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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lucia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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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10/10
 





-마중물

그냥 펌프질을 하면 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한 바가지쯤의 물을 부어 펌프질을 하면 시원한 지하수를 얻을 수 있답니다.

꼭 필요한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이라고 하지요.


힘들고 지친 아들에게 
콸콸 품어나오는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맘입니다.



지핫



작은아이 2학년때
맘들의 모임하는 날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회장님은
약속 장소를 정하고 난 후

첫 번째로
안부와 약속장소, 날짜를 정해서 보내 주신 메세지.
 
두 번째로
모임있기 하루 전에
그동안..보고싶은 얼굴로 시작된 반가운 메세지.

세 번째로는
만나는 날 아침
방긋 방긋..
좋은 아침..
준비하고 계시죠..로 된 메세지.

이만하면 우리의 영원한 회장님임에는 틀림없는 거 맞죠?
그렇게 해서 일 년하고도 8개월 남짓 만남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오늘 모임은 참석율이 6명으로
올 해 들어 가장 작게 나왔습니다.
수능 임박...



그렇지만
우리의 40대 후반의 아줌마들의 왕수다는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아들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멈출 줄 모르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멍석만 깔아주면 몇날 며칠이구 계속될 것만 같은 이야기꾼들입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가는 엄마들이기도 하고요.

CEO, 과외,자전거동호회에서,
몇가지 일을 해내고 있는 훌륭한 엄마들입니다.


:
:
:



아들과 아들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수험생들 모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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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오 2009.09.24  21:55

엄마~ 나 알바중인데 신지한테 엄마 블로그 자랑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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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2009.09.26  12:19

아들아이가 고3 수험생인가보군요.
맑은물을 보니....마음까지 투명해지는 듯합니다.ㅎ
아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길 빌며....저 그네속의 여인들중에 어느분이 루시아님일까...생각해보며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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