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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토요일인가, 오마니 모시고 로드매니저 하다, 어찌어찌해서 시방 사는 동네에서 분당까지 흘러 갔습니다.
그냥 분당까지 간 것이 아니라, 어린이 대공원 즈음에 조카 결혼식 들러서...(울 오마니 한티는 손주뻘...) 다시 시골 이웃집 사람 결혼식 참석하러 분당까정.........
전철을 아주 종주를 했네욤...
그리그리 하루를 흘러 보내고, 오마니는 시골 내려가는 차에 태워 보낸 연후, 시간도 좀 남고 해서 분당 사는 아는 언니야 잠깐 만났더랬습니다.
근디 깡깡이 가방 둘러매고 거기까지 간 나를 본 언냐 왈,
: 야..너 요즘도 그것 하니? : 응...
: 참 오래 되었다야.......이젠 잘하겠당. : 아니.
: 그래도 풍월이 얼만뒤? : 아녀.
: 아 참. 나 탄천 걷다가 그 깡깡이 하는 사람 봤어. : 정말?
: 가족끼리 연습 나온 것 같았는데, 색스폰이랑 또 모더라. 그것이랑 깡깡이 3가지를 가족끼리 연습하는 것 같았는뎅. : 그래?
: 그래서 같이 운동 갔던 사람에게 아는 척 했지. 나 아는 동생이 저거 한다고.... : 그랬어?
: 근디 말이다. 아는 사람이 저 악기가 모냐고 묻덜 않겠어? : 그래서?
: 아, 근디 당최 생각이 안 나는거야. 너나 나나 맨날 깡깡깡깡 깡깡이라 그랬지....저거 정식 이름이 뭣이냐??? : 어~~~~~~, 언냐....-.-;; ... 얼후야 얼후...
: 맞다 얼후. 그게 생각이 안 나더라야. 암튼 아는 사람한티 아는 애기가 그거 한다고 자랑 엄청 했어야. : 헤에~~~
# 2.
암튼,
예전에 비해 참 얼후란 녀석이 보급이 많이 되었다 싶습니다. 이제는 얼후를 G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참, 제가 처음 시작하던 예전에 비하면 동호인들에겐 아주 좋은 시절이 되었습니다.
# 3.
아차...
제가 사는 지역에 '얼후 동호회'란 것이 생겼습니다.
근디, 그다지 끌리지 않네욤.
왜 그러냐, 묻지는 마시길~~~
힛...
그다지 비추야요. 현재로선~~~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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