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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행복한 사람들은 정작 그것이 행복인줄 모른다...
잔잔하게 스며드는 따뜻함은 선명하게 파고드는 신선함을 당해내지 못함으로..
도시에 절은 사람에게 농촌의 순박함은 한때를 지나면 답답함으로 죄어온다.
그것은 다 죽어가던 남자가 되찾은 건강처럼 팔팔하고 싱싱하게 심장을 뛰게 한다.
희망의 집.
이곳에서 영수는 은희를 만난다.
아니다
은희가 영수를 만난다.
뭐가 다를까?
능글능글하고 뺀질한 영수와 잔잔한 강물같은 여자 은희
"노후대책에 얼마가 드는지 알아? 4억 칠천이야~"
"왜 오지도 않은 미래를 벌써부터 걱정하고 그래요? 하루하루 이렇게 살면 되지..."
남은게 없는 여자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그 하루하루를 지키면 그게 그여자의 미래가 되니까.
미래를 살아야 하는 남자에겐 두고온것들이 못내 아쉬운 법이다.
누군가가 내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행복이라는게 불행이 닥치기 전까지는 그게 행복인줄 모르는것처럼
영화 행복은 그렇게 모르게 은희와 영수의 운명을 엮어간다
"놀러가자"
이 말이 그렇게 서럽게 들릴줄은 몰랐다.
떠나려 하는 남자를 바라보며 흘리는 그녀의 웃음과 그녀의 울음.
심장이 멈추게 힘겹게 달리던 그녀 은희.
사랑을 아는 여자의 이별은 담담하다. 겉으론...
그를 보내고 그녀가 목놓아 울던 그들의 행복의 나라.
되돌아 온 그도 목놓아 운다
그 울음의 의미는 다르지만 같다...
허진호 감독.
달라진건 없는데, 배우가 연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영화 자체가 달라지는 구나...
행복
영화를 보고있는 동안에는 찰랑이던 감정이
극장을 나와서 따가운 햇살아래 섰을때 갑자기 손끝 마디마디에서 부터 저리듯 그 지독한 느낌이
멍해있던 감정선들을 건드렸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울컥 거리게된다.
그는 몰랐던 게다.
그에겐 그녀가
그녀에겐 그가
바로 그들의 행복의 나라였음을...
울고 웃고 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지금 당신곁에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행복의 나라야.
영화 행복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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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을 봤다. [Ngineer의 꿈공장] 2007.10.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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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 을 봤다. 임수정과 황정민의 연기를 넋을 잃고 봤다. 은희(임수정 배역)와 영수(황정민 배역)가 살집으로 이사하는 날, 종종 걸음으로 달려가는 임수정의 모습은 정말 행복에 겨워 집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어하는 느낌이 전달됬다. 은희역의 임수정과는 영화의 반대편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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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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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뇨님 감상을 보면서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드네요. 촉촉촉~ 마음을
적셔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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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2007.10.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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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최루성 영화인것 같은걸요...흠..그러다가 저넘의 나쁜 xx !!! 할것같아요..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그렇게 보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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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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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네요.
마뇨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요.
아직도 폭우속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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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7.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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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님 영화는 보셨는지요^^
가을에 맞는 영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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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7.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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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최루성은 아니지만 보다보면 가슴이 저려요.
물론 마틸다는 영수에게 한바가지 거시기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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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7.10.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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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지냅니다 슈슈할머니^^
오랫만에 뵙네요..
날이 추워지니 감기 들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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