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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령이는 아침밥 먹은 후엔 착하게도 항상 응가를 한다... 어제 아침에도 평소처럼 응가를 했는데... 좀 많이 힘들어 한다 싶더니...피가...ㅡ.ㅡ 응가를 하고 한참 앉아있다가 일어나는데 변기에 새빨간 피가 잔뜩 고여있었다... 어찌나 놀랬던지...
변이 어떤가 싶어 손으로 꾹꾹 눌러보니... 처음에 나온 부분은 좀 딱딱하고 뒤에 것들은 말랑말랑... 아마 딱딱한 앞부분이 나오다가 항문이 조금 찢어졌던것 같다...ㅜ.ㅜ
대충닦고 소아과 갔다가 항문외과까지 갔다가 왔는데... 요구르트랑 과일을 많이 먹이라고 하신다... 매일 이오 1개랑 사과 반개씩 꼭 먹고...고구마도 자주 먹는데...ㅡ.ㅡ 그 전날 아웃백가서 고기를 넘 많이 먹였나?;;;
어쨌든...걱정되는 맘에 당장 쾌변요구르트 하나 사서 먹이고... 구석에 쳐박혀있던 요구르트 제조기 꺼내서 가동시키고... 브로콜리 데쳐서 간식으로 먹였다... 야채중에 브로콜리를 젤 좋아하는 미령이...한그릇 담아줬더니 3~4개 남기고 다 먹었다...^^
며칠동안은 응가할때 아파할텐데...안스러워서 어캐 보지??? ㅜ.ㅜ
미령아...요구르트랑 야채,과일 많이 많이 먹고... 이젠 시원~~하게 응가하자...알았지? 미령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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