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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바깥으로 돌아 나오는 길.담장의 디테일인데, 많이 중국스럽습니다.처음의 마당으로 돌아왔습니다.줄줄이 늘어선 등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었구요.비스듬하게 보니 또 다른 느낌.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갔습니다.양 옆에 서 있는 "종루"와 "고루"의 스케일감이 인상적입니다. 양 옆으로 우뚝, 그림 액자처럼 서 있는데, 그림 액자의 가운데는 그냥 텅 빈 숲입니다. 파리 같은 도시조직이었다면 가운데 저 너머에 뭐라도 서 있어야 하는 건데...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갑니다.앞서 걸어가는 안개님. 안개님은 저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던 눈치였습니다.이정표.역에 걸려있던 관광 포스터. 프리미엄 저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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