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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컨설팅사업 강화 => 링크는 원본으로~
2005. 01. 14, pm 9:47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은 IT와 비즈니스가 연계된 다각화된 시장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업체간 경쟁도 뜨겁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14일 올해 3000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IT컨설팅 서비스 시장은 오는 2008년까지 10% 이상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업체는 조직보강, 글로벌기업과 제휴 등을 통한 컨설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외국계 기업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한국IBM은 IT 관련 사업부문에 컨설팅사업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경영트렌드가 IT프로세스와 이를 활용한 경영혁신이라는 점에 착안,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제품군에 컨설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국내 시장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부임한 이휘성 사장도 취임사를 통해 컨설팅조직인 IBM 글로벌서비스와 IBM BCS를 통해 서비스 분야 리더십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HP도 올해 컨설팅·시스템통합본부(C&I)를 전면에 내세워 전자정부 시장을 비롯한 공공분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20% 성장을 목표로 세운 한국HP는 향후 3년 내 국내 서비스 전체시장에서 한국HP의 시장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내 토종업체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삼성SDS는 IT컨설팅(사내 컨설팅센터)과 경영컨설팅(오픈타이드코리아)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기업 및 비즈니스 전략, 운영전략, 업무프로세스관리(BPM), 기업 IT통합, IT서비스관리 등의 컨설팅 영역에 주력하고 있다.
LG CNS는 엔트루컨설팅 파트너즈를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엔트루컨설팅은 산업별·솔루션·전략영업별로 240명의 컨설팅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행한 프로젝트만 1000건이 넘는다. 올해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쌓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SK C&C는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밸텍과 조인트벤처인 밸텍컨설팅코리아를 설립, 본격적인 컨설팅시장에 뛰어들었다. 기업컨설팅을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한 NDS도 최근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케프너 퍼리사와 국내 독점 제휴계약을 맺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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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주특기 서비스 잘해야 산다' => 링크는 원본으로~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2005년 01월 13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라!"
인터넷 포털 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주특기' 서비스에 여러 서비스를 연동 또는 통합하는 이른바 '원-스톱 컨버전스 서비스'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의 인터넷 이용이 서비스별로 특정 사이트만을 애용하는 개인 포트폴리오 성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검색'은 네이버, '메일'과 '커뮤니티'는 다음, '미니홈피'는 싸이월드 등으로 도식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브랜드컨설팅 전문 업체인 브랜드메이저(www.brandmajor.com)이 전국 남녀(13세~39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검색에서는 '네이버'가, 커뮤티니는 '다음'이, 메신저는 'msn'이, 미니홈피/블로그는 '싸이월드'가 네티즌들로부터 각각 높은 브랜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특성을 감안해 포털 서비스 업체들은 주력 핵심 서비스와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거나 취약한 서비스를 연동시켜 통합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각 사별로 약한 서비스 고리를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최근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자사 인스턴트 메신저인 '네이트온'과 '싸이월드'를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네이트닷컴(www.nate.com)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다른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이용률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들이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는 트래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www.daum.net) 역시 오는 3월 자사 한메일 ID로 메일도 보내고 카페 활동도 하고 뉴스도 보고 인맥도 관리하고, 파일도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차세대 플랫폼 '한메일플러스넷(가칭)' 서비스를 개시한다.
다음은 최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블로그'를 카페와 뉴스 등 다른 서비스와 연동시켜, 이용자들이 번거롭게 다른 화면으로 옮겨가지 않고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을 더욱 강조했다.
오는 3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앞두고 있는 네이버(www.naver.com)는 자사의 강점인 '검색'을 앞세운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털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포털 업체별로 80∼90여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중 대표적인 서비스는 한두 가지에 국한된다"며 "올해 이러한 통합 서비스의 진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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