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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1/04
 




 
 



 


 
 
 
 
 
 
 
 
 
 
 
 
 
 
 
 
 
 
 
 
 
 
 
 
 
 
 
 
 
 
 
 
 
 
 
 

 


















... 2006.11.28  06:17  [211.220.183.172]

좀, 문외한이라 Eugène 만 알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러나 지금도 변함은 없어요.
카드그림(우리나라에선 이발소그림?이라 폄하하는) 같긴하지만
이 즈음엔 더 할 수 없이 좋은그림이군요.
음악과 함께 순수했던 시절의 꿈을 다시 느껴봅니다.

크리스마스네요. 예전 같으면 이때쯤은 부쳐야 크리스마스에
카드를 받아 보실 수 있는 그런 시기입니다.
미리 마음으로 부칩니다. 이 한해의 감사와 함께 ...
어느 덧 '이 한해도 ,,,'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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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6.11.28  08:15

어릴때부터 이런 그림을 그리려면
과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하는 생각였죠.
스위스의 Zurich에 갔던 먼 옛날에
이런 그림이 그려있던 접시 두개를 고이고이 조심해서 날라오던
꿈많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접시는 아직도 Preis 14.00 가격표가 붙어있는 그대로
제 집 한쪽 벽에 걸려 있습니다.
제 꿈도 그 접시 그림 속에서 아직은 깨어지지 않은 채로
그대로 (여름과 가을 그림이군요. 봄과 겨울이 빠진...)
그렇게 있음을 믿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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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8  18:18  [211.220.183.172]

예감이 참 아름다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그림들과 함께 좀 특별할 것 같아요.

얼마전 Notre Dame 으로 간 사람 하나가 있어요.
조금은 아픈 사연도 함께 가지고 ,,
어린 딸과 부녀만이 ...
떠나기 전 무언가 참 아쉬웠었어요.
그래서 다시 보아지고 그에게 격려의 마음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이 그림을 보면
그가 자주 생각나겠어요. 참 좋은 사람이었어요.
이 그림들과 연주 덕분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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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6.11.29  02:51

저 Cite 섬은 콰지모도에게도
에즈메랄다에게도
마리 앙트와네트에게도
어린 딸의 손목을 잡은 아빠에게도
아픈 곳이군요.
부디 그가 셍 샤펠의 스테인드글라스같은
아름다웠던 추억만을 반추하고 돌아 오기를 ...
그 추억 하나로도
평생 행복하고 고독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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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9  07:28  [211.220.183.172]

그리고 보니 그런 면도 있네요.
그림은 평화롭기만 한데 ,,

아마 작년 이 즈음 선생님께 처음 말을
붙인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아마 그도 그러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는 이땅이 돌아 올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든 돌아 오리라고
기대하고 있지요. 그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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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6.11.29  12:50

그는 또 다른 모습의 나 이기도
혹은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는 ...님의 모습이기도 하군요.
"좋은 땅"은, 혹은 "좋은 곳"은 어디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겠죠.

벌써 일년 살아 우린 일년을 죽었습니다.
다시 일년을 살아 우리 모두 함께
더 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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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05  20:39  [211.220.183.172]

이렇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

서른 번도 더 맞이 할 수 있으실텐데 ...
일년쯤 죽는 건 아무 것도 아니죠?
일년 죽어 지내다 크리스마스에 진실로 행복 한 번 느끼고 살아도
삶은 너무나 고귀하고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삶들이라 때론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아픈 만큼 더 아름답기도 해요.

갑자기 우리들 보다 더 힘들고 슬프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을 사람들이 생각 나는군요.
이 음악과 이 그림들을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물론 맛있는 것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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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6.12.06  01:04

해마다 이때 쯤이면 이곳 다운타운 노숙자들은
매일이 크리스마스였음 좋겠다고 합니다.
그렇네요!
나 혼자 잘 살아 내기에 바빠 미처 그들을 생각지 못했네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인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베풀기를 잊고 있었네요.
결혼 피로연 비용으로 거리에서 노숙자에게 한끼 식사로
봉사하는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며 참 아름답다고 느꼈었는데...
베푼 사람이 더 많은 축복을 받는 그런 겨울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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