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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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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인 몰래 그린 수채화



우리 동네 큰 길가에 정말로 마음에 드는 커피샵이 하나 있다.
단지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고
샌드위치나 샐러드도 팔지만 이곳의 특징은 책방이면서 갤러리다.
사진도, 핸드메이드 악세서리도 전시판매한다.

아마 모든 한국의 아줌마들이나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여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공간인듯 하다.
하긴 이런 것 갖고싶어 나도 시작했다가 3년만에
처분한 갤러리 카페 이름이 "라 메르"다.

드뷔시나 재즈만 틀어놓고 시인이나 작가들
화가들이 오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일하는 젊은 친구들은 주인이 없으면
자신들이 구워 온 새로운 음악들만 틀곤 했다. 
게다가 투잡을 하던 주인인 나는 가끔 피곤한 손님들이 힘들어
 스튜디오로 도망을 가곤 했었다.

아무튼 이곳 페넬로페는 피아노 삼중주도, 재즈 라이브도한다.
게다가 이곳은 이상하게 한 두명의 화가만 빼고
한국사람들이 전혀 모르는 것 같다. 
개인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연못 물소리와 금붕어 몇마리도 있는 정원이 있는 카페 ...
정원 가운데 나무가 페디오 천정처럼 만들어 주는 카페...
 현관을 들어서면 겨울엔 벽난로가 타고 있는 곳...
정원의 벽난로 앞 자리는 늘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곳...
은퇴 후 이런 집을 가질 수 있으면 하고 꿈꾸어 본다 ......






 

... 2007.11.05  14:41  [121.175.223.32]

Frapuccino double ,,
예약도 받으시면 좋겠어요.
그 때 이 수채화도 함께 주문 넣겠습니다.

그 땐, 오디세우스님도 함께 계시기를...
소개시켜 주세요 !!

Penelope's Song 보단 이 음악이 어울리는군요.
어떤 분위기일지 짐작이 됩니다.
샘나서 저도 하나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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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7.11.05  15:26

언제든지 오시면 이곳으로 모시지요.
특이하게 오후 3시에 문을 닫는 집이예요.
장사가 잘 된다는 소리겠죠?
혹시 로데오 길에 아주 작은 로데오 호텔 식당에 가 보셨는지요.
이 집이 아마 그곳의 정원을 흉내낸 듯 해요.
가게는 디귿 자로 실내 테이블 들이 있고, 그 디귿 자 빈 곳이 정원이에요.
비오는 날에 가도 페티오나 정원에 앉을 수 있게 커다란 파라솔같은
그림 속의 우산이 있네요.
샌드위치가 비싼데도 사람들이 많은 모양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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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to 2007.11.05  15:32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기회가 되면...

그리고 " 라 메르... " 이미 주인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누구나 그런꿈 꾸자나요?! ... 전 바다가 보이는 커다란창이 있는 카페를 하고 싶어했었는데..... 인천 월미도에 있었던 이수만이 주인이었던 " 헤밍웨이" 참 좋아해 자주 갔었어요 ㅎㅎ 지금은 어찌 변했을까 ?! .. ^^
음악도 잘듣고 수체화도 잘 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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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2007.11.05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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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7.11.06  00:41

미나또님 '라 메르'가 있었을 때 오셨으면
여름에 제가 개발한 녹차빙수를 드실 수 있었을텐데요.
미국집들은 빙수가 없어요.
아, 몇 주 지나면 이 동네에도 한국분 두 분이 개발해 2천 7백 오십만 달러 투자유치를 스타벅스에서 받은 '핑크베리'요거트 집이 생겨요.
non fat 이라니 아마 매일 가서 먹을 것 같아요.
그곳에도 곧 스타벅스처럼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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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7.11.06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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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2007.11.09  12:02

저라면 건축비와 공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
물 위의 집 그러니까 과거의 포석정식 연회에서 시작하여
물고기와 수생식물들이 보이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답니다
ㄷ자 수생식물전시장 안에 H형 야외가든(테이블)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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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balance 2008.01.01  10:45  [211.206.240.207]

제 꿈은 나중에 1층에 카페를 겸한 작은 여관을 차리는겁니다. 하지만 역시 만만치 않을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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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art 2008.01.02  04:28

water balance 님, 먼데서 오셨네요.^^
이곳엔 스키장이나 호수 근처에 브렉퍼스트 인(breakfast inn)이라는 작은 여관들이 있어요. 유럽처럼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곳이죠.

water balance님이 오픈하시면 제일 먼저 가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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