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My first "superstar award" 상장과 상패이다. 금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ㅋㅋㅋ>
얼마전 집에 들어오니 오빠가 집안 청소를 싹 해놓고 뿌듯해하고 있었다. 깨끗한 집을 보면 칭찬을 해주다가 박장대소를.... ^^
거실 TV 위에 벌써 3년도 전에 회사에서 받은 상패와 상장을 보란듯이 올려놓은 것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고 10개월쯤 지났을때 받은 상인데, 그동안 잊고 있었다.
팀전체가 받은 것까지 두번 받기도 하고, 회사에 오래 다니다 보면 누구나 하나씩 받게 되는 상이기도 했지만 그때는 멋모르는 입사초기라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일(user만을 위해)만 열심히 했던거 같다.
예산이 어떻게 되던, 위에서 내가 만들어내는 product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던, MKT team에서 promotion을 해주던 안해주던, co-work하는 사람들이 타사에 비해 resource 작다고 투덜거리던 말던.......
그때는 그냥 내가 만들어서 돌보고 있는 서비스에 누군가 들어와서 보고, 얘기하고 클릭한다는 것만으로 뿌듯하고 고맙고 나른하게 행복했다.
4년째 같은 팀에서 비슷한 product를 만들고 있는 나에게 다시 나른한 행복함이 찾아오길 바란다.
|
http://kr.blog.yahoo.com/lunaryoona/trackback/87/19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