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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일째

올 봄에만 하더라도 우리 가족 의사와는 상관없이 난방이 이뤄졌었기 때문에 작년 이 맘때 따스하다 못해 상당히 더웠던 우리집~

하지만 올해 개별난방으로 전환되고 난 이후 아직 우리집은 난방을 하지 않고 있다.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저녁까지 해가 들어서 따뜻한 편이다.

그런데 오늘 그렇게 춥지 않은 날씨인데 샤니가 춥다며 오돌오돌 떨고있다. 이미 내복을 꺼내 입은 터이지만 살짜쿵 한기가 느껴진 모양이다. 샤니를 위해 난방을 잠깐 돌릴까~ 생각이 들었는데.. 긴팔 긴바지에 털실로 짜여진 가디건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난방을 하느니 옷을 입으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았다. ㅋㅋ

결국 추위를 느낀 샤니는 옷을 더 입지 않고 그대로 따뜻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고 말았다.

11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때도 옷을 먼저 껴입고 난방은 조금만 해야할 것 같다~ ㅋㅋ 기름 한 방울도 안나는 나라에서 에너지 아껴야 잘 살지~ 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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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2009.11.03  02:54

두산아파트의 숙원이었던 개별난방이 실현되었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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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아빠 2009.11.03  22:42

저는 난방비 걱정 안해도 되는 중앙난방식이 더 그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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