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가 엄마 뱃속에서 나왔을 때 제일 먼저 한 조치는 탯줄을 자르고 거꾸로 들었다가 가느다란 튜브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양수를 빨아내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흔히 생각하는 신생아 엉덩이를 때리는 그런 행동은 없었던 것 같다. 하긴 엉덩이 꼬리뼈 부근에 있는 몽고반점이 울샤니는 없었다.
갑자기 샤니의 신생아 때를 떠올린 이유는 샤니가 신생아들의 엉덩이를 왜 때릴까요~?라는 물음이 있어서였다.
글쎄~ 엉덩이를 때리는 이유가 호흡을 시작하라고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닐까~? 라고 답변을 했는데.. 샤니가 검지 손가락 하나만 까딱까딱하면서 그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서 뭐냐고 물었더니.. 녀석 확신에 찬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태어난 날이 생일이니까 생일빵 당한거에요~"라고.. ㅋㅋㅋ
아뿔사~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을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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