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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케로로 애니를 통틀어, 같은 "24시"편에서 케로쨩이 히나타가 사람들에게 작별과도 같은 분위기를 (거짓으로) 연출하며 보여준 거수경례에 이어 가장 마음에 드는 모습입니다.
단, 케로쨩의 경례는 비장미에 힘입은 감이 적지 않고 순수하게 경례 자체로만 본다면 저 타루쨩의 것이 제일 멋졌습니다. 움직이는 화면으로 봐야 하는데요. 차렷 - 경례하는 모습이 아주 힘이 넘치는 게 ... 와우.
얼마 지나지 않은 과거의 철부지 시절과 비교되어서 더욱 돋보이지 싶습니다. 이 장면 하나로 타루쨩에 대한 애정이 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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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경례는 오른손으로 하는 것이라고 알았는데 원작의 케론인들은 왼손으로 하더군요. 좌우가 뒤집혀서 출판된 건 절대 아닙니다.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오른손 경례가 맞긴 하지만 딱히 그래야만 한다고 정해진 건 없고 일종의 지침일 뿐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악수와 같이 비무장을 확인하는 절차에서 유래되었다느니 원래 오른손으로 하던 인사가 약간 변형된 거라느니 ... 유력한 설도 많이 보이네요. 오른손잡이가 많은 탓이라는 말도 빠지지 않고 ...
어차피 어느쪽 손을 사용하라는 원칙은 질서를 위함이라는 의미가 강하니 케론인들이 모두 왼손으로 경례를 한다면 문제될 건 없겠지요. 하도 오른손 쓸 일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왼손 경례로 바꾼 거라고 봐도 ...
다만 ... 한가지. 단행본 8권의 정전 에피소드에는 지구인의 거수경례 장면이 나오는데 사령관(?)은 오른손, 그 아래 무리는 왼손을 사용합니다. ... 혹시 일본군이 이렇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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