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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와의 이별의 후유증이 컸나?
말도 안되는 영화에 출연을 했다
나름대로 코미디를 잘 소화해 낼거라 믿었거나
아님 아무 생각없이 영화 한 편 찍어보겠다고 생각했거나~
이 서바이빙 크리스마스는 주제가 좀 황당하다
그 황당한 주제는 돈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인간상을 적나라하게 반영한다
크리스마스
애인과 여행을 떠나려던 드루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는 애인의 통보를 받는다
그 긴 휴일동안을 같이 보낼 사람을 물색하지만 그 많던 사람들도 그 때만은 모두 외면한다
가진건 돈 밖에 없는 이 남자 드루
돈을 걸고 크리스마스 동안 가족을 사버린다
아내와의 냉전이 오래갔던 톰 이번 크리스마스가 끝나기전에 아마도 갈라설지도 모르겠다
이런 위기의 가족 사이에 드루가 나타난다
어마어마한 돈으로 가족이 되어달라고 앙탈(?)을 부리는 드루
볼거 없이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
그렇게 외로운 사람들끼리의 크리스마스는 시작되었다
말도 안되는 스토리같지만 영화는 그때 그때 웃기다
아주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면서 가족에 대한 색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질질 짜면서 심금을 울리는 가족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웃기는 상황속에서 가족내에 잠재되어 있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런면에서는 점수를 좀 줘도 상관없겠군^^
뭐랄까...
외롭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거 같다
기존의 가족이 없는 사람은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삐그덕 거리던 가족이라면 그 문제거리를 부담스럽지 않게 찾아 낼 수도 있다
서로의 맘속에 담아놓고 끄집어 내지 않는, 아니 끄집어 내기에 너무 버려뒀던 감정들을
이 크리스마스에 꺼낼 수 있다면 새롭게 가족에 대한 사랑이 싹틀지도 모른다
비록 드루는 돈을 주고 가족을 사려했지만 진정한 가족을 얻는 법을 알게되었고
톰의 가족들은 이방인 드루로 인해 버려뒀던 감정들을 다시 끄집어 내게 되었다
사소함을 놓쳐버리는 일상이 주는 나태함이
바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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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2004.12.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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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에서 소개되는걸 잠깐 봤었어요...
가족~!!
그 안에 담긴, 수많은 감정들과
놓치고 얽히는 그 많은 끈들을 어찌 간단히 설명할수 있을까요...
징하면서도 진한~ 그런 관계를...
그러고보니, 패밀리 맨이라는 영화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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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4.12.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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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미국식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우리나라 정서로 만들었다면 좀 더 다른 이야기가 나왔겠지요
개인주의가 팽배한 미국이란 나라에도 가족은 가장 소중한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가족이 해체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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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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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처럼,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자주 잊고 살지 않나 생각해요. 미국애들은 늦게나마 깨닫는 분위기인 것같고,,, 우리는 그보다 빨리 깨닳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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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4.12.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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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깨달음을 깨고 살아가는거 같은데...
안그런가요 오지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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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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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보고 호러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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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4.12.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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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 부분은 호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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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훈련 2005.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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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예고편 잠시 봤는데.. 할아버지 태타로 나온 사람이 흑인인거 보고 뒤집어졌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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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마뇨 2005.01.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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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 장면에서 정말 깼죠^^
다들 뒤집어져서 극장이 떠나갈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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