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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 어느날 Hair donation을 하고 싶단다..뭐 돈 드는것도 아니고 있는 머리카락 잘라서 기부한다는데...귀한 경헙이 될것 같아서 적극 찬성 해줬다.오랫동안 긴머리 스타일을 유지 해서 그런지 막상 자르려니 좀 망설여 지나보다. 하루는 자르겠다 하고 하루는 좀 더 생각 해보겠다 하고...결국, 결정을 하고 예약해둔 미용실로 Go, go기부하는 사람은 haircut이 free 라네~ 자르기 직전 한컷,막상 자르기 시작 하니 유리는 좀 긴장 되는듯... 내내 쓴 웃음을 지으며 어쩔줄 모르네. 하긴 유리 평생에 3번째 머리 자르기인걸...첫번째: 8개월때 - 더운 날씨에 풍성히 숱많은 머리가 부담스러워 Short cut두번째: 3학년때 - 변덕스런 엄마가 집 목욕탕에서 갑자기 싹둑~이번이 세번째다. .......Before....and After...머리카락을 보내기 전 마지막 인사...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어쩔줄 몰라 하며 한동안 거울 앞을 떠날 줄 모르더니,이젠 시원하고, 가볍고 좋단다.하긴 그 길고 굵은 머리를 잘랐으니... 늘 그래왔으니 몰라서 그렇지 얼마나 무거웠겠니... 머리카락을 잃은 누군가가 유리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가발로 예쁜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유리가 안 본 사이에 나무 커 버렸어요. ㅎㅎㅎ
민서도 눈 깜짝 할 사이에 커버린 답니다. 지금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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