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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15
 

엄마 아버지의 아들.
두 아들의 아버지.
그 두 아들 엄마의 남편,

이 병철 , 정 주영씨
두 분은 박 정희 대통령과
비슷한 연배면서
멋을 알면서
후손들의
자부심을 일깨워 주신 분 들이다.

지금
오늘날 이 시대는
멋도
훗일도
걱정도
희망도 없는거 같다.

오늘 대통령의 고해는
카리스마도 없고
많은 부족함도 있지만.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다.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우리,
나는,
최선을 다 한다고 했지만.
모자란 부분은 니가 좀 채워 주렴,

철도청 노조의 파업을 필두로
한, 민 노총이 들고 일어 설 꺼란다.

정말 어쩌란 말이냐.....

그 월급,
얼만지는 몰라도
70% 만 줘도 할려는 사람 많을건데...

이건 뭔가가 조금 불 공평한 것 같다.


정말....

나도 불만이 많다.

97년도.
김대중씨 대통령 당선 되는날.
12월 17,8일 쯤 되는날.
그날 회사 부도 이후.
십 수년을
정말 너무 무기력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세월이 너무 후회 스럽다.

오늘 ,
나는 누굴까?
정체를 가늠하기 어렵구나.

나는 그래도
박통을
좋아하고
이해하고.
그리원 하면서
원망도 한다.

나는 누구일까?

























마지막 장이 마무리 되어
커텐을 내리는 시간
그 직전.

우리는
밖의 상황이나
외면의 나를
돌이켜 보면서
비교를 해본다.

잠시나마
나는
주인공이 되었다가.
금방 돌아온
나를
초라한 거울에 비추어 본다.

내옆에 선 너는
역시 같은 생각일까?
하면서도 모르는척,

현실로 되돌아 오게 만든 너를
고맙게 생각 하면서
미안한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꺼야.

내일의 막은
어떤식으로 마무리될까?
궁금함을 뒤로 하고
우리는
팔장을 끼고

같은 생각들
비슷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는구나.

너와 나는
생각이
같으면서도 같을수 없고
같이 살면서도
모자람을 찾는

불 앞에서 불로 날아드는
불나방 같은.
모두가
불나방 같은
한 괄호속에 사는건가?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니가 있슴에
니가 나를 알아줌에
사랑을 줄
마음을 줄 곳이기에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누구를 기다릴것도 없이
나혼자 보낸 지난 날 시간들이
오늘따라
머슥해 지면서
조금은 부끄러워짐을 느낀다.

왜 나는 오늘에사 그걸 느끼는가.
옴추리는 그 모습이
그나마
가련하다못해
이해가된다.

그래.
우리의 삶은
울타리 안에서
우리를 보고 누가 웃던 손짓하던 간에
그들을 보면서도
아랑곳 없이
우리끼리 웃고 지내 왔잖아.

그래.
내일의 우리는

작은 우리들에게
이모습 보다 나은
우리들을 보듬어 안고 살아 갈꺼야.

봄 여름 어제같은데.
가을은 언제 왔다 갔던가...
그리고,
이 겨울
지겹다 하다보면
나름대로 잘 버티어 낼꺼야,

그래.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아프거나
즐거웁거나.
더운줄 모르고 보낸
올 여름 처럼.

양지 바른 담장 밑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푸른 싻을 기다려 보자꾸나.

항상
봄은
누구에게나
이 겨울 보다는
훨씬
좋은거니까.













여유없는 생활을 한지가
너무 오래 되어 버렸다.

IMF 이후.
도무지 여유를 누릴 시간이 없었다.

어젠가?그저껜가?
집사람이
"단풍구경도 못가고 와이래 사노?"한다
할말이 없다.

바뿌게 살아도
안 바뿌게 살아도
하루 세끼.
먹기 싫어서 안먹지
못 먹지는 않는데....

너무 작은데 매달리다 보니
정작 큰일은 생각도 안나고
막상 뭘 할려해도
작은 여유조차 없다.

조금은 여유를 가질려고 노력을 해보자.
어차피 인생은 한번 뿐인걸.

이놈아!
좀 멋있게 살아 보자꾸나.



언젠가 천안역 대합실에서 뵌 김 동길 박사님이 생각난다.
플랫폼 저만치서 서 계시던 그 멋진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풍채도 좋으시고
너무나 멋이 있으신
그 모습에 반했었다.
그때, 왜 내가 인사를 하지않았던가 하고 후회를 했었지.

좀 멋 있게 한번 살아보자.......

가을이 깊어가는 이밤,
얼마 남지않은 인생인데
이제사 느껴지는건
내 그릇이 요만~하다는것 아니겠나.

굳이 그릇 탓 하지는 않는다.
작은 범위 안에서라도
누가 뭐라든 말든
꿈에서 깨어 나듯이
무미 건조한 일상을 벗어나 보자.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라는 가사도 있다.

나의 자그마한 멋을 한번 찾아보자.
이번 겨울은 멋을한번 부려 보고 느껴보자.















세월....
세월이 무엇일까?

쓰잘떼기 없는 생각 마라
세월 다 간다.

멍청한줄 알면서
고치지 못하고.

알아도 고칠수 없네
굳어버린 이 마음은.

어릴적
뭔지도 모르는 세월이 너무 늦게가는게  미워서

얼른 빨리가서
어른이 되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


마음은 아직도 그시절 그대로 인데
가슴이 답답하고 서글픈 마음만 꽉 찼네.

내일 모레면 환갑,
요즘은 어른 축에도 못 끼인다 한다 만은,

그냥 가도록 둔다?
잡아본다?

혼미한 정신상태로 지내온지
얼마나 긴 시간 이었는지 조차도

모르게끔
세월이 화살 같이 가 버렸네.

우짜면 좋노
우짜면 좋노.

어리석은 소 시민은
오늘도 허송 세월만 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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