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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다 2008.07.12 10:10 [58.120.1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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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 내리길 바랬는데...끝내 땅만 적시다 마네요
이기팝 할아버지 목소리가 비와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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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8.07.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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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소리 늘 그리웠어요.
이곳엔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친구들과 함께 찾아온 빗소리에 바그다드카페도 젖고
뒷뜰의 오크트리도 젖고 제 마음도 촉촉히 젖어 가네요! ^^
땡큐 사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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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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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다님은 모르는 노래가 없어 정말! ^^
어느 동네 사세요? 거긴 비가 안와요?
여긴 어제보다 더 큰 소리로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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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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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비가 싫어지는 때가 올 때
그 때 내가 정말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 날은 정말 나에게 오지 않으거란 생각을 해요.
얼마나 제가 비를 좋아하는지 아시겠지요? ^^
근데... eliteart님, 폭풍우는 어떠세요?
눈 앞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해일,
바로 그 앞에 서있어 보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는데
같이 한번 그래 볼까요? 푹~~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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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2008.07.14 14:49 [211.174.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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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팝이 왜 할아버지냐는...
걍 어릴때 한약을 잘못먹은 젊은 옵화라는..^^
사브님은 여름을 가장 좋아하시겠네요. 빗소리 뼈를 적시는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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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8.07.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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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폭풍우는, 특히 바닷가의 폭풍은 모든 게 다 날아가 버려요.
친구 하나가 말리부의 섬머하우스에 놀러 갔다가 파도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계속 잠 못자다가
결국 폭풍에 밀려 경찰에 의해 피난 나오더라구요.
자연은 가끔 사람이 감당 못할 만큼의 힘을 보여주나 봐요, 까불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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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8.07.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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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뼈를 적시는 이 계절'에
더 많이 젖고 더 많이 그립고 더 많이 아파
풍요롭게 추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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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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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추위가 느껴지더니 반사적으로 여름이 쫌.. 좋아지기는 해요.
시원하게.. 적어도 일주일에 3~4일씩만 비가 온다면.. 여름이 제일이겠죠.
치치님은 마르셨나봐요.. 여름에 뼈를 적시게..ㅋㅋ~~(요즘 농담하기도 힘드네요.
조용히 살다보니.. 유머가 '꽝'소리나요~.. 게다가 수습도 불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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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8.07.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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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스타킹님에 의하면 치치님은 한참 살이 찌셔야 된다니
많이 말랐을거예요.
그러니 여름비가 뼈를 적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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