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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일째
간만에 대형마트에 갈 일이 있어서 나섰는데 샤니가 따라나서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뭔가를 생각하고 따라나선듯..
마트에 도착하자마자 본색을 드러냈다.
얼마전 TV 광고에서 본 애완견 인형을 하나 사달라고 노래를 한다.
안돼~라고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정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데.. 샤니 요녀석 심지어는 심리전도 구사했다.
"슈-프림 안 사줄꺼면 동생이라도 한 명 낳아주시던지요~",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사주세요~ 그 때는 안사주셔도 되요~" 라고 말을 하는데.. 답을 할 수가 없었다. ^^
그래 아빠가 졌다~
샤니야~ 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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