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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첼......버려진 탑의 아가씨 [나와 미르미고냥이의 서재] 2005.11.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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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햇살처럼 부드러운 황금빛 구름이 너의 머리를 장식하고 있었어 긴 세월을 견뎌온 담쟁이잎들은 이제 너의 청춘을 담보로 더욱 싱싱해지고 선명하게 붉던 너의 입술이 하얗게 말라갈 즈음 너의 연인이 나타났지 가시덩쿨로 뒤덮인 높은 성벽 위에 서있던 너 너의 연인은 너에게 밧줄을 내려달라 했지 너는 그에게 무어라고 말했었지? 연인이여, 그대는 준비성이 없군요 밧줄도 없이 내게 오시다니... 그러나 나는 너무 오랜 세월을 기다려왔으니 당신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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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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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 너무 아름다운 여인이네요.
땋아진 머리카락사이로 꽃이 피어오르다니...
그 커다란 힘이 느껴져서 정말 근사해요. b^^*
오늘은 모처럼 혼자 음악들으며 밤새고 있었는데,
잠과 피로가 확~~ 물러갔어요. 그림이 에너지를 솟게하나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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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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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브님 밤도 꼬박 새우시기도 하나요?
아직은 몸이 그대로 받아 들이나 보네요. 건강하시네요!
게다가 음악을 듣기위해...
그럼 저 아름다운 태양 뜬 낮에는 뭘 하시나요.
어쨌건 저꽃이 계속 이쁘게 피어 있어 계속 에너지를
드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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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무 2005.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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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자화상을 보는 느낌이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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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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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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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바다 2005.1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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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향이 있는 여인..
거부할 수 없는 매력..
혹.. 아트님이세요..? ㅎㅎ
오랜만에 듣는 음악..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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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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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무, 칭조우, 한페이추 삼총사의 이미지로 할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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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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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gentle se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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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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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님의 질문이 더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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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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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아마도 모든 것은 아니고
조금은 여유만만이에요.^^*
perhaps love로 자주 위로 받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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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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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끄뎅이를
세가닥따기가 아닌
두가닥따기로 하였네요
모가지도 여리고 길어 우아해 보이고요
목선과 어깨사이의 부드러운 곡선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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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무 2005.11.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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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와 테티스, 그리고 엘리타트님의 이미지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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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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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님, 시 한수 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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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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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다, 모두 접수합니다,샹무님!
육지만은 남겨놓기로 하죠.
곤륜산은 불가침, 혹은 샹그릴라로 남기기로 합니다.
하지만 가끔 몰래 들어가 보물들을 느끼고만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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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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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좀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라고들(좋아하는거 할 때)... 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하루 23시간 운전하며 여행을 다니기도 했답니다.
요즘은 좀 다르죠. 히히.. 과로로 죽을까봐 몸을 사리는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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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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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을 운전요?
히야~그건 너무 하셨네요.
하지만 좋아하는 것을 미칠만큼 할 수 있다는 정열엔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밤 11시만 되면 눈이 가물가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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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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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인은 알까??
머릿채 사이에서 굼실굼실 꽃넝쿨이 뻗고 있는걸,,,,
라푼젤공주처럼,,,
저 머리가 성 밖까지 뻗어나가면 동아줄같이 땋아내린
머릴 타고서 왕자님이 공주를 구하러 와 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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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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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요
너무 많은게 떠올라서 있었거나, 있을 것 같은
모호하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난해한 비아님의 글이 어울리는데
저는 어쩌면 나신으로 일어나서
보라는 듯 머리를 따고 포옹을 하고
화장을 천천히 하며 사쁜하게 옷을 입고
어떠한 인사도 없이 문을 나서는 에로틱한 글을 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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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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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나서며 안녕 이라든가
모퉁이에서 좋은 아침 이라는 인사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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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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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을 묘사하고,모습에서 다른 무었을 연상하고
연상한 것의 상징적인 의미에 힘입어 삶의 자세에 대한 사색을 한다
묘사,연상,사색이 이어지고 복합되면서 시상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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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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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는 분명하고,
연상은 다소 엉뚱할 수 있고,
사색은 너무 추상적이고 불분명할 수 있다
묘사안지,연상인지,사색인지 나아가는 과정을
납득하지 못하거나 사색을 함께 하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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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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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는 탑에서 떨어져 눈이 멀어 버릴거예요.
눈을 잃을만큼 사랑한다면, 그만큼 라푼젤을 사랑한다면...
왕자여, 가거라. 가서 그녀를 구하거라......!
요즘엔 그런 바보왕자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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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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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대부분의 자리님 글은 거의 다 에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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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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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없는 아침에
품속에서 덩쿨과 숲,
종달새는 날아 다녔고요
골짜기에는 꽃이 피었어요
이러한 난해하다는 것 자체가
시의 변천과정에서 생긴 결과이고
어떻게 해명해도 끝내 모호하고 다양한의미가
난해성의 본래 특징인 줄 알면 당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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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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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켜버렸네요|
알쓰요 이왕 들킨 거 환상적인 글을 함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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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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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는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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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무 2005.1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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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협약을 맺은 겁니다. 하하하~
동시나 한 편 써드리고 갈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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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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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좋습니다.
저도 동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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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무 2005.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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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그래요.
모든 동화가 내포하고 있는 남성중심적인 사고를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 하죠. 요즘 들어 '어머니가 된다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들에게 틀에 박힌 사고를 하지 않도록 배리어를 쳐주는게 아닐까 생각중인 샹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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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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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지금까지의 결과[과거를 바탕으로]로서
사회에 필요한 것을 가르키는게 교육 이랍니다
미래는 다만 조심스럽게 예측할 뿐이라고요
남에게 필요한 잘 쓰이는 사람으로 교육받은 온실속의 장미들 시로라
야생화가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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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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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엄마가 되고나면
우리 엄마를 그대로 답습할 것 같죠?
한번 되어 보는게 먼저일 것 같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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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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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님의 교육관?
야생으로 키우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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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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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차라리 침묵 할래요
가난은 구제해도 무지[교육]는 국가도 어쩔해줄 수 없는 부분이라
구냥 새로운 시야?를 갖어 보자는 그런 말로 끝내는 것이 좋겠는데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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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아순아 2005.11.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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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 +의 순아순아입니다..^^
그림게시판에 이 그림 올리셨길래 타고 드왔습니당...^^
해피 + 커버스토리에 쓸려구 합니다...
허락하신다면.. 답주시구요~~~^^
해피+에는 아래가 짤려서리..예가 퍼가려하는뎅~~
연락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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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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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퍼가세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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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2005.11.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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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인은 죽은지 꽤 오래되었나봐요. 슬프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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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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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년 되었네요!
조금있으면 9 년...
그래도 꽃은 피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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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2005.11.2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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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 그렇군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또 한편으론 죽음을 딛고 새로이 피어나는 꽃들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시한편 놓고 갑니당. 딱 이시가 어울리네요. (먼 일인지 모르지만 비아님이 부재중이라 적적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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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2005.11.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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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이 산하
바로 저기가 정상인데
그만 주저 앉고 싶을 때
거기 고사목 지대가 있다
무성했던 가지와 잎 떠나 보내고
몸마저 빠져나가 버린
오직 혼으로만 서 있는
한라산의 고사목들
천둥 같은 그리움인 듯
폭설 같은 슬픔인 듯
죽어서도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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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1.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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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썩지 않는...
천둥같은 그.....
땡큐 치치님!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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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아순아 2005.11.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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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오늘 퍼갑니다..^^..
해피의 커버스토리로 당분간 쓰려합니다.. 귀경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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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5.12.0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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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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