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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外蒼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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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새의부러진날개 (lazybir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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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02
 



건너편의 프로그램의 빛과 내부의 풍경이 겹쳐져서 생기는 현란한 풍경도 볼만했지만, 이렇게 반사되는 듯, 투영되는 듯, 짙은 푸른색으로 물든 모습도 좋았습니다.



빛과 어둠으로 얼룩진 길고 긴 복도.
꿈속인 듯 몽환적인 체험.
조금 사치스러울 정도로 황홀한.



낮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단단한 유리 피막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감추어져 있던 내부 공간의 얼개가 빛과 함께 드러나는 장면.



깊은 계곡은 빛의 길이 됩니다.
양 옆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계곡 바닥을 물들이는 모습이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텐레스 스틸 핀의 질감도 환상적이고...



빛의 길...



...



미묘한 각도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화하는 마술같은 풍경...
시선의 방향을 조금씩만 돌려도 튀어나온 핀들이 겹쳐지는 정도가 달라지고, 그래서 새어나오는 빛과 안의 풍경도 달라지는...

뉴요커 2009.03.11  10:51

밤의 풍경도 아주 좋네요.. 마치 얼음궁전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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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새의부러진날개 2009.03.11  10:56

그죠.... 무슨 얼음조각축제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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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2009.03.29  17:21  [119.193.30.70]

영화보러 갔었드랬는데.. 기회가 되면 저녁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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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새의부러진날개 2009.03.29  19:33

네... 밤 풍경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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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2009.11.21  19:50  [222.152.20.249]

정말 우리 주변에 이런 아름다운 건축이 많았으면 합니다 ㅎ
글쓴님의 표현도 참 멋있습니다.. 빛의 계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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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새의부러진날개 2009.11.21  23:40

예, 저도 주변에 이런 건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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