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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한 바람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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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후와 고양이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 잘 먹고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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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
[원본 : http://kr.blog.yahoo.com/todostango/1242285 ]
2009/11/02 12:58
소싯적 배우던 피아노에서
바이엘 하권이었나???

거기 중간 70번대 부분에서
지독히도 다음 진도로 안 넘어가던 장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아마 #이 4개 정도 범벅이 되었던 연습곡이었던 같다.

그 이후로,
#이나 b이 나오면,
지레 지쳐서, 헥헥헥헥 대다가
거의 깔딱고개 넘어가듯 해당 연습곡을 넘어갔던 뭐 그런 기억.


근디 중국식 간보로 얼후를 배우다 보니,
어지간한 곡은 보통 이조가 다 되어 있어,
대략의 악보를 G조, D조, F조에 따라 D음을 변동해서 연주하기에,
그냥 뭐, 다장조 계명으로 읽는게 습관이 된 듯.....싶다.

쩝.

그다지 좋은 습관은 아닌데,
이제는 오선지에 #이나 b이 나오면,
그나마 어~ 한 번 해 볼거야 덤비던 것이
아주 주춤되어서
오선 악보도 그냥 간보로 변형해서 연습을 한다는...

-..=;;

그냥 오선 악보를 뜨억하니 보면서,
이조 자연스럽게 하고,
간보 분위기 자연스럽게 살리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오선은 왠지 얼후 연주하기엔 맛이 안 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없던 습관이 얼후 연습을 하며 생겨서리......

나쁜 습관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