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ol한 사람과 10년을 넘게 살와오면서 기쁜일도 힘든일도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그 모든 고비를 지나 지금은 잔잔한 파도에 떠있는 유람선 같은 기분이 듭니다. 승규를 낳고 예뻐서 미소짓고 사랑스러워서 웃고 몸짓하나 행동하나에도 행복해하는 나를 봅니다. 그게 사랑인가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가족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내 사람이고 내 아이이기때문에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랑하는 거라구요. 내 마음에 그 사랑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많은 인내와 노력이 뒷따르겠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또다른 웃음과 행복이 저에게 찾아오겠지요. 지금처럼 늘 나를 봐주고 사랑해주는 그이에게 아이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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