는 남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의미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가들이 정의한 창의성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면 먼저 임 선하는 새로움을 고려한 창의성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있다
첫째, 새로움이다. 새로움은 창의성의 가장 궁극
적인 목표이면서 동시에 결정적인 속성이다. 창의성의 최종적인 판정 기준은 이 새로움에 있다. 특정한 사고의 과정이 아무리 고상하고 신기하다고 해도, 또는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를 산출한다고 해도 새로움이 없으면 창의적인 측면에서는 결코 의미가 없다.
둘째, 사고는 한 개인의 정신 작용이다. 사고는 근본적으로 개인 내의 문제인 것이다. 한 개인이 자신의 정신 작용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곧 사고자로서의 한 개인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 실제나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많은 창의적 사고의 기법 훈련 과정이 상정하고 있는 사고의 전제가 집단 사고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는 사고에서의 불구자를 길러낼 위험성이 있다. 집단 사고의 상황에서는 전반적인 사고의 과정에서 부딪치는 특정한 단계에서의 어려움을 항상 누군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게 되어, 혼자서는 전반적인 사고를 할 수 없게 되는 사고에서의 불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사고자로서의 개인을 강조하는 창의성 개념이 요구된다.
셋째, 인간의 특성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확인된다. 유전적 능력의 특성, 성장하면서 갖게 되는 경험의 결과인 지력의 특성,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의 특성과 창의적으로 사고하려는 태도의 특성 등이 있다. 그런데 특성이라는 말은 비교적 쉽게 변화되지 않은 지속성을 띤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인간이 성장하면서 갖게 되는 제반 정신적 행동적 특성을 포괄하는 것이다. 창의성의 정의에 특성을 고려하면 창의적으로 변화된 상태를 다루게 된다. 덕성을 갖춘 사람이 섣부르게 행동할 리 없고, 진실한 우정을 가진 사람이 친구를 배신할 리 없는 것처럼, 창의성이라는 성질을 갖게 된 사람은, 창의인 創意人 즉 창재 創才 라 부른다.
창의적인 사고는 물론 말과 행동에서 창의적인 기준을 충족시킬 것이다. 설령 어느 한 때 이 기준을 충
족시키지 못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일시적일 뿐이다. 그 사람의 성질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평범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덕이 있는 사람이 쉽게 드러나지 않은 것처럼 창의인도 일상적인 평범한 상황에서는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2) 창의성의 요소
창의성은 20세기 이전까지는 다분히 관념적이고 신비스러운 정신능력으로 간주되어왔으나 20세기에 들면서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창의성을 어떤 학문적 배경으로 보느냐에 따라 입장이 달라지기도 한다.
학문적 배경에 따른 세 가지 관점을 살펴보면 첫째, 철학적 관점, 둘째, 사회학적인 관점, 셋째, 심리학적 관점으로 구분된다.
철학적인 관점은 창의성이 사람의 손,기술,지능이라기 보다는 그 사람자체의 사람됨의 특성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즉 인간은 개별성이 구분되는 존엄한 인격체이므로 그의 삶의 방식이나 언어, 기호, 예술방식이 남과는 구분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존재라는 생각이다.
사회학적인 관점은 사회적 존재인 사람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평가받는다는 것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수용, 전달된다는 생각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창의성은 보편적인 동시에 학습 가능한 것이며, 사회문화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필요가 만들어 내는 시대적, 역사적 산물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따라서 교사는 현재의 사회, 문화적 동향 전반에 걸쳐 잘 파악해야 하며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아동에게 인지시켜야 한다.
심리학적인 관점은 창의성을 한 개인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으로 1950년대에 길포드를 위시한 심리학자들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창의성의 특성을 연구하여 관련개념, 요소, 환경, 사고과정, 인성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이런 심리학적 관점은 오늘날 창의성의 연구에 가장 효율적이고 영향력이 큰 견해라고 볼 수 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창의성은 '사고력' 변인과 '성격' 변인의 둘로 설명하고 있다.
두 가지 입장 중 창의성을 일종의 사고력이라고 보는 관점에서 보는 창의성의 요소 4 가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독창성이다. 창의성에서 말하는 새로움 newsne
ss, novelty 은 바로 독특한 특성, 즉 독창성 originality 을 일컫는 말이다. 이 요소는 저절로 생성되기보다는 많은 변화 가운데서 우연히 튀어나오거나 ,많은 것들 중에 색다른 것이 튀어나오는 법이다. 그래서 창의 연구가들은 '양 量이 質을 낳는다.' 고 말한다.
두 번째는 유연성이다. '유연성' flexibility 은 변화에 재빨리 적응하는 능력으로 하나의 아이디어나 형태, 방법등을 여러 가지로 변형시키는 지적능력이다.
세번째는 유창성을 들 수 있다. '유창성' fluency 은 정해진 시간에 빠르게 ,많은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는 다산의 능력이다. 이 유창성은 발상의 속도가 빠른 경우와, 다른 사람보다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확률이 높은 경우가 있다. 앞의 것을 연상 유창성 associative, 뒤의 것을 발상 유창성 ideational 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연성, 유창성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나면, 그 속에서 비로소 독특하고 쓸모있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네 번째는 정교성이다. 정교성 elaboration 은 처음에 다소 엉성하게 산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 상세화시키고, 쓸모있게 다듬어준다. 그래서 창의성 연구에서는 흔히 '창의성은 진화한다.'고 일컬어진다.
태도 요인으로서의 성향, 사고 자료로서의 개인의 경험,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기술인 기능, 그리고 사고 대상 관련 지식이나 창의성 관련 지식이 있다. 이 네 가지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게 하는데 작용하는 비교적 구분 가능한 요인들이다. 창의성의 요소로 설정된 4 가지의 활동 내용을 체계적으로 순서 지어 적절한 자료를 동원하여 가르치면 창의성 교육이 된다는 것이다. 제안하는 창의성 교육은 도덕 교육에서의 덕목처럼 낱개의 요소들을 습득하게 하는 것이다. 이들 요소들을 내면화하게 되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믿음이 있다. 각각의 영역별
요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가. 창의적 사고 관련 성향(disposition)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상황에서 그 사람이 지닌 내적 성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성향은 창의적인 사고기능을 지닌 인간이 행동으로 작용하는 중요 요인이 되는 태도적인 특성을 의미한다.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해서 실제로 창의적 사고를 잘 한다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귀찮아한다거나 정신적으로 지쳐 있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창의적 사고라는 행동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바로 이런 점에서 창의적 사고의 상황에서 성향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다. 창의적 사고의 성향은 인간의 내적 인지적 특성으로서의 창의적 사고 기능이 최종적인 인간의 성취를 위해 작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정의적 또는 태도적 특성이다.
1. 호기심: 항상 생동감 있게 주변의 사물에 대해 의문을 갖고 끊임없는 질문을 제기하는 성향으로 주변의 사물이나 사태에 대해서 '왜 그럴까?' 또는 '무슨 일일까?' 하는 질문을 의식적으로 제기하면서 활동을 할 수 있다. 아동들의 눈에는 항상 새로운 것만 보이는 것은 호기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들의 눈에는 주변의 상황들이 별로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호기심이 사그라졌기 때문이다.
2. 탐구심: 의문을 갖게 되는 대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태도로
문제상황에서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찾아보거나 설문 조사 때 가능한 한 많은 질문을 하고 그 중에서 의미 있는 것 고르기, 자연 현상을 진지하게 관찰하기, 탐색하고자 하는 물체가 가진 특성을 다양하게 살피기, 사물이 변화하는 과정을 시계열 적으로 관찰함으로 개발된다.
3. 자신감: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에서 접하는 문제 상황에서
갖는 자기 신뢰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신을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존재로 인식하지 않고, 자기가 하는 일이 앞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기, 세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되어 감을 받아들이면 자발성이 생긴다.
4. 자발성: 문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타인의 요구나 강요에 의하지 않고 자신의 내적 동기에 의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려는 성향이나 태도로 지금껏 남의 것으로만 생각했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습관적으로 하기 싫은 것부터 시작하는 태도를 가지면 된다.
5. 정직성: 자신이 관찰한 것과 생각한 것을 그대로 정직하게 받아들이고 꾸밈없이 표현하는 태도로 자신의 자신이 보고 들은 현상을 그대로 믿고 말하며, 신의 사고 결과 도달한 결론을 왜곡시키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말한다
6. 개방성: 이 세상은 변화하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이 변화의 선두에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지니는 성향으로 이 세상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 것임을 받아들이거나 이 세상의 모든 기준이 급격히 변화하는 것을 인정한다.
7. 자율성: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형성된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이 적지 않다. 새로운 생각을 잘 하려면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8. 집중성: 특정한 주제나 상황에 주의 집중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태도를 말한다.
나. 창의적 사고 관련 경험(experience)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경험을 한다. 그런데 어떤 경험은 의식 속에서 빙빙 돌면서 자주 회상된다. 그러나 일부러 잊고 싶은 경험도 있고 잊혀진 경험도 있다. 따라서 경험은 활용 여하에 따라서는 훌륭한 교육 자료가 될 수도 있고, 교육을 방해하는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창의적인
사고의 상황에서 고려하는 경험은 긍정적인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을 다 포함한다. 이들 경험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데서 창의적 사고는 출발한다. 이런 주장은 경험이 창의적 사고를 방해한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이들은 사고의 상황에서 사고의 내용이 되는 경험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고 있다. 그러나 경험은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창의적 사고를 다양하고 생기 있게 해준다.
1. 자신의 경험 반성 : 자신의 과거 경험에 대한 의미 있는 되새기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쓰라린 경험, 잊고 싶은 경험을 되살려 보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경험도 창의적으로 의미 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자신의 모든 과거 경험을 존중하면 기발한 경험이 드러나게 된다.
2. 자신을 미래에 위치 지우고 생각하기: 현재 자기의 행동을 미래 시점에서 반성하는 경험이다.
3. 주변에서 창의적인 것 찾기: 우리 주변에는 창의적인 것이 적지 않 다. 의식적으로 자신의 주변에서 창의적인 것을 찾는 경험을 말한다.
4. 다른 사람의 행동을 통해 자신의 창의성을 자극하기: 다른 사람들의 행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자신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경험을 의미한다.
5. 매체와의 경험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다양한 매체에서 창의성과 관련된 내용을 흡수하는 경험을 의미한다.
다. 창의적 사고의 기능(skill)
창의적인 사고에서 요구되는 기능도 전반적인 사고 과정에서 요구되는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적 측면의 기초가 곧 기능이다. 사고에서의 기능은 '~을 할 수 있는 힘'과 '그 힘의 숙달된 상태'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다루는 창의적 사고 기능은 숙달된 상태가
아닌 힘에 한정한다. 이런 힘을 숙달시켜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노력은 창의성 교육의 영역이다. 창의적 사고의 과정에서 개인이 동원하는 사고의 기능은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1. 민감성: 주변의 환경에 대해 민감한 관심을 보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탐색 영역을 넓히는 능력
2. 유추성: 특정한 대상을 기존의 것과 연결 지워 생각하는 능력
3. 유창성: 특정한 문제 상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을 말한다.
4. 융통성: 고정적인 사고 방식이나 시각 자체를 변환시켜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성향을 말한다.
5. 독창성: 기존의 것에서 탈피하여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산출하는 능력으로 활동으로 개발될 수 있다.
6. 정교성: 다듬어지지 않은 기존의 아이디어를 보다 치밀한 것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이다.
지금까지 창의성의 요소별 학습 활동을 제안해 보았다. 이들은 교사들이 교실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단원을 개발하는데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학습 활동을 가지고 한 단원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무수히 많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 단원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형은 창의성을 측정하는 문항을 개발하는 기초로 활용될 수 있다. 각각의 요소를 문항으로 개발하여 검사 도구를 제작하면 전반적인 창의성을 측정하는 검사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모형에서 설정한 학습 활동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3)창의성 교육의 필요성
기존의 우리교육에 대한 반성과 아울러 새로운 모색이 시도되고 있다. 전통적인 학교교육은 나름대로 시대의 필요에 따른 교육방법을 수용하였으나, 21세기에 들면서 새로운 질서와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창의성은 좁게는 한 개인의 정신적인 문제이지만 사회, 문화적으로는 한 개인을 떠나 그 시대. 사회의 보편적인 정신과 문명의 문제이기도 하다.
인간의 학습 및 문제해결의 태도나 양식은 대개 유, 아동기에 학습되고 결정된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학습하도록 배운다면 청소년기, 성인기에도 창의적인 태도나 양식이 유지. 발전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자들의 주도적인 자기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지닌 융통성 있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시급하다. 따라서 창의력에 대해 막연한 이해보다는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미술교육활동에 적용하는 일이 필요하다.
3.미술을 통한 창의교육
현대미술교육의 방향을 창조주의 미술교육으로 이끈 사람은 치젝(Franz Cizek)이다. 치젝이 자유로운 자기 표현에 의한 미술교육의 실천을 주창한 이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보급된 미술교육의 한 조류로 이것은 다시 듀이(John Dewey)에 의해 분석적이고 실증적인 경향으로 발전되었다. 미술활동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창의성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기에 로웬펠드에 이르러 미술교육의 가장 중심이 되는 개념으로 자리하였다. 유아가 종이 위에 낙서를 시작한 순간부터 창의력 발달은 시작된 것이다. 창의력은 유아가 자신의 모형을 창조해내고 독자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일부를 표현하면서 부터 이루어진다.
1) 조형과 창의성
(1)조형의 의미와 활동목표
현대에 들면서 조형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조형이란 각종 재료를 사용하여 공간에 형태를 만드는 것으로, 조형은 미술보다 넓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물적 .공간적. 시간적이라는 세 가지 특징을 갖는다. 어린이는 아름다움이나 기능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형은 어린이의 모든 물적, 공간적, 시각적 활동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아동미술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관이 바뀌면서 개성을 존중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창의적인 인간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전통적인 실기위주의 측면에서 벗어나서 아동미술을 교육학적인 측면과 융합하는 학문적인 연구가 정립되었다. 이처럼 미술은 인간의 삶과 더불어 풍성한 만족감과 창의적 사고, 정서발달에 기여하는 중요한 교과이다.
미술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조형활동을 통하여 참다운 인간을 만드는 데 있다. 이 말은 곧 미적 감동을 통하여 인간의 감정을 순화시키고 어려서부터 감정의 바람직한 분출을 통해 창조적 사고력과 독창성 있는 상상력을 높여주는 것과 상통한다.
Lowenfeld는 유아가 창의력을 지닐 때 비로소 자기만족을 발견하고 미지의 경지를 타개함으로써 자신을 발견하고 또 자신의 창의적 능력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창의성은 미술활동을 통해 계발될 수 있다.
실제로 미술을 통해 인간경험의 많은 부분을 풍요롭게 만들고 생활을 통합시키는 역할을 하며 .미술교육을 통해서 창의적 사고를 개발하고 의사소통과 자기표현을 방법을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2)조형과 창조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동물과 달리 인간이 사고를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창의성은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본능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조형적인 창조활동이란 자신의 주체적인 의지에서 기인하여 심정이나 생각한 바를 혹은 무의식중에 잠재하는 표현감정이나 상상 등을 형태, 색채 ,재료에 의해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적 활동의 교육적 의의는 그 과정에 있다고 하는 것처럼 창조성을 육성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창조활동 과정을 중시하는 것과 학생의 장점을 인정하고 공감한다는 것이다.
어린이의 생각이나 느낌을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조형활동은 미적 정서를 기르고 창의성을 개발하는 유익한 경험이 된다. 어린이가 최초의 낙서를 통하여 독특한 방법으로 자기 나름대로의 형태를 발전시켜나가며 어떤 도식을 발견하는 과정까지 무수히 많은 단계를 거치게 된다. 특히 전 조작적 단계(만 2세-5세)는 어린이들에게 있어 상징적 사고로 대표되는 예술적 창의성의 발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로웬펠드는 창의성을 가장 잘 발휘하게 하는 방법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모든 감각을 통하여 삶의 특성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으로, 촉각. 시각. 청각적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상상능력과 지각능력이 발달한다는 입장이다.
미술이 타 교과와 통합하여 표현활동을 하거나 독립된 형식으로 나타나는 차이에 관계없이 조형활동 프로그램이 수립 및 운영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첫째,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맞아야 한다.
둘째, 작업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선택은 어린이에게 개방되어야 한다.
셋째, 어린이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촉진시켜야 한다.
넷째, 어린이의 경험과 표현이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
다섯째, 미술의 영역 및 수업시간 비율이 맞아야 한다.
여섯째, 작업과정이 단순한 것에서 발전적인 것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곱째,어린이의 총체적인 발달을 도와야 한다.
미술은 어린이의 개별적인 발달단계에 비중을 두고 개인의 개성과 조화로운 인격형성에 기여하는 영역이다. 그러므로 창의성의 발달은 바로 미술표현의 발달을 의미하고, 미술표현의 발달은 바로 창의성의 발달을 의미한다. 조형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정말 즐겁고, 보람있는 활동이 되어야 한다.
어린이들의 창조교육에 있어서 고도의 표현창조를 요구하면 표현의욕이나 표현과정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오히려 표현이 경화되고 즐거움을 잃기 쉬우므로.미술을 통한 창의성의 바른 접근이 요구된다. 미술교육에서 바른 교육내용의 선정과 함께 교사와 아동 모두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접근방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창의성은 많은 표현기회를 부여한다고 해서 효과적으로 계발되기보다
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에 의해 효율적으로 계발된다.
둘째, 창의성은 백지상태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전혀 계발되지 않는다.
셋째, 창의성은 새로운 사고와 발견, 새로운 형태의 창조 등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한다.
넷째, 창의성은 감수성. 독창성. 융통성. 유연성 등 민감하고 독특하고 유연한 사고과정을 기본성격으로 한다.
다섯째, 창의성은 자유롭고 모든 생각을 존중하며 개방적인 분위기가 필요하다.
(3)미술활동의 가치
창의성은 사고하는 방식이고, 사고하는 습관은 그의 자세를 형성하는 것이므로 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린이의 생각을 끌어내게 되고 발견하며, 발전시켜 나간다. 교육은 바람직한 능력을 갖도록 인간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유, 아동기의 교육은 성장기의 전과정을 통하여 볼 때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결정적인 시기이므로 아동이 자신의 표현욕구를 올바르게 성취, 확립시키도록 교육해야 한다.
미술활동이 어린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며 가치를 부여하는지에 대해 수집해보았다. 이것을 토대로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교육과정과 평가가 뒤따라야 하겠다.
① 창의적 사고를 계발한다.
② 의사소통과 자기표현의 방법을 제공한다.
③ 감정의 표출구 역할을 한다.
④ 자아의식과 자신감을 강화시킨다.
⑤ 자기 이해를 증진시킨다.
⑥ 심미적인 안목과 감각작용을 고양한다.
⑦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운다.
⑧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의 기회를 제공한다.
⑨ 타인의 개성을 존중할 줄 알도록 한다.
⑩ 인성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⑪ 교과활동에 균형을 준다.
⑫ 행동발달을 돕는다.
⑬ 작업하는 습관과 책임의식을 심어준다.
⑭ 어른들이 아동을 이해하고 돕는데 도움을 준다.
⑮ 즐거움을 창출한다.
아동이 성숙해 가는 동안 미술교육은 미적으로 성장하고 심화된 정서를 누리는 인간으로 육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술교육은 아동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행동을 유발시켜야 한다.
2) 창의적인 어린이의 특성
흔히 에디슨을 일컬어 천재, 혹은 창의성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한다. 창의적인 사람은 영감이 떠오르면 힘들이지 않고 갑자기 발명을 하거나, 위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떠올릴 것이라는 추측도 한다. 창의성은 어떤 사람에게 있는 것인가?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하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지니는 특성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많은 연구들이 계속되고 있다. Amabile는 창의력이 영재나 특수 재능아 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어린이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특성이며, 정상적인 인간은 누구나 어떤 영역에서 언젠가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창의성은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 기술의 축척을 기반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름답고, 독창적인 곡(曲)을 만드는 작곡가는 음악에 대한 기초적이 지식이나 경험이 없이 곡을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즉 개별적이 요소들을 잘 알지 못하고는 이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결합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어린이를 또래집단의 어린이들과 비교해보면 평범한 공통점도 있지만 비범한 특성 역시 많이 있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을 사전에 알게되면 어릴 때 다소 고집이 세고, 특이한 사고방식이나 독특한 행동이 나타나더라도 수용해 주는 자세가 생겨나고 조기에 발견하여 키워 가는 장점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창의적인 어린이들에게서 보여지는 특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토랜스 Torrance가 정의한 창의적 어린이의 특성은 아홉 가지로 요약된다.
① 동기유발이 없이도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
② 주어진 과제를 능가하는 어린이
③ 왜, 어떻게 등의 단순한 질문의 수준을 넘어선 어린이
④ 어떤 일을 하는데 색다른 해결책을 찾아내는 어린이
⑤ 새로운 시도에 대해 두려움을 모르는 어린이
⑥ 심지어 교사가 수업을 하거나 어떤 지시를 하는 동안에도 낙서나 그림 을 즐기는 어린이
⑦ 관찰력이 예민한 어린이
⑧ 자신이 남에게 색다르게 비치더라도 마음에 두지 않는 어린이
⑨ 실험하는데 주어진 물체보다는 주변의 친숙한 물체로 실험을 즐기는 어 린이
도로시브릭스 Dorothy Briggs 의 정의에서 보면 창의적인 아동은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며 단체적인 압력이나 동조현상에 무신경한 편이며,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가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탐구하고 질문하는데 집중하며, 사물을 신선한 시각으로 본다. 그들은 융통성이 있고 상상력이 강하며, 자발적으로 즐기면서 문제에 접근한다. 그들은 특히 높은 감각수용 능력을 갖고 있어서, 자기 주위에 있는 것들을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끼며, 더 많이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 창의적인 아동은 자신의 내부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다. 간단히 말해 그들은 자신의 내부 및 외부 세계에 대해 고도로 민감하다.
찰스 샤퍼 Charles Schaefer 가 정의한 창의적 아동의 10가지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 경외심:세계에 대한 고도의 인식: 창의적인 사람은 외부세계에 대 해 신선하고 아이 같은 놀라움과 지각력을 보여준다.
② 내적 감정과 감각에 대한 개방: 자발적이고 즉각적이며 주저하지 않는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어른들에게 쉽게 이야기한다. 그의 그림은 감정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준다.
③ 호기심, 탐구심, 모험적 정신: 자신의 환경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 사물이나 생각의 유희를 좋아한다.
④ 상상력: 상상력은 실제로 감각할 수 없거나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정신적으로 형성시킬 수 있는 힘이다. 또는 이전에 관련되지 않은 생각들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상상적 사고는 다양하고 생생하며, 화려한 색깔을 지님으로써 실제 경험을 할 때 즉각성과 생동감을 더해 준다. 아동은 논리 및 추상적 사고능력에 도달하기 훨씬 이전부터 상상하고 가정하는 놀이를 할 수 있다.
⑤ 직관적 사고: 직관적 사고는 논리적인 추리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직관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은 예감에 개방되어 있어 좋은 추측을 할 수 있다.
⑥ 독립적 사고: 타인에게 쉽게 동조하지 않고, 자기의 판단기준에 확 신을 갖고 있으며, 권위 있는 것을 받아들이기 보다 자기 자신에 맞는 것을 찾아낸다.
⑦ 일에 대한 개인적 열성: 창의적인 사람은 스스로 작업과 일체가 되어 있어 완전히 몰입하고 일에 의해 지배된다. 그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일에 열정적으로 열중한다.
⑧ 확산적사고: 주어진 사실에 의해 결정되는 한가지 답만을 찾아내는 수렴적 사고와는 대조적으로, 확산적 사고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식으로, 이미 다져진 길을 우회하여 다양성과 독창성을 추구하며, 하나의 답을 구하기 보다 여러 가능성을 제시한다.
⑨ 창의적 소질: 사물을 표현할 때 어떻게 되어야 한다거나, 어떻게 되어왔는가를 생각하기 보다 개인 특유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환경에서 항상 새로움, 다양함, 그리고 독창성을 추구한다.
⑩ 사고의 유희: 일상적이지 않은 것, 상상적인 것, 그럴 것 같지 않은 생각을 제시했을 때 제일 먼저 여러 가능성과 의미를 놓고 다각적으로 고려한다. 그리하여 각 경우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가를 생각해 본다. 반면 비판적인 사고의 소유자는 즉각적으로
그러한 생각에 반대하여 그것이 얼마나 비실용적이며 부적절한가를 보이려한다.
위의 결과를 참고해 보면 주입식, 획일적 교육풍토에서는 어린이들이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단체활동이나 현 교육제도 속에서 창의적인 새로움은 자칫 반항이나 무질서로 비쳐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우 독특한 흥미를 가진 아이들과 고도의 창의성-사물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을 가진 아이들에게 학교는 싫증나는 곳이 될 수 있다.
어린이의 '창의력'을 평가하는 경우에는 성인의 경우처럼 시대적인 새로움이나, 유용성을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어린이 자신에게 있어서 '새로운 것'인가 하는 개인적인 기준이 적용된다. 창의적인 잠재력은 인간 누구나가 모두 가지고 태어나지만, 잠재력은 반드시 계발되어야만 한다. 또 창의성은 단순한 자질이 아니다.
3)창의성과 환경
식물이 자라기에도 적합한 토양이나 기온이 필요하듯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적절한 환경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창의적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들이 가진 창의적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느냐, 못하느냐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다. 교육과 초기 가정 환경은 아동들의 창의성 발달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에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고 언제든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어린이가 양육되고 교육을 받는다면 창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이 표준화되고 경직되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자라는 어린이의 잠재력은 시들어 버린다. 이처럼 환경은 창의성이 생겨나게 하는 조건이 되기도 하고 시들게 하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어린이들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환경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어쩌면 그것은 창조 그 차체보다는 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창의성을 촉진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해 보면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물리적인 환경으로, 예를 들면 주의집중을 위한 시각 및 청각자극을 차단하는 집중장치등이 해당된다.
둘째는 심리적인 환경이다. 창의성에서 중요한 것은 내면의 심리적인 여건과 영향인데,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을 때 창의적인 사고가 용이하다고 한다.
셋째는 사회적 환경으로 리더의 이끄는 양식에 따라 창의적 산출효과가 다르다는 점이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창의성에 유익한 환경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이며 민주적인 사회,심리적인 상황적 환경이 창의성에 더 유익하다고 하겠다.
(1)환경조성
Amabile가 창의성향상과 유지를 위해 연구한 8가지제안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자극을 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창조해야 한다.
②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③ 동조에 대한 또래의 압력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④ 제도교육의 단점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한다.
⑤ 창의성 향상에 적절한 사회화 절차를 사용해야 한다.
⑥ 창의성과 관련된 좋은 학습태도를 장려한다.
⑦ 통제를 최소화 해야 한다.
⑧ 최소한의 보상을 사용한다.
더불어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Carl Rogers) 는 인간이 창의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감과 자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환경이 다음의 3가지 연속과정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한다.
①상태의 현재상태가 어떠하든지 믿음을 가짐으로 상대방을 조건 없이 신뢰하는 인격체로 받아들인다. 이 조건 없는 믿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안전한 환경 속에 뿌리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②외부적인 평가가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평가는 마음에 부담을 주고 방어적으로 만들게 된다. 그 반면에 누군가가 외부의 기준으로 평각하고 있지 않는 분위기에서는 개인이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교육적인 목적은 평가의 초점이 개인의 내부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지도하는 어른은 내키는 대로 반응할 수는 있지만 '나는 네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하는 평가나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넌 나빠"차이는 경미한 것 같아도 이 말로 어린이는 외부의 압력에 따르게 되고 창의성에 해를 입는다.
③공감적으로 이해하도록 한다. 즉 상대방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고 그러면서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가정환경
부모나 교사 가운데 소질이나,적성보다는 사회의 외형적인 가치기준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예가 빈번하다. 대학입시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과에 원서를 냈다는 이야기 등은 이미 많은 지상에 회자되고 있다. 설사 형식적인 부분에 순응하여 졸업을 하고 ,그 분야에 진출할 지라도 스스로 좋아서 선택하고 진행하는 내적 동기가 없는 경우에는 창의적인 산출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부모나 교사, 혹은 기타 요인에 의해 강요된 진로는 일에 대해 진정한 성취감과 행복감을 누리기 어렵다. 자녀들을 양육할 때 가정에서 범하는 실수를 살펴보면 평가. 보상. 경쟁. 제한된 선택 등의 4가지로 요약된다.
가. 평가: 단순히 평가를 하는 것은 아동들의 창의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 관찰그룹을 통해 미술활동 시에 평가를 한 그룹과 하지 않은 그룹의 표현 결과 중 평가가 없는 그룹이 더 창의적인 표현을 했다는 실험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평가를 염두에 두고 작업에 임하면 누군가 지켜보는 느낌이 들게 되고, 감시를 받는 느낌으로 인해 창의성이 약화될 수 있다.
나. 보상: 보상이 좋은 것이라는 긍정적인 믿음은 사회 전반에 깔려 있어서 행동개선을 위해 자주 '보상'을 활용하게 된다. 보상에는 내적인 동기유발을 억누르고 창의성을 사장시키는 부정적인 결과가 따르게 된다. 주어진 과제가 간단하면 보상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통찰력이나 복잡한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다. 경쟁: 경쟁은 평가나 보상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그러므로 보상이나 평가보다는 더 복잡하다. 경쟁은 자기가 성취한 것이 다른 사람들의 성취에 의해 평가되어 질 때와 가장 최고의 성취에 상이 주어질 때 나타난다. .경쟁은 매일에 삶에 실제적으로 나타나며, 경쟁은 창의성을 죽이기도 한다.
라. 제한된 선택: 아이슈타인의 성장과정에서 알려진
것처럼 학습과 창의성은 암기식이나 일제지도와 같은 강압에 의해 결코 키워질 수 없다. 보통 수준의 내적 동기 유발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도 개별적인 특성을 외면한 억압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영재아와 창의적인 아동은 다르다는 전제를 부모들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의적인 아동은 부모가 요구하는 대로 행동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책임 있는 행동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에서 더욱 능력을 꽃피우게 된다.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환경을 종합해 보면 고도의 동기유발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결과로 이끌어야 한다. 또한 부모나 교사부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하며 자녀에게 지나친 요구보다는 아동의 능력에 부합되는 적절한 기대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지식과 간접경험을 독서를 통해 확산시켜야 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수용해 주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또한 집안이나 주변에 독특한 물건이 가득하며 적극적이고 자유스러운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3)교육기관에서의 환경
아동이 보호의 단계를 벗어나기 위하여 '학습'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전통적인 학교교육이다. 근래에 와서 교육이 평생교육의 개념으로 바뀌면서 지역사회학교및 각종 사회교육기관, 대안학교 등의 형태로 역할이 분담되고 있다.
아동들을 위한 교육기관 하면 대체로 공교육 제도권의 학교를 지칭하겠으나 오늘날에는 공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사회의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시대적인 요구에 의하여 종래의 획일적, 주입식, 수동적인 수업모형에서 벗어나서 아동의 흥미와 욕구에 부합되는 개별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수업형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미술지도 방법에서 교사는 자기만의 고정된 지도방법이나 획일적인 사고와 목표도달에 매여 있어서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학교에서 교사와 창의적인 어린이 사이에는 반드시 어떤 갈등이 일어나게 됨을 알 수 있는데 우리가 교육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만들어 내려고 하는 인간상은 창조적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도 교사나 부모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재나 수업영역의 통합을 통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방법들을 융통성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자세를 지님은 물론 교사 혼자만의 결정과 의도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려 하지 말고 재료나 기법,주제등의 결정에 아동들이 참여하여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주어야 한다. 또한 아동간의 다른 개인차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학습의 중심은 교사가 아니라 아동에게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교사의 평가가 구두로는 매우 긍적적인 것이라 할 지라도 활동에 대한 교사의 평가를 빈번히 기대하는 아이들은 동기유발이 낮아지고 창의성도 저조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성적을 매기는 형태의 평가는 가장 위험하다.
4)창의적인 미술지도방안
(1)창의적인 지도 원리
창의적인 교사의 주된 기능은 어린이의 내부에 깊숙이 들어있는 창의적 자질이 외부로 드러나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지적 조건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창의성 발달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Amabile가 주장하는 창의적인 지도의 여건조성을 위한 기본원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적인 지도는 새롭고 독특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 창의적인 미술지도에서는 어린이의 작품이 저마다 각기 달라야 한다.〈도판1〉〈도판2〉〈도판3〉의 경우에는 교사가 '계단'이라는 주제로 수업 지도를 한 예이다. 위의 세 작품 모두 표현 아동의 연령이 만 5세이며 같은 공간, 같은 시간대에 그림을 그렸다. 도판에서 보듯이 어린이들은 같은 주제, 공간, 시간, 연령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경험에 관련된 계단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어린이는 자신의 경험에 대한 지각이 각각 다르며, 같은 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둘째,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확산적 사고 擴散的 思考.divergent thinking 의 과정이 강조되어야 한다. 확산적 사고의 과정은 분명하고 올바른 답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수렴적 사고 收斂的 思考.convergent thinking 를 통해 얻어지는 확산적 사고나 지식, 사실, 개념, 이해, 기술 등은 하나의 올바른 답보다는 새로운 답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용도로 바뀌어야 한다. 확산적 사고의 과정은 사고의 기본이 되는 유통성,유창성,자발성,독창성 등을 동시에 발달시킨다.
미술지도에서 교사는 기능을 확산, 발달시키는 무수한 기회를 가능한 제공해야 한다. 여러 가지 재료와 기법을 이영하여 자유롭게 나타내는 과정은 확산적 사고의 실 본보기이다.
작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는 어린이들이 이
미 알고 있는 방법을 한데 모아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 곧 수렴적 사고가 확산적 용도로 바뀌는 것이다. 이때 교사는「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와 같은 재고의 여지가 있는 물음을 늘 사용해야 한다.
셋째, 동기유발에서의 긴장은 창의적인 지도를 하는데 선행조건이다. 창작과정은 긴장해소의 대행자로서 도움이 된다. 어린이가 미술활동에 참여할 때 그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생각이나 아이디어 또는 느낌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어린이가 긴장에 차 있을 때 지적과정은 지적성분으로 이루어진다. 동기유발은 모든 학습에 필수적이다. 이것은 특히 창의성이 요구되는 학습에 더욱 요구된다. 창의적인 동기유발의 대부분이 고유한 것이지만 표현력의 부재를 느끼거나 반복적인 표현, 자신감의 결여로 인하여 망설이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하다. 교사가 수업을 이끌어 갈 때 요구되는 수업분위기는 동기유발이 얼마만큼 조성이 되었는지 여부에 달려있기도 한다.
넷째,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재고의 여지는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지식이나 이해, 기술등을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 상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렴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수업과 확산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수업사이의 커다란 차이점의 하나는 전자의 경우는 지식이 습득되었을 때 수업이 끝이 나는 반면, 후자의 경우가 새롭게 습득된 지식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으로 바뀌는 상황을 제공하는 시작인 것이다.
다섯째,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교사가 뒤로 물러나고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닫혀있는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해야한다. 그러므로 긴장된 동기유발의 단계에서는 교사는 입안자인 동시에 안내자가 되고 제작자가 되는 것이다. 수업의 한 시점에서 교사는 이 역할에서 물러나고 이 때 교사가 만들어 놓았던 긴장에 의해 어린이는 스스로 입안자가 되고 안내자가 되고
제작자가 된다. 이 과정은 어린이를 창작행위의 과정으로 이끈다. 각 개체가 나름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독특한 해답이나 표현결과에 도달하는 것은 창작행위의 필수적인 부설이다.
여섯째,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결과를 짐작할 수 없다. 창의적인 지도과정의 또 다른 장점은 교사가 작업의 결과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교사는 어린이가 만들어내도록 자극하는 힘과 그들의 작품이 가치로운 것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일곱째,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만족할 만한 무의식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어린이들은 그들의 경험에 의해 끊임없이 그리도록 만들어진다. 어린이의 생각이 어른들의 관점에서 해석되어 어리석다고나, 불가능하다고 간주되어서는 안된다. 예정된 규칙을 지키도록 강요하는 것은 어린이의 용기를 잃게 한다. 무의식적 사고는 잠재의식에서 끌어낸 감정이나 경험 그리고 아이디어 등이 갖추어졌을 때의 결과이거나 그것을 의식적인 상태로 사용하도록 두는 것이다.
또한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어린이 스스로가 산출해 내도록 조장하며 그들 나음의 아이디어를 발달시킨다.
여덟째, 창의적인 지도에서는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창의성은 작품의 결과에서보다 과정에 의해 쉽게 조장된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작품을 유도하는 계획에서 어린이의 생각이 도전될 수 없고 부화의 기간이 허용되어야 한다.
(2)창의성 계발을 위한 발문법
아동들에게 새로운 기법이나 주제를 소개할 때에는 교사가 유의해야 할 점은 어린이의 창의성을 제한하고 획일적인 결과가 나오게 하는 시각적 자료 및 시범을 가급적 아동에게 적게 제공해야 한다. 자신의 수업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을 갖는 교사가 창의적인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데 아동들에게 호기심과 흥미, 관찰력을 불러일으키는 발문법을 수업특성에 알맞게 적용하는 것도 요구된다. 창의성을 위한 발문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만약에 내가 ∼라면 어떻게 할까? 무엇을 할까?
2. ∼와 다른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표현활동으로 〈도판4〉의 경우를 볼 수 있다. 여러 색상을 사용하여 나타내던 방법에서 벗어나 파랑색만으로 채색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유아들은 처음에는 서먹해 하다가도 새로운 방법에 익숙해 지며,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창의적인 태도로 확산되는 것이다.〈도판4〉에서 보듯이 추운 겨울철의 느낌이 잘 나타나 있고, 인물의 표정이나 배경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파랑색 계열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3. ∼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봅시다
4. ∼으로 다른∼을 만들어 보세요. 이것은 고정관념 속에 있는 문제나 물건을 전혀 다른 용도나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인데 〈도판5〉〈도판6〉의 경우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이 활동은 유아들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서 화지 위에 올려놓고 윤곽선을 그린 다음 신발의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는 새롭고, 다른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나타내도록 유도한 활동이다.
5. ∼그림, 단어, 문장 등을 바꾸어 보세요. 문제를 다른 문제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6. ∼ 한 내용은 왜 나왔을까요? ∼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봅시다
7. ∼을 상상, 추측해 보고 이야기 해보거나 그려보세요. ∼으로∼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도판7〉의 사진에서 보듯이 먹물이 번지는 우연이 효과를 이용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이끄는 방법이다. 먹물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확산시켜 새로운 표현에 연결시키는 활동으로 우뇌의 활동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8 ∼을 부정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9. ∼을 의인화시키면? 사람을 바꾸면? 글씨를 ,도형을 바꾸면? 이라는 질문에 문자나 숫자를 변형시키는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도판8〉과 〈도판9〉의 경우에는 이름을 이용한 문양디자인, 문자디자인 으로 응용하여 나타내고 있다.
10. ∼알 수 있는 사실에 대해 예상해봅시다. 위의 발문법과 예시 활동은 교사가 조형수업 시에 동기를 부여하거나 관찰을 할 때 혹은 실제표현지도과정 모두에 적절하게 응용되어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발문들이다. 또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아동들에게 새로운 각도로 생각하고 관찰하게 하는 모티브나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도판10〉의 경우에는 나비의 사진을 반쪽만 제시하고 나머지 반쪽을 완성하게 하는 활동으로, 개념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관찰훈련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한 활동으로 우뇌를 계발하는 조형 프로그램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도판11〉의 활동은 바퀴에 물감을 묻혀서 화지 위에 굴려보는 활동으로 바퀴의 궤적이 겹쳐지면서 재미있는 무늬와 느낌을 나타내고 있다. 우연의 효과가 주는 이 훈련은 억제된 심리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새로운 사태에 적응 할 수 있는 유연성과 응용력이 형성되므로 개념적인 표현지도에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처럼 수업의 실제에 발문법을 다양하게 적용시킨다면 바람직한 창조의 힘이 길러질 것이다.
4. 동기유발을 통한 창의적 미술교육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걸음마에 익숙지 않은 아이라도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시기가 되면, 가르치지 않아도 방바닥을 마구 문지른다던가, 무엇인가 손에 잡고 끼적거리는 행위를 통해 손쉬운 자기표현의 방법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이같이 평범하고 작은 행위를 통해 아동들은 미술의 출발점에 서게 된다. 4-5세 정도가 되면 시기의 차는 다소 있으나 대부분의 아동들은 여러 유형의 표현을 하게 된다. 이 시기 아동의 지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미술지도는 간단히"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라고 하는 명료한 방법이나, 한가지의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동기를 유발시키며 흥미를 북돋우는 다양한 지도방법이 요구된다.
1)동기와 동기유발의 의미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 싶다.'는 욕구가 있다. 음식을 먹고 싶다던가, 여행을 하고 싶은 것, 혹은 잠을 푹 자고 싶은 나름대로 다르지만 내면의 욕구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 ∼ 싶은 마음'을 동기 Motivation 라고 한다. 또한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의 타고난 재능 즉 남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자기 재능을 가지고 있다. 동기란 어떤 행동을 발생시키고, 그 행동을 유지시키며, 또 그 행동을 어떤 목표로 향하여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즉 움직임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동기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아동에게 해 주는 것이 아니다.
동기는 자신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교사는 아동들이 동기를 갖도록 자극을 주고 원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뿐이다. 동기 Motive 와 동기유발 Motivation은 같은 뜻으로 중복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0으나 동기란 내부적인 결핍을 느끼고 있는 잠재적 단계가 아니라 動因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고, 또 학습의욕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과정이다.
동기를 부여하면 어떤 새로운 행동을 일어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아동은 각자의 표현으로 나타내게 된다. "동기유발'은 창의성의 첫단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요인이 된다. 아동들의 조형활동에 있어서 표현을 하기 전에 하는 동기유발은 미술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술지도에 있어서 동기유발은 생명력 있는 표현결과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아동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색칠하고, 만들기 때문에 어떤 목적보다도 스스로 표현을 하고싶게 하는 자극이 필요하다. 자신의 표현에 몰입해서 그리도록 이끌려면 먼저 마음을 자극하여 그리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켜야 하는데 동기유발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2)동기부여의 목적
교사의 적절한 동기 부여에 따라 아동이 이전에 본 것과 느낀 점, 경험 등을 상상력과 표현력을 동원하여 화지 위에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적절한 동기부여는 아동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쉽게 도와준다. 그러나 반대로 적절한 주제전달이나 동기유발 없이 진행되는 미술지도는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감동이 채 생겨나기 전에 진행되므로 생명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리는 아동이나 보는 이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 이런 표현을 반복하게 되면 아이들은 미술활동에 싫증을 느끼게 되고 형식적이고 개념적인 표현만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미술지도에 있어서 실제 작업이 시작되기 전의 도입과정에 대한 진지한 준비가 있어야 하는데, 도입 과정은 '무엇을 할 것인가? 왜 해야 하는가?' 등 어린이들로 하여금 작업을 하고싶은 동기가 형성되도록 하는 작업이다. 즉 어린이의 마음에 움직임이 있어야 하겠다. 따라서 교사가 수업에 구체적인 동기를 형성해 주었을 때와 그렇지 못한 경우와는 아동들의 표현결과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려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림 표현을 하게 된다면 개념적이고, 반복적이며, 생동감이 없는 표현결과를 낳기 때문이다.〈도판12〉의 그림은 유아가 자신의 얼굴표정을 관찰하고 색종이 위에 표현해 본 활동으로 만 3세의 유아 작품이다. 자신의 얼굴을 그리기 전에 교사는 동기유발을 통해 유아들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표정이나 얼굴 부분을 살펴보도록 지도했으며 충분한 도입과정으로 인해 재미있는 표현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아동들의 그림은 묘사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묘사한 것이어야 한다. 어린이의 경험에서 생긴 감동을 나름대로 받아내고, 표현하는 것에서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그림표현은 나타난다. 어린이의 자발성을 강조하고 창조적인 호기심과 동기원리가 형성될 때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끌 수 있다. 창의적인 동기는 어린이의 인식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인지작용을 한다. 특별한 동기나 경험이 없는 경우 창의성은 쉬이 진전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감동을 어린이 나름대로의 표현으로 어떻게 연결시킬까? 하는 교사의 적극적인 행동에 관계되어 진다. 마음의 흔들림,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 동기가 되고 표현으로 나타나게 된다.
①즐거운 일 같은데..나도 해보자(바람)
②왜 그럴까? 재미있겠다.(흥미, 관심, 탐색)
③이상한걸(공상. 호기심)
④내가 도와주고 싶어,(동정)
⑤지난 시간에 칭찬을 받았어(칭찬에 의한 자신감 )
⑥아름답다. 멋있다(감동적인 느낌)
이와 같은 느낌과 경험이 동기가 되어 마음을 움직이게 되고, 어린이들은 한사람씩 그 나름대로 받아내는 방법으로 대응하기 시작한다.
이 심정이 '그리고 싶다.' '그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다.'의 분위기로 이끌어 한사람, 한사람의 표현에 연결된다. 교사의 매력 있는 도입이야말로 어린이들의 표현을 살려내는 것이다. 〈도판13〉은 저녁식탁에 둘러앉은 가족을 그린 작품이다. 둥근 식탁을 중심으로 모든 식구가 빙 둘러서 누워있는 듯이 그렸다. 이것은 아동미술이 지니는 특징으로 원근의 개념이 없는 아동이 공간을 표현하려고 할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림에서처럼 아동은 그들의 체험이나 감각, 사고, 지식들을 나름대로 독특한 미술적 형태로 바꾸는 타고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동기부여는 그리기 전 뿐만 아니라 그리는 과정 중에도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표현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동기문제의 확인
(1)행동관찰
동기 문제의 원인은 학생들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동기문제를 확인하는 첫 단계는 학생들의 행동을 체계적으로 관찰하는 일이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동기의 본질과 그 수준에 대한 대략적인 지표를 제공해 주기 위하여 동기 이론가들과 교육자들은 관찰 가능한 행동을 분류해 놓고 있다.
동기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외적 행동뿐만 아니라 그들의 정서적 표현을 살펴보는 일 역시 중요하다. 즉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려 하는지, 학습상황에서 침울하고 지루해하며, 불안해하지 않는지, 자신의 성취결과에 자부심을 갖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정서는 행동의 중요한 결정인자이며 학생들의 동기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2)동기문제의 확인과 설명
동기문제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흔히 있기 때문에 몇 가지 다른 전략이 더 필요하다.
교사는 개별적인 면담이나 집단적인 토론을 통하여 숨김없이 이야기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로 인해 그들을 처벌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또한 학습동기가 없다고 생각되는 아동들은 학습상황에서 섣불리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교사는 이러한 과정에서 동기수정 프로그램을 설계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사는 무기명으로 답하는 질문지를 사용해서 그것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근거로 평가할 수 있다.
(3)학습환경고찰
학생들의 동기문제는 흔히 성취맥락과 관련이 있다. 교수의 특성과 제시된 과제는 학생들의 동기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사회적 맥락(자신의 가치지각, 노력에 대한 교사나 부모, 친구의 격려, 성취결과에 대한 반응..)이 학생들의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동기문제의 실제적인 원인이 교육프로그램에 있는 경우가 흔히 있다. 동기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흥미와 교사의 수업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에 관한 분석이 필요할 경우도 있다. 한 아동을 동기화 시키기에 적절한 수업 프로그램이 반드시 다른 학생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4)내적 동기와 외적동기
내적인 동기유발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며 외적동기유발은 외부로부터 생기는 것이다.
사람은 내면화된 가치가 과제나 활동과 더 많이 관련되어 있을수록 충실한 자기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내적 동기가 유발되면 과제나 어떤 어려 운 활동이라도 즐거움을 주는 활동결과로 나타난다. 내재적으로 동기화된 성취행동이 바람직한 이유 중의 하나는 외적 강화가 항상 이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내적 동기의 장점으로는 외적보상을 받기 위해 동기화 되었을 때 보다 더 도전감 있는 과제를 선택한다는 연구가 많다. 어떤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어떤 일을 할 때 외적으로 동기유발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돈을 벌기 위한다던가 상을 받기 위해서 혹은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내적인 동기유발은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니라 아동들이 갖고 있는 흥미이며, 그것은 매일 매일의 행동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교사의 통제는 아이들의 내적인 동기유발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교사가 통제할 때 아이들은 낮은 수준의 내적인 동기유발을 보여주며, 교사가 아이들에게 자율성을 허용하였을 경우에는 높은 수준의 내적 동기유발을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교사가 통제하는 교실의 환경에서는 낮은 수준의 창의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5)동기부여의 단계
모든 아동에게 같은 방법의 동기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창조성이 많은 아동은 호기심도 많으므로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동기들이 요구된다. 켈러Keller는 학습자의 동기를 유발하고 유지시키기 위해서 4가지의 중요한 변인을 지적하고 있다. 그것들은 주의attention를 집중시키고, 관련성relevance을 확인하고, 자신감confidence을 고취시켜주고, 그리고 만족감satisfaction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것을 변인들의 앞자를 따서 ARCS이론이라고 명명되었다.
교육에서는 동기를 유발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동기란 내부적으로 결핍을 느끼고 있는 잠재적 단계가 아니라 동인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고 또 학습의욕을 과정으로 옮기게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어린 유아들에게는 동기는 은근하고 부드럽게 제공되어야 한다. 근육을 움직이고 조절하는 감각을 활용하고, 유아들이 좋아하는 미술재료와 편안한 수업환경 만으로 충분히 동기가 조성된다. 그러나 연령이 증가하여 취학하는 아동의 경우에는 많은 동기가 필요하다.
6)동기부여의 매체
(1)교육매체의 의미
현대에 이르러 매체는 단순히 수업을 보조하는 시청각 매체라는 좁은 의미에서 탈피하여 학습자와 교수자간에 사용되는 모든 수단을 통칭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매체는 'media'를 번역한 용어인데 between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교수매체(교육매체)는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습에 자극을 부여할 수 있는 사물이나 구성요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매체의 의미를 교육 또는 인간의 통신 human communication에 적용시키면 와 송신자 送信者 사이의 정보를 전달하는 어떤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지식의 전달체계가 수업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면 교수매체는 교수-학습과정에서 학습에 자극을 부여할 수 있는 사물이나 구성요소를 의미한다.
(2)교수매체의 역할
최근 들어 미술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과수업 활동에도 아동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한 매체의 사용선택이나 방법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현재 전자정보의 혁명은 문화의 전세계적인 유통으로 다양한 문화 소프트 웨어를 선택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창의성' 학습을 요구한다.
또한 미술이라는 교과의 특성에 따라 매체의 사용이나 적용에는 제한이 없어 수업의 질과 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동기유발은 아동들의 흥미를 끌고, 실제와 상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을 지각하고, 상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종류의 매체들이 미술수업에 활용되는 동기는 교육매체가 지닌 여러 가지 특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교수매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얻어지는 효과를 말하는데 이러한 특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수업기능 강화를 가능케 한다. 즉 교수매체의 활용은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제까지 교육은 언어 일변도로 치우쳐 왔었다. 언어는 매우 추상적이며, 수업에서는 언어로만 이해하기엔 무리가 가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수업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교수방법이란 학습자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방법은 비효율적이며, 시간이 많이 들고, 비용 또한 무척 비싼 것이다. 이러한 직접적인 경험과 언어 사이를 교수매체가 연결시켜 줌으로, 학습자에게 간접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전자통신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추상적인 언어 일변도의 학습방법에서 탈피하여 영화나 슬라이드, 비디오와 같은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수업자료를 곁들여 수업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습의 직접화 및 즉시화가 가능하다. 교과서에 담겨진 교과의 내용은 어떤 분야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내용이 많을 수도 있다. 어떤 분야에
서는 연구되는 최신 분야의 것이 교과서의 내용으로 잘 다듬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에서 현시에 일어나고 있는 많은 사건들이 교과서 내용에 담겨질 겨를도 없이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많다. 이러한 내용을 매체에 담아 수업에 활용한다면 최신의 정보나 사건을 수업현장에서 그 즉시,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셋째 수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의식 수업보다 핵심요소의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다. 많은 양의 정보들이 학습자에게 짧은 시간에 전해질 수 있는 이러한 면은 교사가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매우 능률적이다. 교사는 같은 내용의 설명을 계속할 필요 없이, 매체가 대신 내용의 설명을 맡게되며, 주된 교사의 업무인 지식들의 전달에서 벗어나 수업의 운영자, 설계자, 상담자의 입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
넷째 수업이 표준화 될 수 있다. 교사가 같은 내용 및 주제의 수업을 전달할 때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전해질 수 있고, 그 날의 상태에 따라 같은 수업을 하더라도 전에 행하였던 수업과는 다른 내용 다른 방법, 때로는 내용 자체의 가감이 가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매체를 활용하여 내용을 전달하게 될 때는 모든 학습자들은 같은 표준화된 교수매체를 보고 듣게 됨으로 교사 개개인의 경험과 지식의 차이에 따른 수업의 양과 질의 차이를 줄일 수 있다.
다섯째 학습경험을 흥미 있고, 풍부하게 할 수 있다. 다양한 매체의 활용은 학습자들에게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동기체제를 부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이고 맥락적이며 다양한 예 및 대리경험의 제공은 학습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고 알차게 하여 학습자들의 지적 활동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여섯째 교사의 역할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 질 수 있다. 교수매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의 학습성취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교수매체의 사용은 학생의 성취증진 외에 교사에게도 많은 장점을 가져다준다. 교사들이 수업 중에 기술이나 내용을 반복설명 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그로 인해 교사는 과목의 중요한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과중한 부담을 교수매체가 덜어줌으로 인해 교사는 학생들에게 상담자로서의 기회가 늘어난다.
그러나 이처럼 유용한 매체라 하더라도 교수매체만으로 이끌 수 없다.
강의나 토론 시범, 개별지도 등의 다른 교수기법과 병행해서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효과적이다. 소개된 매체 이외에도 더 연구, 개발된 지도방법이 나오기를 바란다.
(3)동기유발의 도구
아동이 그림을 그리도록 자극하는 도구의 예를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제시하였다.
1. 실물관찰학습,현장학습,박물관, 전시장. 소풍. 지역사회 문화재관람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장소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곳으로 견학을 가는 일은 경험학습을 통한 동기부여에 큰 역할을 한다. 아동들이 직접적으로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동기유발의 촉진제가 되는데, 현장학습 시 교사는 많은 설명이나,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판14〉와〈도판15〉는 기계와 도구라는 단원에서 포크레인을 그리기 위해 실물을 관찰한 경우이다. 실물 관찰시에 교사는 부분적인 질문이나 스스로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예를 들면 바퀴는 왜 울퉁불퉁할까? 포크처럼 생긴 부분은 왜 그럴까? 색깔은 어떻지?-을 통해 유아들이 부분과 전체를 연계하여 관찰하고 비교해 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지도해야 한다.〈도판16〉과〈도판17〉은 포크레인을 실물관찰하고 돌아온 만4세 유아들이 표현한 것으로 개념적이고 형식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비교적 세심한 관찰을 바탕으로 그린 것을 볼 수 있다. 또한〈도판18〉에서 처럼 막연한 상상이나 도식으로 굳어지기 쉬운 소재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타 교과와 연관시켜 통합하는 프로젝트 접근법을 활용하는 방안도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다.
최근 들어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에 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에게까지 확대되는 미술 프로그램들이 개설되고 있다.〈도판19〉의 활동은 기존의 작가의 작품을 관찰하고 아동들이 재구성해보는 체험활동이다.〈도판20〉역시 뭉크의 작품을 배경으로 만든 밀폐된 방에 들어가서 소리를 지르고 절규를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위의 체험활동을 통해 작가의 심상을 이해하고 제작의도를 엿보며 한걸음 나아가 독창적인 자신의 표현으로 재구성하는 적극적인 감상활동
이다. 기존의 성인, 청소년 대상의 전시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풍부한 자료와 공간이 있는 곳에서 아동들이 다양한 접근을 해보게 하는 것이다. 이는 학교교육이 지닌 경직된 한계로부터 탈피하는 계기가 되며, 미술교육의 내용구성상 주된 과정이 되어야 하는 감상, 이해 교육에 대해서도 접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 대화를 통한 언어자극
언어적 상호작용은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용한 활동이다. 이야기나누기. 구연동화. 동시 들려주기 등, 언어구사력을 갖추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어렵고, 전문적인 뜻이 담긴 설명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점차 자발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미술표현을 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가 형성된다. 〈도판21〉은 해님,달님이라는 전래동화를 듣고 연상되는 내용을 표현한 작품이며〈도판22〉는 개구리 왕자의 동화를 듣고 나타낸 작품이다. 위의 두 작품 모두 천진난만한 동심이 잘 묘사되었고 해와 달, 개구리가 의인화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때로는 교사의 전달능력이 부족하여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최근에는 그림동화, T.V동화, 테이블 인형극, 자석교구 등 다양한 전달매체를 등장시켜 내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로 활용하기도 한다.
3.시청각교육자료
교육매체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함에 있어서 영사기, VTR, 텔레비젼, 사진이나 슬라이드를 통해 관찰하는 활동은 아동의 탐구력을 기르고 기억력을 강화시키는 활동이다. 그 날의 작업과제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자료가 활용하기에 더 효과적이다. 사진. OHP. 비디오. 슬라이드프로젝트. 컴퓨터 등의 첨단매체를 활용하면 어린이들이 표현대상을 새롭게 보는 관점이 생기고 주제에 관하여 세심한 관찰을 하는 기회를 갖게된다.〈도판23〉의 경우에는 기린의 무늬사진을 컬러스캐너로 화상 입력하여 투명필름에 컬러로 프린트한 경우이다. 이처럼 미술표현의 매체도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그러므로 대중매체의 발달로 우리에게 익숙하게 된 대중미술이 미술교육내용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4. 다양한 미술재료탐색을 통한 동기부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재료가 필요한 것처럼, 미술
표현에도 다양한 재료와 올바른 도구의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유. 아동 미술에서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을 경험하는 일은 어린이의 마음을 열어주고, 내부에 있는 잠재력을 계발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통미술에 있어서 재료는 몇 가지에 제한되어 있지만, 현대에 들면서 이용 가능한 모든 것들을 활용하여 주제를 표현하고자 함으로 조형활동의 재료는 무제한적이다 .활용 재료는 조형활동의 기본조건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조형활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아동들은 어떤 소재를 보기만 해도 '저것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겠다.' 또는 '무엇과 비슷하게 생겼다.'등 관심을 가지고 표현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재료를 통한 발상은 시각을 자극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동기를 유발시키는 매체가 된다. 〈도판24〉는 종이접시를 유아들에게 나누어 주고 둥근모양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을 함께 탐색한 후에 접시 돌리기를 하며 놀고 있는 장면이다. 종이접시는 바로 접시를 연상시키기에 어렵지 않게 주제가 결정된 경우였다.
음악에서 악기와 발성법이 중요한 것처럼 미술에는 재료와 사용법이 매우 중요하다. 근대 예술은 소재를 경시하고 심지어 멸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나현대에 들면서 미술표현에 사용되는 재료의 문제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도판25〉는 유.아동 미술활동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들을 모은 사진이다. 미술은 재료를 사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표현예술이므로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동에게 있어서 조형활동은 보거나, 만지거나,주무러거나,붙이거나 하는 등의 재료를 통한 경험과 함께 무엇을 어떻게 만들고 싶다고 하는 조형 의식이 서로 만나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재료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는데 ,재료는 창조의 기본 요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미술재료는 동기를 촉진시키는 요소로서 아동이 재료를 충분히 탐색하고, 특성을 익힐 시간
과 기회를 제공하면 재료를 통해 호기심과 표현욕구가 일어난다. 〈도판26〉〈도판27〉에서 보듯이 다양한 재료로 작업을 해 봄으로 성취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사용한 재료의 유형이 어린이들이 만들어 낸 표현유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것은 크레용이 생각을 표현하는 데 적당할 지라도 물감의 흐르고 물방울처럼 떨어지는 특성은 감정을 표현하는데 더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알슐러(R. Alschuler) 와 해트윅(L. Hattwick)에 의해 확립된 주장으로 그들은 다음과 같이 재료들의 기능을 구분하였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리가 얻은 자료에 의하면 어린아이들이 크레용을 선택하여 사용할 때는 그들이 이젤그림에서 표현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욕구와 분위기,의미들을 표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크레용으로는 외적 기준에 관한 인식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욕구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어린이들이 물감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하여 크레용을 사용했을 때에 그들 작품에 제목을 붙인다든지 완성된 작품을 어른에게 보여주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또한 스스로 작품에 대하여 비판적이 된다. 비교적 빨리 그들은 크레용을 가지고 표현하려고 한다. 그들은 표현적인 형태를 만들기 전에도 마구 그려진 난화를 시도하며 거기에 이름을 붙인다. 그들은 크레용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위한 매체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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