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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한 복판에 한국 불교 달마사가 있다. 아파트에 부처님을 모시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 법회가 열린다.

부처님 오신날이나 평시에도 한국에서 또는 다른 나라에 계시는 다양한 국적의 스님께서 모스크바를 방문 할 때 마다 달마사를 찿아 주시고 불자들에게 설법하시는 곳이다.
일반 신도법회를 비롯해서 학생법회,그리고 러시아 현지인 법회가 토요일과 일요일 이곳에서 엄숙히 진행되고 있다.
필자도 모스크바 달마사 신도지만 이런저런 사유로 자주 결석하는 부족한 사람이었다.

최근 모스크바의 경기 침체로 필자는 귀국해서 현지 직원의 업무보고를 한국에서 받으며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차에 오늘 모스크바 달마사 가족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간혹 법회를 마치고 신도 분들 중에서 자택으로 초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이번에도 그런 모양이다. 새로 오신 스님께서 공양 전에 설법을 하시는 모양이다.

동방 예의지국 사람들이라고 오나가나 남성과 여성은 식사나 만찬시도 항상 따로 따로다. 수 천 만리 모스크바에서 까지,,,,,ㅎㅎㅎ,,

사진 찍는다고 그랬을까? 국방무관으로 계시는 윤종수 장군님의 놀란 표정이 이채로운 가운데 바로 옆에 모스크바 한인회 지호천 회장님을 비롯한 달마사 가족들이 보인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사정상 참여를 못한 모양이다.
종전에는 항상 신도회에서 자체적으로 법회를 계속했으나 최근 스님이 한 분 오셨다는 소식을 귀국한 뒤 전해 들었다.

항상 빠지지 않는 국가와 가족을 위한 만세삼창을 이억만리 모스크바 하늘에 외치고,,,

보내주신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나는 것은 모스크바에 혼자사는 사람이라고 반찬,채소,등 먹거리를 자주 챙겨주면서 가족같이 지내던 고마운 분들이라 감회가 새롭다.
달마사 와 신도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오늘 이 사진에 참여하지 못한 모든 분들께도 아울러 행복이 함께 하시길 고국에서 성원를 보내 드립니다.
보내 주신 동정 사진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혹여 모스크바를 방문하시는 분 들께서 종교을 떠나 이곳 달마사를 찿으면 이국에서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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