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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앞에 서다
어웨이크
2008/03/27 오후 2:28 | 스크린 앞에 서다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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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

모든걸 다 가진 사람에게도...


마취중 각성.

가슴을 가르는 메스의 고통보다 더한 고통이 클레이를 절망케한다.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은 죽음보다 더한 공포가 된다.

클레이의 몸부림.

잘 나가던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만화영화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만큼 클레이의 고통스러움은 잘 표현되지 않았다.

오히려 절박함이 더 절절했다고 봐야지.


샘은 그 사랑으로 만족 할 수 없었을까?

모든걸 가진 남자를 자기 손에 넣었는데 그건 만족스러운게 아니었나 보다.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샘에겐 감정이란 거추장스러운것이었을지도 몰라.

그래도.

모든 반대를 무릎쓰고 자기를 선택한 남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는 가질 줄 알았다.

이 영화의 묘미가 여기에 있다.

샘과 잭.

그 두사람의 갈등이 이 영화의 백미다.

인간미를 잃지 않은 사람과 감정을 잃어버린 사람의 대결.

아마도 여자라는 동물은 가장 악랄해질 수 있는 요소를 지녔다. 사랑에서.

남자라는 동물은 악랄한거 같으면서도 가장 순수함을 지녔다. 사랑에서.


제시카 알바의 그 깜찍한 표정들이 너무 가증스럽더라

내숭의 원조를 선보이는 그녀때문에 몇번을 저건 아닐거야를 되뇌이며 봤다.

약간 스크푸 삘이 아는 이 영화 어웨이크.


당신이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

진실을 보는 눈을 잃었기 때문이야.

의도적인 접근인지, 순수한 감정의 발로인지.

다 가진 사람들이 정말 착각하기 쉬운 그런 부류의 감정들.


나를 위해서야.

내 자신을 위해서 깨어있어야 해.

사랑앞에서 조차도...


세상참...

영화속에서조차도 사랑은 유린되는 구나...

낙이없다 낙이.


영화는 그냥그래.

스릴러스러우려고 노력은 했지만 모자른 느낌때문에 끝났을땐 허전하지.

보다만 느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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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를 보았지요..영화속 엄마의 절박한 사랑을 보면서 반성을 했습니다...
08/05/04 (일) 오후 9:54   비즐
전 처음에 엄마를 의심했었어요. 알바의 그 깜찍한 표정에 속았죠..
정말 모정은 위대하다는걸 이 영화를 통해 다시금 깨달았어요..
08/05/05 (월) 오후 2:12   [깔깔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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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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