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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네 (mamaa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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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만행
내 안의 사소한 이야기들
되돌아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어떤 그리움
잠시 스치는 사소함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다
상상무제한
낙서낙서
porno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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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가지 주제
개설일 : 2005/03/06
 







석간배달중, 어느 한적한 골목길을 들어가니 섹을 하던 고양이를 발견했다. 암놈은 밑에서, 숫놈은 위에서, 크... 암놈위에 올라탄 숫놈은 다리를 부르르 떨어가면서 열심히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암놈은 밑에서 온동네가 떠나가도록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려니 두 놈이 자세를 풀고 후다닥 달아난다.



어이.. 미안해, 본의가 아니었어, 하던거 계속해 응




나는 두 년놈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두 놈을 피해 빙돌아서 골목길을 빠져나왔다.
아... 춥고 쓸쓸한 겨울, 햇볕 따습한 오후에 두 년놈이 내 앞에서 지랄거릴 하다니...



난 작년에 두번밖에 못했다. 어린 아내는 이해가 안갈 정도로 섹스를 싫어한다. 그래서 작년에 겨우 두번, 마지막 두번째는 벌써 10개월이 지나간다. 그것도 두번째는 내가 너무 오래 하는 바람에 정작 싸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다. 똥누다가 중간에 잘라먹고 나온 듯한 그 기분....

결혼한 친구나 선배들을 볼때마다 방금 전 하고 나온 것은 아닌가, 이제 돌아가면 또 할거야, 등등 온통 섹에 관한 부러움만이 머리속을 채우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난 결혼전에 결혼만하면 하루도 빠짐없이, 열번씩은 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결혼하고 나니 아내가 허락을 잘 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강제로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따로 풀 수도 없고...

그래서 난 요즘도 거의 매일 마스터베이션을 빼놓지 않고 있다. 그거라도 없었음, 난 벌써 말라 죽었을 것이다. 왜 여자들은, 결혼을 하고서도 그렇게 섹을 싫어하는지 이해가 정말 안된다...

















에피소드1






중1때 옆집에 살던 중 2 형집에 놀러갔다.

중2형 ; 야 내가 지금부터 재밌는거 보여줄께

국6인 형의 동생과 중1인 나는 방안에 앉아서 형이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형은 바지를 벗고 고추를 꺼낸다음에 막 꼬물락거리는 거였다. 그러더니 잠시후
고추에서 우유같은 것이 나왔다.

중1인 나 ; 저게 뭐꼬?
국6인 형의 동생 ; 만지지마 더러버..
중1인 나 ; 형 괘안나?
중2인 형 ; 기분 좋타 니는 이런거 안돼재..^^

그때 형이 고추를 너무 털어서 한두방울이 국6인 형의 동생의 손위로 튀었다.
동생이 내지르는 고음의 소프라노 비명소리에 동생옆에 앉아있던 내 고막이 잘못되는 줄 알았다.


탄생후 처음보는 마스터베이션이었다. 마스터베이션 그 자체도 몰랐던 시절,
난 형이 기분이 좋은건지, 동생이 왜 비명을 질러댄 것인지, 그리고 왜 저런게 나오는 것인지
탄생후 처음보는 광경인지라 아무것도 몰랐고 아무런 기분도 느낌도 없었다.
다만, 아주 강렬한 기억이었다. 투명한 오줌이 나오는 곳에서 우유색 액체가 나온 것도 그랬고
동생이 울며불며 대통곡을 해댄 기억도.....









에피소드2






고2때, 난 마스터베이션에 빠져있었다. 일주일에 7번은 했다.
1층거실에 커다란 문이 있었는데 그 문엔 커다란 유리가 붙어 있었다.
그 유리는 울퉁불퉁 불투명이었고 사람이 지나가도 그림자처럼만 보였다.
때문에 난 밖에서도 그렇게 보이는줄 알았다.

한번은 거실에서 마스터베이션에 빠져있었다.
고추를 잡고 온 거실을 돌아다니며 나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그때 거실 유리너머로 그림자 같은 사람형체가 나타났고
곧이어 엄마를 부르는 이웃집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홀라당 벗고 있던 중이라 밖으로 나갈수가 없었고
어차피 안에서 밖이 안보이는 것처럼 밖에서도 안이 안보일 것이라 생각하고
고추잡고 거실을 돌아다니며 아줌마에게 대답했다.

고2인 나 ; 엄마 이모집 가셨어요
아줌마 ; ..........................

아줌마로부터의 대답은 물론이고 움직임도 없었다.
난 무시하고 계속 고추잡고 거실을 돌아다녔다.


며칠후, 솔직히 처음이었다. 그 집에 살면서 거실쪽 유리를 밖에서 쳐다본 것은 그때가...
토요일 학교에서 돌아오는길에 거실문을 열려다가 며칠전 일이 생각나 두어발 떨어져서
며칠전 아줌마가 서 있었음직한 자리에서 거실쪽 큰 유리를 쳐다보았었다.
방안의 모든 테레비나 신발장, 의자, 장롱등의 형체가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울룩불룩하게나마 보였다.
제법 자......알 보였다.


이사갈때까지 그 아줌마를 피해다니는 일은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가...








에피소드3







재수때 다락방에서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었다.
사촌 형이 우리 집에 와서는 밖에서 나를 불렀다.
난 다락방에서 열심히 하고 있어서 잘 안들렸다.

사촌형이 큰방에 들어와서 나를 불렀다.
난 더욱 열심히 해서 잘 안들렸다.

사촌형이 내 방에 들어와서 나를 불렀다.
다락방에서 옷입으려고 급하게 일어서려다 낮은 천장에 머리를 찍고
계단을 내려갈때 바지에 발목이 완전히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급하게 내려가려다
다락방 문을 박차고 내방으로 굴러떨어졌다.
바로 앞엔 사촌형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벌개진 얼굴위에 급조한 웃음을 거는 것이 참 어려웠다.

재수생인 나 ; 에헤헤... 형 왔어.... 엄마는 시장가셨고, 아버지는 회사에서 아직이고 동생은 어디갔는지 잘 모르겠고...
형 ; 니 뭐하노?



그후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사촌형이 우리집에 다시오는 일은 없었다. 17년이 지난 지금도...












핑크영화를 준비하다가 문득 마스터베이션에 관한 나의 추억도
제법 괜찮은 소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해서 본격적으로 떠올려 보았다.

핑크영화란 한마디로 스토리가 있는 포르노영화를 말한다.
다만 포르노의 범주를 좀더 넓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핑크영화쟝르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한국의 많은 영화들이 핑크영화의 범주에 들어갈 수도 있다

정지우의 해피엔드, 김기덕의 나쁜 남자, 홍상수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임성수의 바람난 가족, 장선우의 거짓말, 이재영의 정사 등등등...이들이
그 옛날의 뽕, 무릎과 무릎사이등의 핑크영화와 맥을 같이한다라고 보면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작가적인 측면과 상업적인 측면 어느것에 힘을 싣느냐에 따라
극과극으로 흐를 수 있는 것이 핑크영화이기도 하다.
모든 핑크영화 작가들은 작품내용으로 승부하고 싶어하고
모든 핑크영화사 사장들은 작품수로 승부하고 싶어한다.

나는 방세를 낼 수 있는 핑크영화로 승부하고 싶다. 그것뿐....^^

















9년전 쯤 내가 사귀던 네가와 히데코가 23살인가 그랬다. 정확한 나이는 기억나지 않는다. 한동안 관계가 뜸하고서, 궁금하여 히데코가 살던 방으로 찾아갔다. 그때 그녀는 웬 남자와 누워있었는데 그 남자가 30대 후반이었다. 난 그 남자의 멱살을 잡고 이렇게 물었다.


너 나이가 몇이냐? 나이가 몇인데 어린 얘한테 이러는거냐?


히데코와 그 남자의 나이차이가 나를 열받게 한 것이다. 히데코가 마냥 당하고만 있는거라고 생각했었다. 병신처럼....^^








9년전 쯤인가, 볼란티어에서 일본어를 가르쳐주시던 이시하라라는 여선생이 있었는데 당시 그녀의 나이는 38쯤이었다. 그녀는 먼저 나와 벗꽃구경을 갔다. 보통 여자와 단둘이 벗꽃구경을 가게되면 저녁쯤엔 한잔 마시고, 약간 취기가 올라 기분좋을땐 러브호텔로 가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난 그때 이랬다. 벗꽃구경을 다보고나서 전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그 여선생이 나보고 김상 우리 이제 어디 갈까요? 라고 물었고, 날이 저물어가니 집에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날 이후로 여선생은 나에게 눈길한번 안주었고 언제부터인가 동기녀석 옆에 붙어 앉아있는 것이 보였다.

그 동기는 비자문제, 아르바이트문제로 인해서 그 여선생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눈치였다. 그 여선생을 잡으면 비자나 아르바이트 문제에서 어느 정도는 벗어날 수 있긴 한테 역시 문제는 나이차였다. 당시 여선생과 우리의 나이차는 7, 8살쯤 되었기에 정상적인 한국인으로서 여자나이가 그만큼 많으면 당연히 고민된다. 그러던 중 그 여선생의 타겟이 바뀐 것을 알게되었다.

후배중에 덩치가 좋은 녀석이 있었고 그녀는 그 덩치와 어울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와 더불어 비자문제로 고민하던 내 동기녀석은 어디론가로 사라지고 연락두절이 되고 말았다. 아무튼 그로부터 4년 쯤 뒤에 입국관리소에서 비자연장 신청을 하던 중에 우연히 그 후배녀석을 만나게 되었다.


너 아직도 한국 안가고 있었던거야? 녜. 비자는 어떻게하고? 지금 결혼비자 신청하러 온거예요. 결혼? 너 나랑 같구나. 그래 누구야? 형도 알거에요. 이시구로라고....


후배와 이시하라의 나이는 17년이다..... 충격..... 자기보다 17살 많은 여자랑 결혼이 가능한건지... 정말 충격이었다. 이시하라가 대단한건지, 후배녀석이 대단한건지... 아무튼 둘다 대단해...








5년전 쯤인가, 보급소에서 밥을 해주던 아줌마가 있었는데 그 아줌마의 나이는 40대 중반, 아들과 남편이 있다. 그 아줌마가 당시 좋아서 쫓아다니던 것은 스타도 아니고, 트롯도 아니었다. 같은 보급소에서 일하던 한국인 후배놈한테 반해서 따라다니는 거였다. 후배가 그때 나이가 26쯤이었나... 후배 덩치에 아줌마가 끌렸던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 아줌마는 후배에게 필이 꽂혀서 공개적으로는 아니지만 응큼한 시간이 되면 후배의 방문을 노크하며 열어달라고 했던 것이다.

후배는 아줌마에게 그러지 말라고도 했고, 피해 다니기도 했다. 그런 후배의 노력의 성과가 있었던지 더이상 후배를 쫒아다니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엔 내 옆방에 사는 한국인 동기에게 관심을 가진 모양이었다. 자다말고 무슨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옆방에서 나는 소리였고, 그것은 섹스할때 나는 소리였다. 잠이 확 달아난 나는 심란해서 밖에 나가 별을 보고 기분 좀 풀고나서 들어가려는 찰나 동기방에서 나오는 아줌마를 보게 되었다.

그후 소문이 퍼져서 아줌마는 일을 그만두고 나갔고, 동기는 그대로 있다가 학교를 졸업하고나서 한국으로 돌아갔다. 아줌마에겐 가족이, 동기에겐 일본인 애인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남녀의 사귐에 있어서는 아무 문제도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2년쯤 전에 시모야마라고 나보다 두살 어린 여자가 보급소를 그만두고 나갔다. 그때 그녀는 같은 보급소에서 일하던 남자아이 하나를 따라서 나간 것이다. 그 남자아이는 전문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되었으니까 한국나이로 치자면 22살쯤 되겠다. 그리고 시모야마는 나보다 두살 어리니까 34살쯤이었을까.

그녀가 그만두고 나가는 당일 난 처음으로 그녀를 붙잡았고 얘기를 나눴다. 너 지금 저 얘와 나이차가 몇살인지 아냐, 지금은 좋을지 모르지만 언제까지 갈거라고 생각하냐. 설마 너 저 어린 녀석이 널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저 꼬마녀석이 널 책임질만한 사고방식과 책임감, 책임능력이 있가고 보냐?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 너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 아냐?

그녀는 자기보다 10살이나 더 어린 남자와 사귀고, 끝내는 그 남자가 가는 곳을 따라서 가기위해 일을 그만두었다.








두어달 전에 사무일을 하던 아줌마(40대 중반)가 그만두었다. 눈치가 형편없이 느린 나는 그 아줌마가 그만둔 것도 몰랐다가 얼마전에 알았고, 더불어 이유도 알았다. 보급소에 30대 초반인 남자가 하나 있는데 그 남자와 사귄것이다. 아줌마가 유방암으로 입원해 있을때 그 남자가 찾아갔고, 그 때문에 아들(중학생)과 남편도 그 남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아무튼 지금도 만나고 있는 눈치이다.

아줌나가 그만두기 전날 보급소 소장 사모님이 그녀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 남자좋아하는거 알았다. 지금 중학생인 당신 아들, 지금 남편 자식 맞냐?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불장난하고 그러면 남편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마지막으로 일본TV에서 본 것인데 실제상황이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집에 돌아오자 엄마와 새아버지가 나란히 앉아서 아들을 맞이한다. 그 새아버지는 얼마전까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니던 친구였다. 즉 엄마는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의 친구랑 재혼한 것이다. 물론 새아버지와 아들의 나이는 똑 같다.









일본인에게 있어서 남녀간의 나이차는 아무것도 아닌 모양이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를 볼라치면 하루가 심심하게 들려오는 것이 20여살의 연상이나, 30여살의 연하니... 10여살의 나이차는 애들 장난이 된지 오래다^^

















요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쟝르는 애로^^
하지만 애로라는 것은 점쟎은 표현이다.
포르노가 정답이겠다.
숏버스라는 영화가 있는데 예술이냐 포르냐라는 논란이 있다고 들었다.
어쨌거나 표현수위가 한참 높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겠지.
그럼 내가 쓰는 시나리오도 예술이라고 우겨볼까


당장 밥먹을 돈이 없으니 포르노 시나리오를 쓴다.
하지만 잘못하면 평생의 오점으로 남을 수도 있다.
만약 앞으로 잘못되어
내가 봉준호처럼 유명한 감독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치면,
그때 기자가 나의 경력에서 포르노를 발견하면 난 어떻게 되는 것일까?
먹고살기 위해서 그랬다라고 하면 봐줄까?
아니면 예술이라고 끝까지 우길까?


만약을 대비해서 정사에 몰두하는 남녀에게
약간의 고민과 번민하는 장면을 '삽입' 해 볼까
그럼 포르노를 예술이라고 우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밥을 굶고, 아파서 병원갈 돈도 없는 상황에서도
'부끄러움' 을 만들지 않기위해 영양실조와 병을 감수해야하는 것일까?


시나리오가 어떤 때는 잘 진행이 되다가
또 어떤 때는 진행이 안된다.
부끄러움에 관한 고민이 키보드위의 내 손을 거두게한다.
왜 나는 포르노에 관련되는 일을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없는 내 방에 앉아서 누구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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