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처음으로 호핑 가는 날... 필핀에선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 (이때 페소로 1,000페소씩 회비였으니.. 그땐 환율이 20원 정도였어..)만 있으면 하루 내내 호핑하고 맛있는 진수성찬 해물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거.... 그걸 바로 우리 배치들이 이 날 갔었징... 이 배를 타고 호핑가.... 완전 경치 끝나 끝나............. 이 때 처음으로 여행가는 날이라 완전 기대감에 설레임.......... 한국에서 나와서 처음으로 가는 여행...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랑 친구들이 너무 생각나더라.. 저 예쁜 바다를 보면서 여기 같이 왔으면 좋을텐데... 나만 와서 그런지 미안한 마음까지...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정말 잘놀았다는거.... ㅋㅋㅋ 난 워낙 물을 무서워하는지라... 계속 물속에 들어가서 놀진 않았지만. 그냥 바다구경 하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었다는거.... (다시 가고 싶다....) 사랑하는 나의 룸메 "제시카"... 우리 배치가 18명인가 했구 여잔 정작 4명 밖에 없었어... 그래서 그런지 이때 남자애들이 우릴 여자로 아예 생각두 안했다구웅... ㅋㅋ 남자들 사이에 섞여서 정말 잘 놀았는데 말야... 우아.. 워싱턴은 어디서 불가사리를 구해왔어.... 예뽀... 정말 햇볕은 따가와.... 필핀 온도가 평균 30도 이상이니.... 점심 먹으러 왔어.... 완전 탄성 한바가지.. 우아.............!! 정말 넘쳐나는 해산물에 과일까지......... 완전 행복해..!!! 내 룸메 "제시카도" 신나서 파인애플이랑 사진 한장.. ㅋ 아이 신나 신나... ㅋㅋㅋ 난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저렇게 물에만 둥둥 떠다녔다는거... ㅋㅋ 그래서 물안경 끼고 안에 고기 많이 봤엉... 진짜 예뻐......................... 수영잘하는 애들은 아예 물속에 들어가서 제대로 보고.... 저거 저거 겁도 없었어... 배 위에 앉아서 가고 있다는거.... 근데 진짜 무섭다.... ㅋ 배가 달리는데도 저러고 있다.. 근데 잼나 잼나.. ㅋ 야후!!~~ 필핀에 도착해서 2주 만에 호핑하러 간거라... 애들이 너무 신났어... ㅋㅋ 잼나게 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루 종일 내내 놀다가 도미토리 가기 전에.... 잘 먹고 잘 놀다 간당..~~.... 아일랜드야.. 안냥...
To.. Jeff.. Long time no see.. ^^* How are you? Have you heard my friend? She is my best friend in Korea.. I was glad to hear that you are fine... I'm so happy... I'm still living in Brisbane, Australia. I've studied both General course and IELTS. I finished IELTS today so, I got certificate. i'm terribly happy ^^* What about Mary?? where is she? I heard that she is not Philinter. Is it right? My friend told me that she heard Mary is not Philinter.. T.T.. I miss you and Mary.. so much..... And I'd like to go back to Philippines.. Because of you... ha ha ha Anyway I told my friend that she has to learn to you. because I said you are best one vocabulary teacher... ^^ This mean.. you need to teach her.. OK?? kkk Am I clear?? ^^ Pu ha ha I sometimes think back when I've lived in Philippines.. I hope you are happy everyday.. And don't forget me.. I'm your nu-na... do you remember it?? Please contect me.. Take care of your self... I miss you so much.......... From.. your nu-na Linda
우리 학원에서 걸어선 10~15분? 택시타곤 2~3분 정도 가면 막탄 워터프론트호텔이 있엉.. 거기에 수영장이 있는데 학원증 제시하면 1달에 2000페손가? 아마 그럴꺼야.. 우리학원 학생증 내면 환불 받아서 더 싸... 그냥 한번 갈때는 100불이였나?... -_-;;.. 헬스장도 있어서 둘다 다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ㅋㅋ 그치만 난 한번도 안해봤다는거.. ㅋㅋ 남자들은 가끔 가더라공... 수영장은 1달 끊은적은 없공 그냥 가끔... 날씨 덥거나 주말에?!... 나만 수영 못했지 내 친구들은 다들 수영을 잘했징... 우리 사라는 접영까지... ㅋㅋㅋ 가끔 호텔에 묵는 커플이나 가족들이 같이 수영장을 이용하기도 해... 그치만 거진 울학원 학생이거나 사람이 별로 없다는거......... 조아 조아 거기 저 튜브도 있어서 수영 못해도 놀수있엉.. 킥킥... 샤워시설도 옆에 있어서 샤워하고 갈 수 있공... 만약 한달 끊으면 수업 끝나고 갔다가 저녁먹는 시간 6시안에 올 수 있공.. 운동도 되고... 수영도 하고... 조아..~~
우리가 정말 정말 많이 갔던 막탄그릴.... 산미구웰 맥주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몰라... ㅋㅋ 막탄에 막탄그릴이 두군데가 있어.. 한군대는 작고 한군대는 크고.. 이 차이지.. 우리 배치중에 생일이거나.. 맥주마시고 싶을때마다 갔었던 곳... 아... 산미구웰이 진짜 그립당.... 막탄그릴 안주도.. ㅠㅠ.. 생일이라고 말하면 저렇게 촛불을 들고 와서 노래를 불러줘... 그리고선 생일자한테가서 하나 하나씩 불라고 해.. 필리핀은 정말 못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큰 막탄그릴은 다 뚤려있어서 술먹는 우릴 보고 손내미는 아이들이 많았엉.. 저 남자애들은 정말 작았었는데 나이가 13살이였나?? 아무튼 불쌍하다고 돈을 주면 안돼... 그럼 계속 귀찮게 굴러덩.. 아님 친구들 죄다 끌고 와서 또 달라고 난리던가... 저 여자아이는 갓난아기를 안고 손내밀었었엉.. 참 안됬지.... 그래도 애들이 저렇게 밝아.. 가난해도... -_-
길을 가다보면 쓰레기 뒤지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고... 택시타고 가다보면 문을 두드리면서 모 하나 사달라고 난리고... 첨엔 정말 가슴 아프고 불쌍하고 그랬는데 너무 동정심으로만 바라보면 안되겠더라고... 그래도 필핀 사람들 많이 만나봐서 사람들이 다 정도 많고 착하고... 한국 사람을 정말 좋아해... 아무튼 필핀 가면 연예인이라니까.. ㅋㅋ 거리지나가다보면 사람들이 "예쁘다"를 한국말로 말하지 않나.. "우~~~" 소리치질 않나... 히히..
이 세상은 천태만상이라 하지 안았던가. 그러나 그 사람들의 육신은 헐벗고 굶주리고 나약해도 그 영혼들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인가 싶네요. 천하 보다 귀한 영혼이라 하셨는데 끝까지 상대방을 배려하고 감싸 안은자가 진정한 인생에 승리자가 아닌가.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라하던 귀 귀울이지안고 나는 내 사랑에 자리를 잘 지킨다면 그 보답은 반드시 올 것이라 나는 믿는다.
매일매일 반복됬던 생활을 벗어났던 날....... 친구들과의 헤어짐.. 가족들과의 헤어짐을 다 무시하고 나 혼자 즐겨보겠다고 다짐하고 필리핀으로 고고~.. 솔직히 두렵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었지.. 정말 가야하나.. 이대로 포기할까.. 잘 할 수 있을까... 4년간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헛되게 쓰고 돌아오지나 않을까.... 그런데... 1년만 눈 딱 감고 1년동안 많이 즐기고.. 보고.. 해보자 했지... 정말 가기 전날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 졌는걸.. 헤헤.. 회사 퇴사하는 날... 이사님께서 주신 페소... 어찌나 감사하던지... 참 잘해주시고 많이 생각해줘서 항상 감사했지... ^^;; 공항에서 같은 날 같은 학원으로 가는 친구들을 만나고 "캐세이퍼시픽"에 탔징...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이때 첨이라... 속으로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 ^^;; 정말 맘 설레고... 무섭고... 배고픔도 잘 몰랐었엉.. ㅋㅋ 홍콩까지 가는 도중에 먹은 기내식...... 정말 맛 없었엉.. ㅠㅠ... 뷁!!
암튼 아침 일찍 출발한 비행기는 홍콩에서 한번 갈아타고 다시 세부로 고고~~ 오후 늦게 아마 저녁 7, 8시쯤..?? 1년이 넘은거라 생각이 잘.... ㅡㅡ;;.. 세부공항을 딱 나왔을때....... 아........... 정말 덥다.... 생각했지.. 2월 23일...... 한국에선 겨울이였었으니까... 공항을 나왔을때 정말 많은 필핀 사람들.. 우리를 마중나온 기숙사 매니저들... 암튼 정말 이 날 첨 받은 느낌은 모랄까....... 내가 정말 자유일까...?? 하는 맘?? ㅋㅋ 암튼 기숙사를 가면서 한쪽으론 신났지만 한쪽으론 몬가 모를 이상한 맘...이 들었징...
기숙사에 들어가선 아직 룸메가 없다고 하더라공... 이틀 뒤에나 온다고...... 짐을 간단히 풀고... 오티를 간단히 하고.. 같은날 온 친구들하고 밖에 구경가자고 나왔었엉... 그거 알아? 여잔 나 뿐이였다는거........ ㅋㅋ 전부 남자애들... (이때 생각했지.. 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 ㅋㅋㅋ 난 백설공주였던 게야.. 푸하하하) 것도 내가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다 내 또래였어 반갑게도.... 기숙사에서 나와서 길을 잘못들어서 헤매기도 하고... 아주 멀리 멀리 걸어와서 편의점을 찾아서 맥주 한잔 씩 먹었지.. 첫 날은 내가 쐈던걸로 기억해.. ㅋㅋ 첫날이라 애들이 페소가 없었거덩.. 난 이사님이 주신 페소가 있어서 맥주 한병씩 쐈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