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백지 위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곧바로 컴퓨터 일러스트로 변경된다? 실제로 종이 위에 볼펜이나 연필로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디지털 펜을 사용하면 보드 위에 그리는 그림을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일본의 펜텔은 지난 16일 디지털 펜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보존화는 회화 툴 '에어펜드로우'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500세트 한정으로 오는 21일 일본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2만9천800엔(약 38만6천원) 수준.
에 제품은 보드 위에 일러스트를 그리면 볼펜 끝에서 초음파와 적외선이 발사돼, 보드 수신 유니트에 필적 정보를 기록하는 원리이다. 보드의 수신 유니트는 A4 사이즈까지 지원하고, 내장된 2MB 메모리에는 A5 사이즈 60페이지 분량의 일러스트를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일러스트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JPEG나 TIFF, BMP, SVG 등의 파일 형식으로 PC로 옮길 수 있다.
PC로 옮기려면 USB 케이블을 사용하면 되며, 실시간으로 PC 화면으로 표시할 수도 있다. 또한 펜의 그립 부분에 있는 스위치를 통해 색칠도 가능하다. (페인트 소프트웨어는 별도구매)
펜텔에 따르면, 에어펜드로우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데 특화한 디지털 펜으로 기존 에어펜 시리즈에 비해 정밀도가 1.5배 향상됐다고 한다. 한번 충전으로 펜의 작동 시간은 약 60시간이며, 보드의 수신 유니트는 9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 2000 SP4 및 XP, 비스타, 윈도7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 ▲ 디지털 펜 `에어펜드로우`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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