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님 · · · 서 하
별아 . . .너는 왜 하늘에 있니
그 님이 보고프면 하늘을 돌고 오렴..서러워도 눈물이 없는 너그래서 너는 빛나고만 있니그래서 너는 하늘에서우두커니 별빛만 내고 있니
하늘을 반만 돌아보고픔에 허기지면맑은 눈물 한 모금으로시린 가슴을 채워 주겠니
하늘을 반만 돌아그 님의 향기에 목 마르면기억속의 꽃 한송이까만 하늘에 심어 주겠니
별아 . . .너는 왜 하늘에 있니어제의 자리에오늘도 머물러그 님의 발걸음 소리에귀를 쫑긋 세우고가여운 별빛으로하얗게 울고만 있는거니
별아 . . .하늘을 돌고오렴
빈 하늘을 돌다 돌다 지치면그 님이 잘 보이는곳에너의 별빛을 밝히고조금만 머물러 주겠니
너가 별이 되고내가 그리움이 되어그 님이 처다볼수 있게 해주겠니
그렇게 피빛의 서녘에서조금만 머물러 주겠니내 눈속에 맑은 눈물로그렇게조금만 있어 주겠니
하늘을 돌고 돌아 오는고운 나의 별님아 . . .