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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넌전 부터 명절에 대한 느낌이나 감정이 별로라는 생각밖에 없다. 우선 눈앞에 쌓인 일들이 너무 많고 로드가 너무 타이트하다.
지은게 죄 밖에 없다고 숨 쉬고 사는게 다 죄를 짖는 것 같다.
그래도 올해는 자식놈이 그 어렵다는 취업 관문을 뚫고 들어가서 보너스랑 두루두루 돈을 좀 만들어 왔으니 ...............
눈물 겹도록 고맙지만 말은 못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마누라와 둘이서만 좋아라한다.
이게 사는거고 살아가는건지.......
나는 부모님에게 그렇게 못했는데 자식놈은 잘 키웠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거나 내 인생은 또 이렇게해서 하루를 넘긴다.
내일은 아직도 못다한 해결 때문에 시달려야 한다 . 뚜렸한 해결책도 없다.
세월이 약이라는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도 모르는 그말을 생각해 본다.
밤이 없었다면
세월이 망각을 품지 않았다면
와라바시보다 더한 몰골로 숨이나 옳게 쉴까?
희한한 세월을 산다. 죽지도 않고. 끝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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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핑게로 며칠을 , 아니 오늘까지 잘 보냈다만.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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