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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05
 

뉴스 추적을 보고 : 무엇을 위한 영어 조기교육인가

2004.12.15 15:07 | 세상읽기(에세이/칼럼) | 홍가맨

http://kr.blog.yahoo.com/liberalkorea/1166348 주소복사

온 나라가 영어와 고투 중인가보다. 영어를 못하면 졸업을 못하고 영어를 못하면 자격증을 못 따며 영어를 못하면 취직도 못한다는 소리가 떠돈다. ‘천재교육’ ‘영재교육’이 ‘조기교육’과 혼용되던 시절 유아원-유치원-학습지-주산,영어학원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무수한 천재와 영재 후보들이 요즘은 TOEIC, TOEFL에 매진하며, 한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미취학 아동들마저 영어와의 초전을 치루고 있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보인다.

영어가 중1 때 처음으로 배우던 과목이던 시절, 국민학생 때 이미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던 세대가 자라나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영어를 배우는 세상이 되었건만 소위 ‘한국식 영어교육’에 대한 비판은 한결같다. 영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도 외국인과는 간단한 의사 소통조차 못한다는 거다. 영어 조기 교육이 이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듯하다. ‘살’이 아닌 ‘개월’로 나이를 세는 아이를 둔 부모들마저 영어 교육 문제를 고민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식 영어교육의 허점도, 영어 조기 교육도 결국에는 같은 동전의 앞뒷면일 뿐이다. 발음지상주의가 낳은 이란성 쌍둥이다.

영어를 잘 한다의 은어는 혀를 잘 굴린다이다. 각종 영어 입문서의 한국어 발음기호를 보노라면 두 표현 사이의 관계는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How are you’를 ‘하우 아-ㄹ 유’라고 배우기 시작하는 우리들은 ‘Water’를 ‘워러’로 읽고, ‘Computer’를 ‘컴퓨러’로 읽지 않으면 외국인과의 의사 소통이 불가능 하리라고 여긴다. 뭐라고 발음해야 할지 모를 ‘-ㄹ’라는 기호 때문에 ‘Father’를 ‘파덜’에, ‘Brother’는 ‘브라덜’에 가깝게 발음하고 있으니 온 국민이 호부호형조차 제대로 못하는 홍길동 신세다.

처음 영국계 국제학교에 입학했을 때, 내게 Hangman은 지옥과도 같은 게임이었다. 미국 백인들의 발음을 한국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탄생한 ‘-ㄹ’ 때문이었다. 내가 ‘아-ㄹ’을 말할 때 선생님이 칠판에 옮겨적는 글자는 ‘R’이 아닌 ‘L’이었다. 얼마 되지 않아 ‘Water’도 ‘워터’라고 읽는 영국인들은 ‘R’도 ‘아아’에 가깝게 발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몇 년 뒤 미국인들과 Hangman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네들에게 ‘아아’라고 해도 ‘R’로 알아듣는 사실을 발견했다. ‘파더’ ‘브라더’ 역시 ‘Father’ ‘Brother’로 알아들었음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전 국민이 동시 통역사가 되기를 바라고, 전 국민이 미국 연예계 진출을 도모하지 않는 영어로 말하다와 혀를 굴린다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표현이다. Pork와 Fork, Sea와 She, Bail과 Veil, Thank와 Sank의 차이만 알면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외국 친구를 사귀고, 외국인 사업 파트너와 토의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굳이 Rob와 Lob의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거나, Zero를 멋들어지게 지어로우라고 할 줄 알아야만 대화가 되는 게 아니다.

한국인인 우리가 굳이 미국 백인들과 똑같은 억양과 발음을 습득해야 할 필요는 없다. Cash Flow를 ‘카스 플로’라고 읽는 중국인도 해외 명문대 교수까지 지낸다. 어학은 결국 어휘와의 싸움이다. 7년 가까이 유학한 사람도 따라하기 힘든 본토 발음을 흉내내려는 시간에, 머릿속에 든 생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아 암기하는 게 실전에 더 큰 도움이 된다. 머리에 든 것만큼만 말하고, 전달할 수 있어도 청산유수기 때문이다.

국민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를 배웠던 내 사촌들도 ‘된장’ 발음은 발음대로, 영어로 말하는 데 대한 두려움은 두려움대로 안은 채 성인이 되었다. 발음지상주의가 근절되지 않는 한 지금 영어를 배우고 있는 미취학 아동들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조기교육은 한국인들의 영어 공포증에 대한 해법이 될 수가 없다. 영어 입문서에 ‘-ㄹ’라는 발음 기호가 사라질 때, 일선 교사들이 숫자 0을 ‘Zero’ 대신 ‘오’라고 읽는 지혜를 가르칠 때, 그렇게 배운 학생들이 인도식 발음을 듣고 비웃기보다는 인도식 발음이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될 때 해법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2004년 12월 15일, 홍가맨(劉洪一).

영어선생 2006.10.13  11:41  [152.99.132.11]

발음이 후진 놈은 평생 후진 대접밖에 못 받는 거야, 마.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생각해 봐라. 한국말을 웃기는 지네식 발음으로 하면 처음엔 봐 넘겨주지만, 전혀 시정 안되고 매일 그딴 식으로 밖에 못하면 경멸감만 커져 가는 거다. 반면 외국인이지만 정확한 한국말 발음으로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면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존중하는 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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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선생 2006.10.13  11:41  [152.99.132.12]

한국사람이 영어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미국식 영어 발음으로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해야 대접과 존경을 받는 것이다. 넌 평생 얼뜨기 취급만 받을래?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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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선생 2006.10.13  11:43  [152.99.132.12]

영어란 미국의 언어라는 사실을 알아라. 한국사람들을 비롯해서 세계인이 영어를 하는 것은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언어라는 "현실" 때문에 하는 것이지, 국력이 한국 정도 밖에 안되는 영국이라는 나라 때문에 하는게 아니라는 걸 직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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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2006.10.13  11:47

책 읽는 수준으로는 안됩니다...당당히 맞서려면 정확한 발음 구사가 요구됩니다..코메디로 진출하려면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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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시원.. 2006.10.13  11:57  [210.192.73.86]

영어선생님 말씀 참잘하십니다. 시원스럽게.... 속이 확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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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르 2006.10.13  12:06  [222.235.29.185]

영어선생님 글쓰는 수준을 보아하니, 정말 영어선생은 아닌듯하고, 어디서 뭐하시는 분이지 궁금하네요. 생각하는 수준도 좀 편협한듯하고, 국어에 대한 이해능력도 좀 떨어지는듯하고.... 글에 대한 논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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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2006.10.13  12:51  [61.101.64.245]

글 쓰신 분 글 잘만 썼는데 딴지를 거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는구려. 물론 세련되고 정확한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당신들이 말하는 그런 수준은 미국에 가서 정치라도 할 생각이 있지 않는 이상 아무 중요한 요건이 안 되오. 게다가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들을 비교하는 개념없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한국의 특징이지 세계의 특징이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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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2006.10.13  12:52  [61.101.64.245]

영어는 미국의 언어라고 강조하는 사람이 예를 드는건 미국의 예를 드는게 아니라 한국의 예를 드는건 도대체 어떤 논리인지 심히 궁금하구려. 미국은 대통령조차도 발음때문에 맨날 구설수에 올라도 대통령 잘만 하는데(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당신은 도대체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묻고싶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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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yungshik 2006.10.13  13:45

어떤 영어 공부하는 한 학생이 있었다.
발음이 너무 정확하여 정말 미국에서 살다온 사람인줄 았았다..."저정도 발음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단어가 없겠다 ..."
근데...원 ... 참...어처구니 없게도...내가 중학교 2학년부터 알고 있었던 단어도 모르고 있는게 아닌가? 그것도 하나 둘이 아니라 갈수록 태산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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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yungshik 2006.10.13  13:46

.정말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고 있으면서 발음만 무진장 열심히 연습했던 거다...그러다가 정말 그사람이 하는 말을 자세하게 들어 봤는데 단어 한단어 두단어는 발음이 정확한데...하는 말을 모두 조합해보니... 나 원참...이건 ,,,젠장!!!!말을 하는 건지 방귀를 뀌는 건지 도데체 무슨 말을 하는것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더라니깐....말 앞뒤가 전혀 안맞고! "@#$%^@#$!!!...그러니 정말 영어를 잘 하고 싶으면 다 잘해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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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yungshik 2006.10.13  13:46

어차피 2개 언어를 완벽하게 할 수는 없는 일... 한국서 나서 한국서 정규 교육을 받았다면...외국인 만나서 필요한 의사소통을하면 되는 거고 돈벌려고 영어공부 시작했으면 돈버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의 영어를 하면 되는 거다...거창하게 미국식 영어 한국식영어 어떤XX같이 귀인 대접받을려고 영어 할려면,,,,그건 참 웃기는 소리다...발음때문에 인간대접을 못받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라...미국서 나고 미국서 살고 미국영어밖에 못하는 사람도...인간같지 않은 인간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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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yungshik 2006.10.13  13:47

영어는 미국말이 아니라 이미 세계언어이다. 어떤 곳에가서 어떤지방의 영어를 구사하여도 의사소통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영어를 쓰는 것이지 본토발음 구사로 귀인대접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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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2006.10.13  14:13  [124.5.101.101]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은 아직 형편이 (현재 교사들의 실력을 고려할때) 안된다고 하더라도 작문시험의 비중을 높였으면 합니다. 성문종합영어 달달달 외우며 독해 문제들과 씨름 했건만 정작 응용이 안되더군요. 읽고 푸는 시험 보다 듣고 쓰는 영어시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발음이야... 지네들이 알아서 알아들으면 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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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한마디 2006.10.13  14:17  [61.76.60.241]

글 쓴 분 - 일단 완전 공감- 그리고 뤼니?(Renee)씨 아주 적절한 내용- 영어 선생 씨 말도 틀리진 않았지만 발음 정확하다고 영어권 사람들이 다 이해 하는건 아니듯 //정확한 표현이 중요하다는 얘기- 아마 우리가 말하는 발음이란 단어와 단어 사이의 연음 그리고 약간의 억양 흐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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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마디 2006.10.13  14:52  [124.61.193.151]

웃기고들 있네....
영어도 못하는 것들이....
발음 가지고 연연하면 영어가 안는다는 소린데.....
발음 보다는 정확한 언어 표현이 더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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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he1004 2006.10.13  15:33

미국에서 유학중인데요 위 글과 실제는 조금은 다른듯 합니다. 회계수업을 듣는데 Accouting 301 강의 교수님은 중국분이십니다. 정말 똑똑하신데요 발음때문에 수업강의가 질이 떨어진다고들 합니다. 저도 그 수업을 듣는데 정말 힘들어요. 실제로 한국에서 사는거라면 발음정도야 할수 있지만 외국사람을 상대해야한다면 작은 발음이라도 중요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말에 의의를 제기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이건 그냥 제 의견이라는 겁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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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2006.10.13  15:40  [124.102.113.111]

영어선생 ? 지랄 염병하네. 병신. 니가 미국에 가봤냐 ? 그리고 미국이 영어 쓰니까 세계에서 영어 쓴다고 ? (wut have u learned in WH?) 미국내에서도 각 주마다 발음이 가지각색이거든? Hold ur tongue, F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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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hk 2006.10.13  15:59  [123.254.191.245]

영어선생? 야 너같은 것들이 영어선생하니까 아직까지도 요꼴인거야. 글 쓴 사람 말 틀린 것 하나 없구만 왜 게거품 물고 지랄인지? 그리고 못살면 무시하고 강대국이면 방귀소리까지 따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똥같은 개념은 어디서 배웠냐? 사람에 대한 근본적인 존중부터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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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say 2006.10.13  16:40  [58.226.33.206]

저는 영어공부에는 발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대방의 말을 알아 들어야 내 생각도 얘기할수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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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k 2006.10.13  16:51  [24.126.32.198]

글쎄~ 영국에선 그게 통할지 몰라도 여기 미국에선 쪼까 힘들것이다~
특히나 정통 영어를 구사하는 영국에선 혀굴리는 소리가 미국 보단 덜하다
엑센트나 억양도 많이 다르지~ 발음도 또박 또박~ ㅎㅎ
근데 미국의 경우를 보았을땐 물론 어휘도 중요하고~
발음 구려도 어휘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된다..
그리고 다른 타인종들 (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 ) 과 얘기할때도 발음이 구려도 어느정도는 소통이 된다~ 그렇지만 미국 본토에서 태어나고 자란 백인들과 얘기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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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k 2006.10.13  16:52  [24.126.32.198]

발음 구리면 진짜 개무시 당한다... 우낀건 이민자들이 많은 주에선 더더욱 개무시 당한다.. 솔직히 알아들을만 한데도 못 알아듣는척 하고 갈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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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k 2006.10.13  16:52  [24.126.32.198]

말 그대로 언어는 의사소통이다~ 위에 여러사람들이 영어 공부는 제데로 안해서 단어도 잘 모르면서 발음만 굴리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헛소리 하는데 단어를 많이 아는거 보다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되려면 발음이 중요한건 사실이다~괜히 어려운 단어만 열심히 외워서 어설픈 발음으로 날려봐라~ 진짜 못알아 듣는다~ 차라리 자주 쓰는 쉬운단어로 처리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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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ck 2006.10.13  16:52  [24.126.32.198]

괜히 본인들이 외국인들과 맞섰을때 안되니 자격지심으로 그렇게 알지도 못하면서 까지들 마라~ 외국나가봐라..개망신 당한다~ 물론 공부 많이 해서 단어많이 알고~ 어휘도 풍부하면 금상첨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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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둘래햄 2006.10.13  16:59  [221.153.141.203]

영어공부는 발음이나 독해보단 어휘의 구사력이 우선이라 생각도네요~ 영어선생님의 리플은 좀 단세포적인 생각 같구요~ 역시 살아있는 영어를 구사 하려면 어휘를 반복해서 문장채(Sentence)로 외우던지 아님 외국인과의 생활을 통해서 반복되어지는 습득으로 체험하는 방법이 가장 지름길 아닌가싶어 감히 제가 느낀 체험을 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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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06.10.13  17:37  [220.117.209.38]

영어를 잘한다 그렇지 못하다의 차이는 분명 발음이 좋다 나쁘다와는 다르다. 발음이란게 또 미국 남부나 중부도 아니고 동북부도 아닌 mid-atlantic 에서 쓰는, 그러니까 우리나라도 표준어가 교양있는 서울의 어쩌구로 시작되는 거기도 New York (엄밀히 말하면 동북부) 나 Washington DC 에서 사용하는 억양을 가리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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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06.10.13  17:38  [220.117.209.38]

아무튼 서두가 길었고, 발음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국의 표준어 -_-;; 에 가깝지 않아도 정말 훌륭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언어라는 자체가 의사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상대를 알고 상대가 알아들을 언어를 구사하면 그게 가장 훌륭한 speaker 입니다. 예를 들어 히딩크 감독님은 분명 미국 표준어와는 차이가 있는 네델란드 억양이 있지만 그의 영어는 정말 명확하고 아주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의미전달이 직솔적으로 가능한 영어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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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06.10.13  17:38  [220.117.209.38]

히딩크가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발음만 따지는 우리 기준대로라면 분명 차이게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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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 2006.10.13  20:16  [210.183.209.227]

글로비시는 잉글리쉬의 패자들의 언어이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우리는 한글과 한국어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일제의 식민지 영어발음만 극복한다면 안되는 발음이 없답니다.' 박살난 발음도 괜찮다. 어휘만 되면 장땡'이라는 사람 들어보세요. 만먁 당신이름이 '홍길동'인데 '후웅 키일 뚱'하면 댁의 기분이 좋을까요? 저 미국인들은 발음장애가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안되 '애리스터틀'이죠. 앵글로색슨의 발음장애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애리스터틀'할까요? 안된다면 몰라도 할수 있는데도 눈 딱 감는건 배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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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3  21:12  [218.39.96.144]

여러분들 다른사람이 님들을 비난하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들을 얘기 하는 것들이니. 그냥 개방적으로 받아들이세요. 핏줄세우시지 말고 그런점에서 존경어 사용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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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6.10.13  21:20  [59.8.152.107]

맨 위에 영어선생 이라는 사람이 쓴 댓글..;확실히 글의 주제를 파악 못했네요;;국어나 똑바로 배우시고 영어 쓰세요~글 수준으로 보아 나이 어린놈이 확실한데..아니면 정신연령이 낮던가..;그렇게 악플 달고 싶으면 이런곳에 끼적대지 말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님 생각을 말해보세요~아~그럴 능력이 못되시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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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2006.10.13  23:29

제일 위에..영어선생님..발음과 영어 실력은 별 상관 없어요^^ 외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교수님들 영어 발음을 들어보니 그렇더군요..그런 발음으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논문도 쓰고 박사 학위도 받는구나..라며 신기했었지만..그게 현실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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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24  [220.82.66.229]

ckck 님 말씀에 절대 공감. 언어라는 것은 언어를 대상으로 학문을 하는 학자가 아닌 이상 학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나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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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24  [220.82.66.229]

말을 함에 있어 발음의 부정확함으로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대인관계 나아가 직장생활에도 적지않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ckck 님 말씀처럼 어휘력이 떨어진다면 정확한 발음으로 쉬운 단어를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쇼핑을 할 때에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겠지요. 쇼핑같은 일상적인 대화 조차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정도라면 본인이 공부해온 지식은 무용지물과 매 한가지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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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25  [220.82.66.229]

더욱이 발음이 정확하다는 것은 귀로 들리는 것 또한 정확하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발음을 인식해야만 입으로 똑같은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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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25  [220.82.66.229]

결국 Listening 의 정확성은 발음의 정확성으로 이어집니다. 귀로 듣지 못하는 또는 귀로 듣지 못한 소리는 입 밖으로 소리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발음은 발음 자체로 떼어내어 영어의 실력에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이겠지요. 발음은 중요합니다. 언어는 학문으로서의 언어 보다도 생활 속의 도구로써의 언어로서 그 쓰임새가 더 큽니다. 고로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는 언어라기 보다는 소리에 그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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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26  [220.82.66.229]

어휘력이 떨어진다면 정확한 발음으로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간략하면서도 본인의 의사을 전달 할 수 있는 문장을 발음하도록 하고 점차 어휘력을 늘려가면서 문장의 구조를 함께 익혀가면 일상 생활 속에서 영어 때문에 힘든 일은 없겠지요? ^^ 자아~ 다같이 열심히 공부해볼까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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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49  [218.20.239.3]

미국어는 미국에서만 쓰는 발음입니다. 전세계 영어 대부분이 영국식 영어 또는 현지화된 영어를 쓰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실제로 인도 사람이 하는 발음을 영어권 사람들은 정확히 알아듣지만 한국 영어는 오히려 부담스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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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 2006.10.14  01:50  [59.25.28.200]

영어선생 잘났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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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50  [218.20.239.3]

정확한 발음도 좋지만 어휘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은 제가 8년정도 외국을 다니며 경험하고 있는 바입니다. 지금 제 딸도 싱가폴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싱가폴식 영어를 쓰는 싱가폴리안의 어휘력은 한국의 5배이상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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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01:50  [218.20.239.3]

중학생들의 어휘력이 약 3만단어 정도를 해야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죠. 한국은 6500단어에서 대입문제가 출제됩니다. 위 영어선생이 외국 노동자들의 한국발음을 언급했는데 한국말은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언어이기에 영어랑 비교 자체를 할 수 없죠. 아뭏던 배낭 여행이라도 한 번 다녀 오시면 이해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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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사 2006.10.14  02:46  [59.186.77.30]

한국어 발음이 표준어와 다른 사투리를 쓰는 지역 사람 들을 홀대하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식 발음을 열심히 흉내내는 우리 들 영어보다 간단한 동사 몇개와 전치사 몇개 그리고 또르르 굴러다니는 발음으로 이야기하는 동남아 사람의 영어가 백인 미국인에게 훨씬 잘 통한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발음 그 까이거 조또 아닙니다.
한국말 발음 조금 틀린다고 경멸합니까? 우리도 매일 틀리면서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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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dg25kr 2006.10.14  04:30

미국영어는 그네들 습관이지만 영어를 배울려면 무척힘들죠. 영국영어를 해야 영어를 쉽게 배웁니다. 미국발음의 오버랩이 오히려 한국인에게는 배우기힘들게하죠. 미국에서의 생활이라면 모르겠지만 실제 외국에서의 삶에는 영국영어로도 충분합니다. 그렇게도 못해서 탈이겠죠. 한번 위성방송에 들어가보세요. 미국계,중국계,싱가폴이나 기타 영어방송 모두 발음과 억양은 조금씩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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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dg25kr 2006.10.14  04:34

미국영어를 유창히 잘한다면 금상천화이겠지만, 사실 미국에서 살아도 잘안되는 영역아니겠어요? 발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미국발음만이 좋은 발음이라고 단정을 지을수는 없는것 같군요. 영국식도 충분한 영어발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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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dg25kr 2006.10.14  04:39

미국인이 한국인의 영어를 힘들어 하는것은 발음보다는 억양이라고 하더군요. 억양연습은 더 쉬우니 잘되면 어느정도 카바가 된답니다. 말은 언어이니 자신을 표현하기위해서 충분한 어휘력은 필수라고 봅니다. 신문을 보거나 히어림, 그리고 스피킹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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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dg25kr 2006.10.14  04:51

현제 영어로 티칭을 하고 있지만, 사람마다 언어능력이 다르더군요. 나같은 사람은 무척 노력하고 연구해도 미국본토발음이 힘들어요. 그러니 기죽지말고 영어로 생각하는 훈련과 한국어를 영어식 센텐스오더로 스트락쳐를 연습하는것이 한국인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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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2006.10.14  06:32  [62.254.128.5]

영어선생님 참 알고나 예기하시죠 제가 영국 유학생인데 영어는 영국의 언어라 영어라고 불리는 겁니다. 영어를 English라고 부르지 American이라고 부르딥까? English 라는건 England 에서 나온거라는걸 잊지 마십시오 그러고도 영어 선생이라니 참 나라의 앞날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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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2006.10.14  06:43  [62.254.128.5]

영어의 발음이 중요한 이유는 발음이 틀리면 상대방과 의사소통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님들이 정말 발음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piss, peace, piece 이 발음들을 다 구별해 보십시요. 정말로 이 발음들을 원어민에게 들려줘서 다른말을 안듣는다면 다른 악센트 같은건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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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2006.10.14  06:44  [62.254.128.5]

저도 여기 와서 처음에 발음때문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발음때문에 왜 고생하냐 이런 말씀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의사 소통이 전혀 안됩니다. 저는 그얘기를 하는게 아닌데 친구들은 다른 단어를 떠올린다면 문제가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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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6.10.14  08:42  [59.22.163.104]

언어 학습에 있어 발음, 어휘, 문법 등등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나요. 한 부분만을 강조하고 비교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지요. 언어학습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모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격에 따른 요소도 많구요. 언어의 목적과 기능이 의사소통인 만큼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어휘가 풍부하고 발음이 좋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고요. 한국말도 자신감이 없을 때는 잘 안된다는 것 잘 아시고 계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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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07:25  [220.82.66.229]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는 언어가 아니라 소리에 그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어휘를 공부했더라도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그 공부한 어휘들이 발음의 부정확함으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그 어휘들은 쓰여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무용지물입니다. 쓰이지 못하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언어는 혼자만의 소유물이 아니라 상대방과 자신 사이의 의미, 감정의 교류와 전달에 그 목적이 큽니다. 언어의 사회성은 몇 가지 언어의 역할과 특성 중 중요한 요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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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07:29  [220.82.66.229]

대화할 때마다 상대방의 정확하지 않은 발음을 유추해야 한다면 나중에는 그 사람을 좀 기피하려하지 않을까요? 영국에 머물렀던 미국인들이라서 인내심이 더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또 놀이를 하던 상황이었고...한 가지 상황으로 전체를 일반화 해서는 안됩니다. 매번 영국내 거주하는 미국인들과 행맨만 하실 겁니까? 이런 저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취업도 해야할테고.. 그런 다양한 상황들 다시 말하면 일상생활, 살아간다는 것은 다양한 상황들의 연속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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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07:35  [220.82.66.229]

명심하세요. 쓰여지지 못하는 지식은 죽은 지식입니다. 어휘를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점수는 잘나오는데 막상 내가 말하는 어휘를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한다면 그 어휘들은 쓰여지지 못하는 죽은 지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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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07:41  [220.82.66.229]

여기서 Tip !! 영어의 네가지 영역 즉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은 각각 완전히 독립된 개별적인 영역이 아니고 서로 연결되어진 유기체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발음이 정확하게 되면 어휘를 암기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것 아세요? ^^* 또 잘 들리면 말도 빨리 터진다는 것 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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