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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후와 고양이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 잘 먹고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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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배우던 피아노에서 바이엘 하권이었나???
거기 중간 70번대 부분에서 지독히도 다음 진도로 안 넘어가던 장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아마 #이 4개 정도 범벅이 되었던 연습곡이었던 같다.
그 이후로, #이나 b이 나오면, 지레 지쳐서, 헥헥헥헥 대다가 거의 깔딱고개 넘어가듯 해당 연습곡을 넘어갔던 뭐 그런 기억.
근디 중국식 간보로 얼후를 배우다 보니, 어지간한 곡은 보통 이조가 다 되어 있어, 대략의 악보를 G조, D조, F조에 따라 D음을 변동해서 연주하기에, 그냥 뭐, 다장조 계명으로 읽는게 습관이 된 듯.....싶다.
쩝.
그다지 좋은 습관은 아닌데, 이제는 오선지에 #이나 b이 나오면, 그나마 어~ 한 번 해 볼거야 덤비던 것이 아주 주춤되어서 오선 악보도 그냥 간보로 변형해서 연습을 한다는...
-..=;;
그냥 오선 악보를 뜨억하니 보면서, 이조 자연스럽게 하고, 간보 분위기 자연스럽게 살리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오선은 왠지 얼후 연주하기엔 맛이 안 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없던 습관이 얼후 연습을 하며 생겨서리......
나쁜 습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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