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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행운의 학교인게 틀림없다.
예전에는 노을이 학교에 오는 이벤트 당첨되서, 노을도 왔지
이번에는 어린신부 이벤트에서 1등을 했지만, 아쉽게도 김래원은 오지 못했지만,
1등해서 어린신부 시사회 공짜로 봤지.
또 어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우리학교에 왔다.
이번에도 역시 '이벤트 당첨'.
우리학교는 행운의 학교다. 그래서 교복도
행운의 '녹색'이 아니던가.
아무튼, 이루마가 온다고 했다. 많이 좋아하던 곡중에 'may be'라는 곡이 있다.
그것을 연주하는 사람이 바로...... 이루마!!
예전에 티비에서 봤을때 한마디로 뻑갔다.
어려보이는 얼굴에, 곱상한 말투는.. 아 이 보화의 모성본능(?)을 자극한다고나 해야할까..
수업시간을 단축수업으로 하고, 전교생은 체육관으로 달려갔다.
이루마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아무튼, 오긴 왔다.
마르고, 하얗고 조금한 얼굴. 하얗고 기다란 손가락.
얼굴은 실제로 보니 티비랑 똑같고, 안재욱 + 최재원을 믹스시켜논 얼굴이다..ㅋㅋ
첫곡으로 연주한 곡이 바로 내가 좋아하는 'may be' !!
실제로 내 눈앞에서 연주하는 may be를 듣다니. 꿈만 같았다.
내가 보던 2층에서는 이루마가 잘 안보여서, 아랫층에 방송반 애들이 촬영하고 있는 곳으로
공연 중간에 내려갔다
카메라 LCD로 보니 더 선명하게 잘 보였다.
촬영하는 친구 도와주지는 못하고 옆에서 입쫙 벌리고 쳐다보기만 했다.
'kiss the rain'이란 곡도 너무 좋았다. 음..
이루마가 싸인씨디 5장을 선물했는데, 그중 한장이 방송반으로 떨어졌다.
오늘 점심에 그 소식을 듣고 싸인을 보러 막 달려갔다.
생각 보다는 싸인에 실망했다.
하지만, 기필코! 내가 졸업하는 그날 이루마 씨디를 가져갈것이다!!!
(혜인아, 만약 니가 이글을 본다면 날 용서하렴.
하지만, 졸업식날 가져갈테니깐 걱정하지마. 진희랑 보형이한테 비밀이야!!)
난 이제 단 한사람만 내눈으로 보면 된다. '멜깁슨'아저씨..
어찌하면 당신을 볼 수 있겠소. 호주로 찾아가야 하나요.
아무튼, 멜깁슨도 실제로 볼 수 있는 그날이 오겠지.
- 배경음악은 'may be'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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