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고해 드린 Scooter Racing 촬영사진을 올리려 합니다.
지난 5월에 한강 잠실시민공원에서 개최됐던 "2007 세계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이후, 운동경기를 비롯해
빠른 피사체를 패닝하면서 찍지 않은 관계로 무척 당황하고 힘들었습니다.
Zoom in하여 frame에 꽉찬 사진으로 담으려다가, 번번히 frame의 한 편에 치우쳐서, 할 수 없이
몇몇 사진은 Wide로 잡아서 Crop한 사진입니다.
11월 초에 또 시합이 있다고 하니, 그 때 또 가서 Panning 연습 좀 해봐야겠네요... ^^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제일 먼저 올립니다. ^^

코너링 할 때, 오른쪽 무릎이 거진 바닥에 닿더군요...





Scooter 라고 만만히 생각하고 촬영했다가, Racing 사진촬영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만간 용인에 있는 자동차 경주장에도 한번 가서 촬영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진촬영하면서 2번의 사고를 목격했는데, 그중 한 사고는 제가 촬영하는 곳에서 10m 떨어진 코너에서 났습니다.
여자선수들 시합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어!~~어!~"하는거예요, 그리고는
바로 옆에서 부딪치는 소리가 얼마나 크게 났는지, 촬영하다 말고 주저 앉을 뻔 했습니다.
여자선수들이라 코너에서 무리하게 속력을 내지 않는데, 미끄러졌나 봅니다.
다행히 바로 털고 일어나서, 출발하더군요... 저를 비롯해서 모두 손모아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
모터싸이클이 위험하다고들 하죠!~ ^^...
예전에 양평쪽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멋있는 광경을 봤습니다.
잘은 모르지만,머플러에서 들리는 폭발음이 멋드러진 비싼 모터싸이클에 자켓 뒷면에 휘황찬란 문양의
가죽자켓을 입은 라이더가 제 앞을 질주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같으면, 앞에 차가 있으면 갓길로 추월해 갔을 텐데...그냥 꾸준히 따라 가더군요.
그리곤 건널목 빨간 신호에 맨앞에 정지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로 모터싸이클을 사랑하고, 모든 라이더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라이더들이 그 분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모터싸이클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안나오겠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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