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 끝나고 오는 길에 그를 보았다.
워낙 오랜만이라 이런 우중충 하고 비오는 날씨에
그가 등장하는 것을 잊어 버리고 있었다.
오늘, 같이 오던 나의 동지 친구들 4명과
조금 늦게 하교를 하게 되었다.
우산을 쓰고, 얘기를 하면서 가는 도중!
저 위에서 뭔가가 살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개를 돌려서 보니!!!
바로 그 였다!! 너무 놀래서, 한참 쳐다보고 있다가,
내친구가, 쳐다보면서 소리지르고 욕해서
계단으로 얼른 도망가 버렸다.
역시 그들은 달리기 하나는 끝장나게 잘한다.
또 챙피하다고 모자에 마스크까지 썼다.
흠.....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이제 졸업하면 다시는 못만날텐데..
많이 보고싶고(?) 아쉬울거다.
부디 이젠 정신차리기를.... 변태아저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