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2월23일~27일)에 방송되었던 인간극장의 주인공은
천하장사 '최홍만' 선수였다.
나는 이 다큐를 보면서 세상처음으로 내가 키가작고 모든게 남들보다 약간(?) 작은것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최홍만 선수는 키가 2미터가 넘고 몸무게는 160이 넘는 거대한 몸이다.
그래서 양말 하나, 티하나를 살때도 멀리까지 가야 하고. 대부분은 맞춰야 한다.
등치가 너무 커서 택시도 제대로 타지 못하고.
천장에 닿는 키때문에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한다.
아. 작은것이 좋을때도 있구나. 나는 흐뭇했다^^
이 다큐는 최홍만 선수를 중심으로 씨름 선수들의 겨울 훈련을 보여줬는데.
보고 있는 내가 봐도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로 강도가 센 훈련 이었다.
백개 계단을 한개씩 밟고 20초 안에 들어오고,
이백개 계단을 두개식 밟고 기록안에 들어와야 하고.
자세 교정도 하고. 기술연습도 하고.
최홍만 선수는 기술이 아니라 힘으로 이긴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동계 훈련때 기술을 익히는 것을 중심으로 훈련을 했고.
처음에는 내가 봐도 기술을 못썻는데, 나중에는 정말 제대로 먹힐 정도로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사람이 안되는게 있어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못하는게 없구나.
나도 무엇을 물고 늘어져야 하는데, 그럴 만한 지구력이 없다.
나의 최고 단점은 성격이 급해서 한가지 일이 안되면 너무나도 쉽게 포기하는거.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거라는데, 나한테는 왜이렇게 친숙한지..
|
http://kr.blog.yahoo.com/mayasong3/trackback/5572/199033
-
2004.02.28 16:03
-
나도 가끔 봤는데... 너무 크죠?
모든 게 적당한 것이 편리한 점이 많죠.
그렇지만 배추 셀 때나 쓰는 포기를 아무 때나 하면 안되겠죠?
역시 우리 뽀아님은 똑소리 나네요.
답글쓰기
-
-
김동현 2007.07.09 21:12 [222.111.37.167]
-
안녕!!!
답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