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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인 상품이 나온지 꽤 지났으므로 이 글도 좀 밀린 이야기인데 ... ^^;
4기의 첫 화에서 울려퍼진 곡. 왠지 '케로로 소대 노래' 내지는 '케로롱 송'이라고 자꾸 부르곤
했던 그 음악.
원래 제목은 그 화의 엔딩 크레딧에 버젓이 쓰여있는데 말이죠. <뽀뽀이 더 케로로맨>이 정확한
곡명입니다. (뽀빠이 패러디라 함)
처음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고 극중의 나츠미처럼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기도요. 이 노래의 풀버전을
담은 음반이 어서 나오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기다림은 길어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앨범 출시 소식을 들었을 땐 거기에
실리겠지 여기고 흥분했지만, 왠일인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물건에 들어가지 않다니
혹시 그 노래는 상품화되지 않는 걸까 싶었어요.
그리고 거의 잊은 채로 다음 음반들 - 신 오프닝과 엔딩, 극장판 테마 싱글 등에 주목해왔습니다.
... 그런데 생각치 못했던 곳에서 그 곡을 발견했으니.
4기 후반부 엔딩인 <케로 고양이의 탱고> 싱글에 실린 것이 아니겠어요 !?
참 의외였고, 그보다 드디어 풀버전을 듣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탱고 엔딩은 역대 모든 엔딩 중에서 가장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건데, 첨부곡이 이렇게
좋다보니 모처럼 싱글을 통해 받을 뻔한 애정도 오히려 빼앗기게 되었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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